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인사청문특위는 8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전날에 이어 이틀째 공방을 이어갔다.
자유한국당은 전날에 이어 경기도 화성 동탄 택지개발 사업 개입 의혹을 둘러싼 자유한국당의 날 선 공격을 이어갔다. 한국당 청문특별위원회 간사인 김상훈 의원은 이틀째인 8일 화성도시공사가 정 후보자의 측근인 신장용 전 의원 측에 특혜성 택지공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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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서 '확실한 변화' 강조한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신년사에서 "'확실한 변화'를 통한 '상생 도약'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집권 4년 차 국정 목표를
"총리되면 대통령께 직언할 것…낙하산 인사 개선 적극 노력”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7일 ‘협치 내각’ 구상을 밝히면서 21대 총선에선 협치 내각이 실현될지 주목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야권 인사를 입각한 협치 내각 구성을 줄곧 강조해왔다. 국회에 묶여 있는 개혁 법안들을 속도감 있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국회의 초당적 협력이 중요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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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7일 "총리가 된다면 가감 없이 사실대로 대통령에게 직언을 서슴지 않겠다고 약속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는 직언을 과감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정책이나 특히 어떤 문제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을 때 대통령에게 직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7일 "정부는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과감한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하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데 사활을 걸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자는 “4차 산업혁명과 같은 시대적 흐름에 맞춰 사회변화에 맞지 않는 규제를 적기에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검증을 위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31일 증인ㆍ참고인 채택에 진통을 겪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 후보자와 관련 없는 인사들이 다수 포함됐다며 부정적인 반면 제 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정 후보자와 금전 관계로 얽힌 정황이 있는 8명을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국당은 정 후보자의 친형, 아들, 처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를 검증할 인사청문특별위원회 명단을 확정 지었다. 양당 모두 중진급 인사들이 이름을 올려서 ‘행정부 2인자’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인 만큼 여야 간 극한 대치 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민주당에 따르면 박병석, 원혜영, 박광온, 신동근, 박경미, 김영호 의원 등 6명이 특위 위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3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와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 증인 채택을 논의했다.
여상규 위원장은 이날 전체회의에 앞서 인사청문 절차를 논의하기 위해 송기헌 더불어민주당ㆍ김도읍 자유한국당 간사와 회동했지만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
여야 간사는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한 증인ㆍ참고인 명단에 이견을 보였다.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