포스코가 7월부터 국내기업 최초로 ‘경력단절 없는 육아기 재택근무제’를 시행한다.
포스코는 직원들의 출산장려 및 육아기 경력단절 방지를 위해 육아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육아기 재택근무제’를 신설하고, 이달부터 희망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력단절 없는 육아기 재택근무제는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
7월부터 ‘최대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기업들도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새 법에 맞게 제도를 정비하고, 앞으로 불거질 법적 리스크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서다. 기업들을 끌어오기 위한 로펌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근로기준법은 주 근로시간을 최대 52시간으로 정했다. 그동안 해석이 분분했던 일주일에는 휴
포스코가 직원들의 복지를 대폭 확대하며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의 창립자인 고(故) 박태준 회장은 포항제철소 건설부터 ‘사원들의 주거문제와 가족문제가 안정돼야 일도 잘 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사원주택단지를 건설했다.
포스코는 끊임없이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회사와 직원의 소통 창구인 직원대의기구 노경
포스코가 ‘가화만사성’ 조직 문화를 만들고 있다. 최근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 장려금을 대폭으로 늘린 데 이어 내달부터는 육아지원근무제를 실시한다.
포스코는 30일 내달부터 완전자율퇴근제, 전환형 시간선택제, 직무 공유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근무하는 육아지원근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율출퇴근제는 하루 최소 4시간에서 최대 12시간
포스코가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출산장려금을 확대한다.
포스코는 난임치료, 출산장려, 육아지원 등을 골자로 한 신 포스코형 출산장려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직원들이 출산이나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는 것을 방지하고 가정과 일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로써 포스코 직원들은 임신에서부터 출산, 육아, 방과후 자녀돌봄 서비스까지 육아에
공공부문에 남성 육아휴직, 전환형 시간선택제 등으로 최대 2만5000개 일자리가 생긴다.
정부는 15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한 ‘일·가정 양립 등을 통한 공공부문 청년고용 확대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실행 방안을 보면 우선 전 기관에 2018년까지 8세 미만 초등 2학년 자녀를 둔 남성 육아휴직 대상자의 5%가 육아유직을 활용
전환형 시간선택제와 유연근무제에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사발전재단은 2016년 시간선택제 사업주단체 회원사 중 861개를 대상으로 ‘전환형 시간선택제 및 일·가정 양립 제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의 17.7%(152개)가 3년 내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은 대부분
고용노동부는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도입해 운영하는 사업주에 대한 정부 지원금을 근로자 1인당 월 최고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전환형 시간선택제는 전일제 근로자가 임신, 육아, 학업 등을 위해 일정 기간 시간선택제로 전환해 근무하는 제도다.
전환 근로자의 임금감소분 보전 명목으로 지원하는 전환장려금은 월 20만원에서 40만원으
근로자의 10명 중 1명이 3년내 시간선택제 전환 근무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육아, 임신 등의 이유로 30대 여성 대리급 근로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전환형 시간선택제는 전일제 근로자가 육아, 학업 등을 위해 일정 기간 시간선택제로 전환해 근무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경제 5단체와 함께 근로자 수 500인 이상 대기업 989개 사 12만
2013년 10월부터 조직을 이끌어 온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에게 지난 3년여는 매일매일이 숨가빴다. 고용노동부에서만 30년을 몸담은 정통 관료 출신인 이 이사장은 짧은 기간에 적잖은 성과를 올린 기관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4년엔 울산혁신도시로의 본사 이전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지난해엔 직영 병원 10곳의 만성적자를 털어내고 10여 년
일․가정 양립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관계부처 및 경제단체 등이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만들기’ 민관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서울고용센터에서 관계부처, 경제5단체, 여성경제인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노동부 차관(고영선) 주재로 ‘제2차 일·가정 양립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민관협의회는 ‘저출산 극복 동참을 위한
민관이 힘을 합쳐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만들기’ 공동 캠페인에 나선다.
여성가족부는 30일 서울고용센터에서 관계부처, 경제5단체, 여성경제인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노동부 차관(고영선) 주재로 ‘제2차 일·가정 양립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간협의회에서는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4대 공동캠페인으로서
아이를 직접 돌보기를 원하는 아빠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교사 등 공공부문에 종사하고 있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30대 남성 11%가 3년내 육아휴직을 희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육아를 위해 시간선택제로 전환해 일하고자 하는 여성 근로자들도 많았다. 공공부문 30대 여성 10명 중 2명은 3년 내 전환형 시간선택제 활용
‘아빠 육아’가 늘고 있다. 올해 1분기 남성 육아휴직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 육아휴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5%에 그쳤다. 같은 기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자는 68% 증가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1분기 남성 육아휴직자는 전년 동기 대비 57.3% 증가한 1381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전체 육
정부가 공무원ㆍ교사ㆍ민간사업체 근로자 430만명을 대상으로 전환형 시간선택제와 근로시간 단축, 육아휴직 등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6월 7일까지 약 두달간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 공공부문 1만400개 기관 근로자 130만명과 민간기업 1800곳의 근로자 3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전환형ㆍ육아휴직’ 수
중앙-지방단위의 ‘일ㆍ가정 양립 민관협의회’가 가동된다. 남성 육아휴직 기회를 늘리고 전환형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와 경영계가 머리를 맞댄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25일 서울고용센터에서 ‘제1차 일ㆍ가정 양립 민관협의회’를 열어 △전환형 시간선택제 △남성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지원의 활성화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고
근로자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휴가ㆍ육아휴직과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묶어서 패키지로 신청해 활용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에어코리아가 지난 12일 전환형 시간선택제 패키지 활용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에어코리아가 실시하고 있는 ‘일家양득 패키지’는 남ㆍ여 재직 근로자(전환형 시간선택제는 6개월 이상 재직자) 대상으로 임신
정부부처ㆍ지방자치단체ㆍ공공기관이 박근혜 정부의 핵심 일자리 정책인 ‘시간선택제’ 확산의 선봉에 선다. 오는 2018년까지 공공부문 정원의 1%가 전환형 시간선택제로 채워진다. 전환형 시간선택제는 채용될 때 시간선택제로 일하는 것이 아닌, 기존 전일제 근로자가 육아나 출산, 학업, 퇴직 준비 등을 이유로 근무시간을 줄여 시간선택제로 전환한 경우를 말한다.
정부가 기혼여성의 육아·가사 병행으로 인한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공공부문 콜센터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확대한다.
고용노동부는 한국도로공사, 우편사업진흥원, 기업은행 등 19개 기관이 신규채용형 시간선택제 도입을 위해 330명의 채용을 준비하거나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산업인력공단 등 13개 기관은 전
올해 들어 50개 기업이 일정기간 전일제에서 시간선택제로 바꿔 근무하는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신청해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 도입한 기업은 26곳에 불과했고 근무자 수도 47명에 그쳤다. 전환형 시간선택제는 20·30대의 경우 육아, 50대 이상은 퇴직 준비를 위해 주로 신청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전환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