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보로 박충근(사법연수원 17기)ㆍ이용복(18기)ㆍ양재식(21기)ㆍ이규철(22기)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5일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영수 특별검사는 지난 2일 특검보 후보자 8명을 선정해 박 대통령에게 임명을 요청했고, 박 대통령은 이들 중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오후 대구 서문시장 화재 현장을 찾았다. 35일만의 칩거를 깬 외부행보였다. 하지만 박 대통령을 향해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를 비롯한 일부 시민들은 “힘내라”고 응원했지만, 한편에서는 하야 촉구 침묵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대구서 돌아오는 길 차안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3차 대국민담화로 야권과 새누리당 비주류의 ‘탄핵연대’를 흔들었던 박근혜 대통령은 침묵 속 정치권의 논의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퇴진 시점을 스스로 밝혀야 한다는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등 정치권의 요구에 대해서는 “국회 결정에 맡겼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상태다. 동시에 박 대통령은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할 특별검사 임명에 맞춰 이번 주 중 특검
청와대는 1일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이 제기한 마약류 지정 의약품 대량 구매 의혹에 대해 “해외 순방 때 수행원의 빠른 시차 적응을 위해서 사용된 수면유도제”라고 해명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행원들이 시차에 적응할 여유가 없이 바로 임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시차 적응이 어려운 수행원을 대상으로 단기간 제한적으로 처방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김현웅 법무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최재경 민정수석의 사표는 보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앞서 김 장관은 대통령을 피의자로 규정한 검찰 수사결과 발표에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며 지난 21밤 사표를 냈다. 최 수석도 이어 같은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었다.
청와대는 28일 공개되는 국정 역사교과서와 관련해 “철회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고 교육부와 입장이 다르지 않다”며 철회 가능성을 부인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관한 청와대의 입장을 묻는 말에 “오늘 교육부에서 현장검토본을 발표하면서 충분히 설명할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현장 검토본 공
청와대는 28일 박근혜 대통령의 개헌 제안에 대해 “아직 유효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정부 내 개헌추진 움직임에 대해선 “우리가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지 않냐”면서 박 대통령 주도의 개헌이 사실상 어려워졌음을 시인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의 개헌 제안은 아직 유효하냐’는 질문에 “대통령 말씀은 지난번과 달라진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이 ‘내가 뭘 잘못했느냐’고 말씀 하신 적이 없다”며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의 언론 인터뷰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25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지금도 내가 뭘 잘못했느냐고 항변한다고 들었다’고 주장한 데 “그런 말씀을 하신 적이 없다고 문자 메시지를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한 특별검사 후보 2명을 추천해달라는 추천의뢰서를 재가했다. 추천의뢰서는 이날 중 국회에 송부될 예정이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출입기자단에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이날 중 국회로 의뢰서를 보내 야당에 특검 후보자 2명을 추천해줄 것을 정식 요청하기로 했다.
앞서
청와대는 24일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이 항명의 뜻으로 사의를 표명한 게 아니냐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두 분은 검찰 수사와 관련해 도의적 책임을 느껴 사의를 표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에도 정 대변인은 오후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청와대는 24일 국소마취 크림 구매 보도와 관련해 “상처가 났을 때 그 부위만 마취하는 크림”이라며 성형시술과 관련한 제품을 사들였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상한 의도를 갖고 보도를 냈는데 주사를 맞을 때 덜 아프라고 바르는 것과 같은 제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청와대가 2014년 6월
청와대는 23일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최재경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한 것은 도의적 책임 때문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정연국 대변인 명의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김 장관과 최 수석은 검찰의 수사 결과와 관련해 도의적 책임을 느껴 사의를 표명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 장관과 최 수석이 동시에 사표를 내면서 정권 붕괴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관측이 정치
청와대는 지난해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와 팔팔정을 구입한 데 대한 논란이 논란이 커지자 “고산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주치의가 자문의의 자문을 받아서 구매한 것”이라고 재차 해명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23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의약품 구입자료에 대해 그야말로 터무니없는 의혹이 계속되고 있어서 의무실장에게 내용을 확인했다”며 “모든 약품
박근혜 대통령의 재가로 국무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특검법’이 23일 발효된다. ‘특검 정국’의 문이 본격적으로 열린 셈이다. 특검에서 펼쳐질 치열한 법리공방에 대비해 준비 작업에 돌입한 청와대는 일단 정치권의 관측과는 달리 박 대통령이 특검을 수용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특검이 임명되더라도 대통령과 청와대가 특검 수사 상황을 보면서 ‘
청와대는 23일 박근혜 대통령이 야당 추천 특별검사 후보자를 ‘정치적 중립성’을 이유로 거부할 수도 있다는 정치권의 우려에 대해 “기우에 불과하다”며 일축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 법으로 야당에서 2명을 추천하면 1명을 임명하게 돼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야당에서 양식 있고 중립적인 분을 추천할 것
청와대는 22일 박근혜 대통령을 변호하는 유영하 변호사가 검찰의 중간 수사 결과에 대한 반박자료 작성과정에서 민정수석실의 도움을 받았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법률과 관련한 것을 보조한 것은 민정수석실 업무”라고 해명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사로 난 것은 과대해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민정수석이 주도
청와대가 22일 박근혜 대통령이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할 특별검사 임명법안(특검법)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예정대로 특검법을 재가하느냐’는 물음에 “그렇게 할 것” 이라며 “박 대통령이 특검법을 수용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국무
박근혜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선 헌정 사상 처음으로 피의자 신분이 됐다. 혐의가 입증된 건 아니지만, 검찰은 박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공모했다고 보고 있다. 사실상 탄핵 추진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올린 셈이다.
검찰은 20일 최순실 씨와 청와대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을 구속 기소하면서 박 대통령을 직권남용과 공무상 비밀누
청와대는 20일 최순실 비선실세 의혹사건에 박근혜 대통령이 공모했다는 검찰의 중간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대통령이 특검에서 본인의 무고함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오늘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가 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마치 대통령이 중대한 범죄라도 저지른 것처럼 주장했다. 검찰 발표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고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한광옥 비서실장 등 신임 청와대 참모진과 신임 대사들을 대상으로 각각 임명장과 신임장을 수여하면서 공식일정을 재개한다. 지난 10일 한ㆍ카자흐스탄 정상회담 이후 8일 만이다. 또 다음달 일본에서 열릴 것으로 전망되는 한중일 정상회담도 일정이 확정되면 참석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이 이틀연속 차관인사로 내치에서도 운신의 폭을 넓힌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