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28일 새벽 수도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1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평년(최저 -2~7도, 최고 11~16도)과 비슷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일부 항공사들이 5일 새벽 첫 운항 항공기부터 오전까지 출발·도착 항공기 전편을 결항한다.
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5일 제주발 국내선 항공편을 정오까지 모두 결항 조치했다. 제주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자 내린 선제적 조치다.
아시아나 항공도 사전 결항을 예고했다. 아시아나 항공은 같은
수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면서 인천과 일부 수도권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인천ㆍ경기 서해안, 충남권, 전라권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ㆍ경기 내륙도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
수요일인 15일에는 태풍 찬투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와 경남에는 비가 내리겠다. 그 외 지역은 맑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20∼80㎜, 전남과 경남 5∼30㎜, 강원 영동 5㎜ 미만이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제주에는 시속 35∼60㎞, 순간 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월요일인 12일은 오전 제주와 중서부 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시작돼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13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ㆍ제주ㆍ지리산 부근에서 30∼80㎜이다. 제주 산지는 200㎜ 이상이다.
중부(강원 영동 제외)와 남부, 제주 북부 해안ㆍ서해5도는 10∼50㎜, 강원 영동ㆍ경북 북부 동해안은 5∼20㎜로 예보됐다.
이번 비는 13일
제주에 강한 바람이 불어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와 선박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2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표됐다.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29일 오전까지 초속 10∼20m의 강풍이 불고, 돌풍이 이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 북부와 산지에 내려졌던
제주 강풍
제주에 불어닥친 강풍 탓에 발이 묶였던 제주공항 운항이 3일 오전 정상화됐다. 이 공항은 전날 불어닥친 태풍급 강풍 탓에 결항이 속출했었다.
연합뉴스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 제주공항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7분 베이징과 제주를 잇는 대한항공 880A편을 시작으로 항공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공항기상대 관계자는 "윈
제주 강풍
2일 제주 전역에 태풍급 강풍 탓에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제주 육상에 강풍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12∼18m의 강한 바람이 불어 피해가 잇따랐다. 오전 9시 10분께 제주시 도두동에 있는 공사장 현장사무소 가건물은 바람에 날려 20여m 떨어진 영어조합법인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이후 뒤 마당에 주차돼 있던 차량 2대를
태풍 콩레이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고 있다.
29일 기상청은 제15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타이완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29일 콩레이가 타이완 동쪽 해상을 지나 31일 일본 가고시마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나라도 30일 제주도 남쪽 바다부터 영향을 받겠지만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작다"고
제주도 전역에 강풍 때문에 수십여대의 항공기가 결항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10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태풍센터에 최대 순간 풍속 32.2m의 강한 바람이 부는 등 도 전역에 강풍이 몰아쳤다.
이에 제주국제공항에는 오후 5시까지 제주 도착 39편, 출발 43편 등 항공기 82편이 무더기 결항했다. 또 결항에 따른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