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겸, 직전 연합부사령관→합참의장 내정육군대장 5명 중 4명 육사
윤석열정부 출범 후 첫 대장급 인사로 군 수뇌부가 모두 교체됐다.
정부는 25일 신임 합동참모의장에 김승겸(59·육사 42기)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합참의장에 육사 출신이 중용된 건 9년 만이다. 육사 출신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11∼2013년 제37대 정승
정승조 합참의장이 42년 군(軍)복무를 마치고 퇴임한다. 그는 16일 국방부 연병장에서 열린 합참의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퇴임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정 의장은 “직업군인과 결혼해 30년 이상 군생활을 같이 하면서 내조해온 사랑하는 아내에게 감사한다. 전방으로 다니면서 제대로 아비 노릇을 해주지 못한 아들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이 28일(현지시간) 한국과 일본 방문을 위해 출국한 가운데 그의 첫 한국 방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헤이글 장관의 한국 방문 일정은 3박4일로 역대 미국 국방장관으로는 최장 기간이라고 외교당국자들은 전했다.
전문가들은 그가 한미 동맹 강화에 각별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그는 지난 지난 7월 워싱턴DC.에
◇ ‘기초연금’ 정부안 후퇴 논란… 하위 70%로 축소 차등지급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복지공약이었던 기초연금이 당초 공약보다 후퇴한 ‘65세 이상 소득 하위 노인 70%에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연계해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가닥이 잡혔다. 박 대통령이 대선 당시 내걸었던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20만원 지급’공약에서 크게 후퇴했다는 점에서 논란 확산
정부는 25일 신임 합참의장에 최윤희(해사 31기·59) 해군참모총장을 내정했다. 합참의장에 해군참모총장이 임명된 건 창군 이래 처음이다.
국방부는 이날 “정승조 합참의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군 통수권 행사 차원에서 군 수뇌부 인사가 단행됐다”며 “대상자들은 26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각군 합동성 강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이 신임 합참의장에 발탁됐다. 해군참모총장이 합동참모회의 의장으로 발탁된 것은 창군 이래 처음이다.
국방부는 25일 "정승조 합참의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군 통수권 행사 차원에서 군 수뇌부 인사가 단행됐다"면서 "대상자들은 26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 정부에서 처음 이뤄진 군 수뇌부 인
한국전쟁 정전협정 60주년인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기념식을 거행한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참석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정전협정 60주년의 상징적 의의를 살리고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새롭게 과시했다.
미국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 워싱턴D.C.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척 헤이글 국방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지난달 중국을 방문한 최룡해 북한군 총정치국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직접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해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16일 전해졌다.
한·중 군사외교 사정에 밝은 한 여권 소식통은 이날 “지난달 방중한 최룡해가 중국의 시진핑 주석 등에게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안다”
한미 군 당국이 2015년 12월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이후에도 현 연합사령부와 유사한 형태의 연합지휘구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연합사 해체 이후 새로 창설되는 '연합전구사령부'의 사령관은 한국군 합참의장(대장)이 맡고 부사령관은 주한미군사령관(대장)이 맡게 된다.
국방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전작권 전환 이후 미래 연합지휘구조에 한
북한이 전투근무태세에 돌입했다. 한미 군사훈련에 대한 반발 움직임이란 의견이 크다. 이에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의 남북간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북한은 인민군 최고사령부 성명을 통해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단호한 대응 의지를 실제적인 군사적 행동으로 과시하게 될 것"이
북한이 군사분계선(MDL) 일대 등에서 국지도발을 감행하면 한미 연합전력으로 응징하는 작전계획이 발효됐다.
정승조 합참의장과 제임스 D. 서먼 한미연합사령관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한미 공동 국지도발대비계획'에 서명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4일 밝혔다.
이 계획은 북한의 국지 도발 시 한미가 공동으로 응징하는 작전계획으로 서명과 동시에 발효됐다.
정승조 합참의장은 23일 "북한이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3월 들어 공군기 활동을 늘렸다. 이는 무언가 도발하려는 징후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북한의 공중 도발에 대비해 최전방 육·공군 방공부대의 전투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신속성과 정확성에 기반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북한의 공군기든 무인타격기든 어떤 것이 오더라도
정승조 합참의장은 2일 "적은 반드시 도발한다"면서 "만약 적이 도발하면 현장에서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해군 2함대 소속 호위함 '전남함'(1천500t급)에서 정진섭 2함대사령관(소장)으로부터 군사대비태세를 보고받은 뒤 그같이 당부했다.
그는 "적에게 기습당하지 않도록 감시 태세를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적이 도발하면 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5일 0시 통치권을 인수받아 제18대 대통령으로서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박 당선인은 서울 삼성동 자택에서 0시 정각 정승조 합참의장과 비상전화로 통화하는 것으로 대통령으로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
군 통수권을 공식 인수받은 박 대통령의 첫 업무는 우리 군의 안보상황 점검이었다. 박 대통령은 삼성동 사저에서 0시 정각 합동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북한 핵실험 대응을 위해 여야 대표와 ‘긴급 3자 회동’까지 추진하기로 한 것은 그만큼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때문이다. 북한이 예고한 3차 핵실험은 이제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최근 풍계리 실험장 입구에서 활발한 움직임이 포착되는 등 북한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징후들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북핵 위협이 현실화되면서
정승조 합참의장은 6일 "북한이 핵을 사용한다는 임박한 징후가 있으면 선제타격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핵사용 임박 징후시 선제타격 의지를 묻는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의 질의에 "그렇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면전을 감수하더라도 핵무기를 못 쏘게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느냐'는 새누리당 소속 유승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앞두고 3일 밤부터 사흘간 전군 불시 군사대비태세 검열을 실시한다.
이번 검열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시도와 겨울철 적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합참 전비태세검열실 주관으로 진행된다고 합참은 밝혔다.
합참은 ▲적의 접적지역 침투 ▲화력도발 ▲해안지역 침투 ▲국가중요시설 테러 ▲공중도발 등의 상황을 상
정승조 합참의장이 16일 오후 미 태평양사령관 사무엘 락리어(Samuel J. Locklear Ⅲ) 해군 대장의 예방을 받고 합참 본관 대연병장에서 합동의장행사를 갖고 있다. 정 의장과 락리어 제독은 이 자리에서 최근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를 비롯한 북한 동향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한미동맹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미 군당국이 북하의 광명성 3호 발사와 관련해 로켓 추적체제에 돌입했다. 이는 광명성 3호를 운반할 은하-3호 로켓에 연료를 주입한데 따른 것이다.
군은 11일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로켓)에 연료를 주입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이는 당장 12일에도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한미 군 당국은 미사일 추적 시스템을 가동 중"이라고 밝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이 19일 전해진 가운데, 우리 정부의 외교 안보라인은 사전에 전혀 낌새조차 못챈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통일부, 외교부 등 우리 정부 외교 안보라인은 김 위원장이 최근 북한 내 특이 동향이 없어 사망 여부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정오 북한 TV의 아나운서가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알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