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백악관 회의에서 언급前 안보보좌관 맥매스터 폭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과거 재직 당시 ‘북한 열병식에 맞춘 북한군 전체 제거’를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폭로는 그의 재직 시절 안보보좌관을 통해 전해졌다.
2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맥매스터 전 보좌관은 발간을 앞둔 자서전 ‘우리 자신과의 전쟁’을 통해 “트럼프 전
이번 주 미국 대선 결과 인증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막판 공세가 거센 가운데, 전직 미국 국방부 장관들이 불복을 위해 군대를 동원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3일(현지시간) 10명의 전직 국방부 장관들은 이날 워싱턴포스트(WP) 기고를 통해 “선거 관련 분쟁 해결에 군을 투입하려는 노력은 위험하고 불법적이며, 위헌의 길로 우리를 이끄는 것”이라고
바이든, 오스틴 전 중부사령부 사령관 지명 국방장관 되려면 퇴역 후 7년 지나야…오스틴은 4년 중국과의 대립 격화 속에 아시아 경험 부족한 것도 문제
미국에서 첫 흑인 국방장관 탄생이 유력하나 그 과정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4성 장군 출신의 로이드 오스틴(67) 전 중부사령부 사령관을 국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우여곡절 끝에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으로 당선됐지만, 미국 사회에는 여전히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대선 정국에서 갈가리 찢겨 극심한 대립을 보였던 보수와 진보, 공화당과 민주당, 백인과 흑인이 일촉즉발의 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어서다. 바이든 당선인은 미국 역사상 최다 득표를 얻은 대통령이 됐지만, 그에 맞먹는 7000만 명
‘워터게이트’ 특종으로 유명한 워싱턴포스트(WP)의 전설적인 기자 밥 우드워드의 신간 ‘격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 철수를 원했다는 내용이 폭로됐다.
미국 일간 USA투데이는 10일(현지시간) 다음 주 출간을 앞둔 격노의 사본을 입수해 주요 내용을 발췌, 보도했는데 여기에서 트럼프가 아프가니스탄과 한국에 주둔한 미군 철수를 강하게 원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통령 선거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미국 37대 대통령 리처드 닉슨의 사임을 촉발한 ‘워터게이트 사건’ 특종기자 밥 우드워드가 신간 ‘격노(Rage)’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을 미리 알고도 일부러 축소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9일(현지시간
지난주 미국에서는 신대륙을 발견한 이탈리아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참수형이 곳곳에서 벌어졌다. 매일 사람들이 오가는 길목에 우뚝 세워져 있던 콜럼버스의 동상은 목에 밧줄이 걸린 채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지거나 머리가 댕강 잘려 바닥에 나뒹굴거나 온몸에 페인트 칠갑을 하고 물속에 처박히는 등 마치 ‘부관참시(剖棺斬屍)’ 당하는 대역 죄인 같았다.
아프
시위 진압을 위해 무력을 동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제임스 매티스 전 국방장관은 이날 밤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을 거세게 비난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내 평생 미국을 통합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아니 그런 척도 하지 않는 첫 대통령”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트럼프
탄핵 심판에서 면죄부를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법정에 가야 할지도 모른다.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트럼프 대통령을 증인으로 세워달라고 요청해서다.
1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수주 결과에 불복해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벌인 아마존이 트럼프 대통령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을 증인으로 세워
아마존닷컴이 미국 국방부의 100억 달러(약 11조 원)짜리 클라우드 사업자 선정 결과에 불복해 법적 절차에 돌입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아마존은 전날 미 국방부가 100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프로젝트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계약을 맺은 것과 관련, “선정 과정에 명백한 편견이 있었다”며 소송을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조국 전 법무무 장관에 대해 결론적으로 인사실패였으며, 국민께 송구하다고 사과의 뜻을 포했다.
노 실장은 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인사 실패가 아니냐'는 질문에 "결론적으로 그렇게 됐다"며 "의도와 달리 그 이후에 진행 과정에서 그렇게 됐다"고 답했다.
노 실장은 또 "최근 광장에서 나온 국민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닷컴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불화 때문에 ‘세계 최대 부호’ 타이틀을 위협받고 있다.
CNN은 미국 국방부의 약 100억 달러(약 11조 원)짜리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권을 놓친 게 치명적이었다고 28일 보도했다.
미 국방부는 지난 26일 마이크로소프트(MS)와 100억 달러가 넘는 클라우드 컴퓨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갈등을 빚다가 사임한 것으로 알려진 제임스 매티스 전 미국 국방장관이 침묵을 깼다.
그는 다음 달 3일(현지시간) 출간되는 자신의 회고록 ‘콜 사인 케이오스(Call Sign Chaos)’에서 자신이 트럼프 행정부를 떠난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 보도했다.
그는 사임 이유로 “내 구체적인
마크 에스퍼 미국 신임 국방장관이 8월 2일부터 아시아 태평양 5개국 순방에 나선다고 미국 국방부가 30일(현지시간) 밝혔다. 한국 방문 시점은 8월 10일 전후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니치신문 영문판에 따르면 에스퍼 장관은 취임 후 처음인 이번 해외 순방에서 미국 하와이를 경유해 호주, 뉴질랜드, 일본, 몽골, 한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 지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이전과 상황이 크게 달라진 건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등 행정부의 현실주의자들이 퇴임하면서 트럼프의 폭주에 더 이상 제동이 걸리지 않게 됐다는 것이다. 2020년 재선을 노리고 있는 트럼프는 국경 장벽 갈등으로 인한 미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중단)과 러시아 스캔들 등으로 궁지에 몰린 상황
무역전쟁 장기화·경기불안·탄핵론… 세계경제 ‘비관론’ 돌아서
사상 최대 재정적자·최장 셧다운… 임기응변식 정책 新 리스크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지 20일(현지시간)로 3년째에 접어들었다. 대규모 감세로 ‘경제 중시’ 노선을 분명히 한 취임 1년째에 비해 상황은 크게 달라졌다. 중국과의 무역전쟁이 격화하면서 세계 경기는 낙관론에서 비관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미국이 계속해서 세계의 경찰 노릇을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날 CNN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라크 바그다드 서쪽의 알아사드 공군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이는 시리아 철군에 대한 비판론을 반박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우리는 세계의 경찰이 될 수 있지만 다른 나라도 우리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방위비 분담금 카드를 꺼내 동맹국들을 압박했다.
2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해외 파병 장병들과 가진 화상대화에서 “우리가 불이익을 당하면서 부자 나라들에 (방위비) 보조금을 지급하길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날 “불이익을 감수하지 않겠다”고 말한 데 이어 연일 방위비 분담금 증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방장관 대행에 패트릭 섀너핸 부장관을 내년 1월 1일 자로 지명했다. 지난 20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사임 의사를 밝히자마자 예정보다 2개월 일찍 교체에 나섰다.
2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매우 유능한 섀너핸 부장관이 내년 1월 1일부터 국방장관 대행을 맡는다는 것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내년 2월 말 퇴임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매티스 장관의 갑작스러운 퇴임 이유는 미군의 시리아 철수 등 정책을 둘러싼 견해차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공조를 중시해 현실주의적인 외교·안보 정책을 지향해온 매티스가 물러남에 따라 트럼프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