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수지, 송새벽 등 영화 ‘도리화가’(배급 CJ엔터테인먼트, 감독 이종필)의 배우들이 실제 명창의 가르침을 받으며 소리꾼으로 거듭나기 위한 1년의 시간을 보냈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수지 분)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판소리의 저명한 학자는 전통예술이 벌어지는 ‘판’ 대해 “미래 지향적 소통의 공간”이라고 규정했다. 사전적 의미의 판은 단순히 많은 사람이 모인 장소를 뜻하지만, 시대를 풍자한 소리가 한바탕 펼쳐지는 ‘소리판’은 민중의 꿈을 담아낸 소통의 공간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판의 의미를 재현한 제1회 서암음악회 ‘판’이 올 여름 밤 빛고을 광주에 찾아올 예정이다.
관객을 쥐락펴락하는 소리꾼의 변화무쌍한 캐릭터 변신은 관객들의 기염을 토하게 만든다. 대본, 작창, 연기까지 모두 해내는 그는 언제나 무대 위에서 관객을 저 끝까지 후벼파고야 만다.
우리 시대 최고의 젊은 소리꾼으로 세계적 호평을 받고 있는 이자람씨 얘기다.
그는 독일 극작가 브레히트의 희곡을 판소리로 탈바꿈, ‘사천가’와 ‘억척가’를 만들어 매회 전
우리시대 최고의 젊은 소리꾼으로 전 세계의 호평을받고 있는 '이자람'의 소리를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평소 국악이 지루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가진 젊은이들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설도 곁들여진다.
네이버뮤직은 오는 22일 저녁 8시부터 '이자람의 해설이 있는 판소리-판소리, 그리고 사천가'를 PC와 모바일로 전세계에 생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