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우회전 신호등 설치를 확대하고 바퀴 이탈 등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점검을 추진한다. 또 이륜차 불법·난폭운전 단속 강화를 위한 번호판 글자 크기를 확대하고 상습적인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장착한 경우에만 운전이 가능한 조건부 운전면허 제도를 시행한다.
정부는 2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서대문구는 지난달 서대문구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던 2023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구의회사무국에 대한 감사를 이유로 한 심사 거부’로 무기한 보류돼 각종 주민 불편이 불가피해졌다고 2일 밝혔다.
구의 추경안 규모는 약 614억 원으로 재난 재해 복구 예산과 기초연금 및 아동수당 예산 등이 포함됐다.
구는 추경안 보류로 관내 증산교, 옥천교 등의
공군 KF-16 전투기가 엔진 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군은 20일 오후 8시 5분께 공군 19전투비행단 소속 KF-16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투기는 강원 원주 서쪽 약 20㎞ 상공에서 엔진 이상이 발생했고, 조종사는 비상 탈출해 무사한 상태다. 현재 군은 민간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사고 전투기가 조종
최근 대전 조차장역 인근에서 발생한 SRT 열차 탈선 사고 직전 선행 열차로부터 “철로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3일 SRT 궤도이탈 사고와 관련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 과정에서 이 같은 신고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고속전용선로가 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3일 이달 1일 발생한 경부선 SRT 궤도이탈 사고와 관련 "철도안전, 국민편의, 공공 효율 차원에서 현장관리부터 열차운영까지 철도안전체계 전반에 대해 철저히 분석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원희룡 장관은 이날 어명소 국토부 2차관, 철도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분석 내용을 보고받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렌터카 사고 시 과도하게 청구돼온 자기부담금이 실제 발생한 수리비로 한정된다. 또 계약서상 렌터카 고객 외 불가했던 대리운전도 음주 또는 신체부상 사유에 한해 허용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자동차 대여 수리비 과다청구 방지 등 소비자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자동차대여 표준약관'을 개정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렌터카를 이용하다가 사고가 발생한 경우 회
장거리 운전이 잦아지는 추석 연휴가 다가왔다. 올해 추석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고향을 찾는 이들이 예년보다 적을 전망이다. 하지만, 불특정 다수와의 접촉을 줄이며 연휴를 즐기기 위해 자동차를 이용한 나들이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즐겁고 안전한 연휴를 위해 반드시 점검해야 할 사항을 알아보자.
타이어
국내 타이어 3사(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ㆍ금호타이어ㆍ넥센타이어)가 여름철 타이어 안전점검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운전자의 55%가 정비 불량 타이어를 장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한타이어산업협회 발표에 따르면 총 점검 차량 720대 중 절반이 넘는 399대(55.4%)가 정비 불량 타이어를 장착해 운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결과는 타이어
정부가 음주, 정비 불량 등의 이유로 아시아나항공ㆍ진에어 등 4개 국적 항공사에 33억3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국토교통부는 8일 제1차 항공분야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어 티웨이항공 282편 후방동체 활주로에 접촉 등 9개 안건을 심의해 4개 항공사에 과징금 33억3000만 원, 과태료 300만 원, 자격정지 총 1000일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올해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사망사고는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18년 타워크레인 중대사고(사망자수 1인 이상)가 단 한 건도 없었다고 1일 밝혔다. 타워크레인 중대사고는 지난해 6건으로 1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나 올해는 0건을 기록한 것이다.
국토부는 타워크레인 중대재해 예방대책에 따라 사용연한에 비례한 검사 강화, 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오전 강원 강릉시 운산동의 강릉선 KTX 열차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발생에 국민께 사죄했다. 그러면서 잇단 철도 사고에 대해 코레일과 철도시설공단을 질타했다. 사고 조사 결과에 대해서도 응분의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김 장관은 이날 현장을 찾아 "이런 사고가 또다시 발생한 것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께 정말 진심으로 사죄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차세대 여객기가 인도네시아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현지 당국이 같은 기종 여객기를 전수 점검하기로 했다.
31일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부디 카르야 수마디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은 자국 항공사가 운용하는 모든 '보잉 737 맥스(MAX) 8' 여객기를 점검할 계획을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 이
고속도로를 달리던 대형 트레일러에서 빠진 바퀴가 반대편 차로로 넘어가 일가족이 탄 SUV를 덮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 53분께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레일러에서 빠진 바퀴가 A(47) 씨가 몰던 싼타페 차량을 덮쳤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A 씨의 아내 B(47)
김해공항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가려던 진에어 여객기가 갑자기 결행하면서 승객 183명이 불편을 겪었다.
19일 김해공항 항무통제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5분 부산 김해공항을 떠나 베트남 다낭으로 떠나려던 진에어 여객기 LJ075 편이 항공기 정비 불량을 이유로 결항했다.
결항 통보를 늦게 한데다가 결항에 따른 후속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승
청와대가 18일 육군 수송 헬기인 ‘수리온’을 개조해 만든 해병대 상륙 기동헬기 ‘마린온’ 추락사고 원인과 관련한 수리온 기체결함 논란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언론 보도를 보면 마린원의 기체가 수리온을 개량한 것이어서 마치 결함이 있었던 수리원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비칠 가능성이 있으나 실제 감사원 지적했던 결빙의 문제는
17일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헬기 '마린온 2호기'가 추락해 해병대원 5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한 가운데 이번 사고 원인이 기체 결함이나 정비 불량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은 18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전날 오후 4시 45분께 포항에 있는 제6항공전단 비행장 활주로에서 정
국내에서 처음으로 항공사의 지연·결항 문제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집단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 같은 소식에도 불구하고 정작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전혀 상황 파악도 못한 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한국소비자연맹을 비롯해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연세대공익법률지원센터는 3일 오전 10시께 이러한 내용의 소장
최근 포항 앞바다에서 연이틀 선박사고가 발생해 10여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가운데, 지난해에만 해양선박사고가 2800여건 나는 등 사고가 급증하는 추세로 확인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이 1일 해양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해양선박사고는 2013년 1052건이었으나 2016년 2839건으로 4년간 2.7
국토교통부가 항공업계의 안일한 정비 관행에 칼을 빼들었다. 회항이 잦은 항공사를 대상으로 타기팅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고 국내 항공사들에 대해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
국토교통부는 4월 26일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고 대한항공에 정비 불량 등 3건의 안전규정 위반 사건에 대해 33억 원의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 이는 2월 20일부터
지난 26일 동해상에 추락한 링스 해상작전헬기에 탄 실종자 3명의 시신이 모두 인양됐습니다. 오늘 해군은 어제 오후 6시쯤 추락한 스헬기 정조종사 A 대위의 시신을 인양한 데 이어 오늘 오전 0시 21분에 부조종사 B 대위를, 4시 28분에 조작사 C 중사의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탑승자들의 시신이 발견된 지점과 가까운 해저에서 링스헬기 동체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