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일(한국시간) 중동 4개국 순방에 나섰다. 올해 첫 해외 출장국인 쿠웨이트를 방문한 박 대통령은 쿠에이트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을 차례로 찾아 본격적인 세일즈 외교를 수행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셰이크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국왕과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 등을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국가혁신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국민의 창의와 열정을 모아 제2의 경제부흥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광복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보낸 축하 영상메시지에서 “우리 국민은 식민통치와 전쟁이라는 아픈 역사를 딛고 한마음으로 노력해 세계가 놀란 경제성장과 국가발전을
“한국의 제조업들은 서로 앞다퉈 중국의 싼 인건비 바다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그것은 황금의 바다가 아니라 익사의 바다였다. 왜냐하면 중국은 단순 기술을 재빨리 습득해서 역공의 인해전술을 펼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조정래 작가는 지난해 출간한 베스트셀러 ‘정글만리’에서 이렇게 썼다. 정글만리는 중국시장을 뜻한다. 인구 13억명에 5000조원에 달하는 내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창조경제는 ‘제2의 경제부흥’을 이뤄내는 중심축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오석 부총리는 이날 기재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2013년 세계경쟁력 서미트 및 세계경쟁력위원회연합(GFCC) 연차총회 개회식에서 추경호 기재부 1차관이 대독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현 부총리는 “한국의
제조업의 고용기여도가 하락하고 저성장시대를 맞이하면서 서비스산업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강의 기적’으로 통칭되는 우리 경제 발전을 민간 산업 부문이 주도해 온 것과 같이 창조경제의 주역은 결국은 민간 산업 부문이어야 하며, 그 목표는 고부가가치 민간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70% 달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서비스산업은 금융, 교육, 의료, I
무역관련 퇴직인력들을 자유무역협정(FTA)활용 전문 컨설턴트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의 올해 첫 개강식이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한국FTA산업협회와 함께 잠실 MBC아카데미빌딩에서 ‘2013년 제1기 FTA활용 컨설턴트 양성 교육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산업부 권평오 무역투자실장은 축사를 통해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중국 긴축
정부가 창조경제의 ‘싹’이자 제2의 경제부흥의 밑거름이 되는 창업·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총 26조원 규모의 대책을 다음주 발표한다.
9일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이들 관계부처가 벤처기업 활성화 대책인 ‘선순환 벤처 생태계 조성방안’(가칭)을 오는 15일 열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올리기로 했다.
이
“최근 우리 경제가 처한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어서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 추경예산 편성, 수출과 투자 활성화 대책 등을 연이어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창조경제의 ‘싹’이자 제2의 경제부흥의 밑거름이 되는 귀중한 ‘자원’인 벤처기업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8일 한국벤처기업협회에서 창업
비슷한 시기에 출범한 박근혜정부와 일본 아베정부의 경제정책이 대비된다. 기업정책이 특히 그렇다.
일본 아베정부는 삼성전자, 현대차 등 한국 대표기업의 가격경쟁력을 무너뜨리기 위해 적극적인 엔저 전략을 내세웠다. 엔저를 위해 무차별적으로 재정 지출을 늘리고 있고, ‘아베노믹스’의 추종자인 구로다 하루히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를 중앙은행인 일본은행 총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16일 경제 5단체장들과 만나 박근혜정부의 경제민주화와 지하경제 양성화가 기업활동을 위축시키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한 뒤 일자리 창출, 투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 관광고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 △한국경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