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해역 사고지점 인근에서 발견된 시신 2구가 '교토1호'에 탑승했던 한국 선원인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지난 8일 교토 1호 사고지점 인근 해상에서 인양된 시신 2구에 대해 관계기관이 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시신은 조난 사고가 발생한 지점에서 북서쪽으로 4.5해리 떨어진 지점에서 인양됐으며, 현지 병원에 안치 중
대만 해역에서 실종된 예인선 ‘교토 1호’ 수색작업 진행 중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됐다.
8일 해경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부산에 마련된 선원 가족대기실 등에서 관련 확인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
선원 가족들은 현장 사진 등을 통해 신원 확인 중이다. 다만, 심해에서 발견된 시신이라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알려졌다.
외교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방 해상에서 추락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 소속 헬기가 경비함정 3012함에서 이륙한 뒤 2~3분 뒤에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됐다.
8일 남해해양경찰청은 사고 헬기(S-92)가 이날 오전 1시 30분경 마라도 남서쪽 370km 해상에 있던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정 3012함에서 이함한 뒤 얼마 지나지 않은 2~3분 만에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 소속 헬기가 추락해 부기장 등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8일 오전 1시 32분께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방 321㎞ 해상에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 소속 헬기(S-92)가 추락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 사고로 헬기에 탑승한 승무원 4명 가운데 항공대 부기장인 정모(51) 경위와 전
에쓰오일(S-OIL)이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칼을 든 범인에 맞선 김영근 씨 등 23명을 올해의 시민 영웅으로 선정했다.
에쓰오일은 25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2019 올해의 시민 영웅시상식’을 열고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하기 위해 의로운 희생정신을 발휘한 올해의 시민영웅 23명을 선정, 상패와 상금 1억4000만 원을 전달했다.
비키니를 입고 등반에 나서 유명세를 탄 한 여성등반가가 실족한 뒤 사망한 채 발견됐다.
23일 자유시보(自由時報)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만 중부 난터우현의 위산에서 조난 구조 요청 이후 실종됐던 우지윈(吳季芸·36)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구조 요청 당시 우 씨는 지인과의 통화에서 "계곡에서 발을 헛디뎌 30m 아래로 떨어
강원도 인제 방태산으로 트레킹을 나선 40~50대 남녀 10명이 조난 신고된 지 8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11일 오전 6시20분께 인제군 기린면 방태산 아침가리골 정상 부근에서 조난 신고된 송모 씨 등 10명을 발견해 하산 중이다.
이들은 전날 오후 10시5분께 방태산으로 트레킹을 왔다가 폭우로 연락이 끊겨 직장 동료 등에 의
인도네시아 여객선 침몰사고 실종자 80명의 생사가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19일(현지시간) 오전 술라웨시 섬 남동부 콜라카에서 승객 110명, 승무원 12명을 태우고 술라웨시 섬 남부 시와로 가던 여객선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조난됐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당국과 부근 해역을 지나던 어선들은 사고 이틀째인 20일까지 모두 3
남극해에 자초된 선우실업 소속 원양어선 ‘썬스타호(628톤, 승선원 39명)’ 승무원 전원이 대피에 성공했다. 정부는 썬스타호 구조를 위해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를 급파했다.
해양수산부는 19일 오전 10시 현재 남극해에서 좌초에 있던 우리 원양어선 썬스타호를 구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썬스타호에는 한국인 8명, 중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23명, 필리핀인
낚시 어선 돌고래호 사고 당시 초기 구조활동이 원활치 않았던 것은 당국의 사고대비 태세와 초기 대응의 일부 문제점 때문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7일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등 발표 내용을 놓고 보면 돌고래호와 함께 뱃길에 오른 돌고래1호 선장의 5일 오후 8시40분 신고가 제주해경안전본부 상황실로 전달되기까지 23분이 걸렸다.
상황 접수에만
북대서양에 위치한 버뮤다 앞바다에 승객과 승무원 3700여명을 태운 유람선이 19일(현지시간) 좌초됐다고 외신이 일제히 보도했다.
미국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승객 2675명, 승무원 1062명 등 3737명을 태운 ‘노르웨이안 돈’호는 이날 오후 5시경 버뮤다 킹스워프항에서 출발한 직후 암초에 걸려 동력이 꺼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부상자는 보고되지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실종된 가운데 사고기의 마지막 교신 내용에 관심이 집중된다.
29일 인도네시아 항공교통국에 따르면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 OZ8501편은 28일 오전 5시35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주안다 국제공항을 이륙해 인도네시아 자바해 상공의 정상 항로를 비행 중이었다. 몇 분 후 에어아시아 여객기는 전방 왼쪽 구름을 피하겠다며 고
26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세월호 침몰과 관련된 진실을 파헤쳐본다.
지난 16일, 제주도까지 불과 100여km를 앞둔 바다 한 가운데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암초 충돌, 무리한 변침, 엔진 고장 등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한 여러 가능성이 제기됐고, 언론에서는 연일 실종자 구조 작업 현황을 보도했다.
하지만 지난 10일
세월호가 침몰 사고 직전 조난 신고를 하면서 세계 공용 채널을 놔두고 특정 교신 채널을 사용한 것이 드러났다. 이로 인해 초기 구조를 더디게 만든 결정적인 원인이 됐다고 19일 MBC가 보도했다.
MBC 보도에 따르면 세월호가 가장 먼저 교신을 한 곳은 80km나 떨어진 제주관제센터였다. 훨씬 가까운 거리인 30km에 있던 진도해상관제센터는 사고
진도 여객선 참사
16일 진도 앞 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가 사고 당시 해양수산부의 권고항로에서 20km이상 벗어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 등에 따르면 세월호는 지난 16일 오전 관매도 남서쪽 3㎞ 해상에서 조난 신고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네이버 위성지도에 나타나는 해양수산부의 인천-제주 권고항로와의 거리를 측정한 결과 21㎞가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인명피해가 300여명 가까이 추산되면서 이같은 대형참사를 키운 원인이 무엇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침몰 신고 시점부터 침몰시까지 2시간 넘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피해가 늘어난 것은 승무원 등의 잘못된 초동 대처가 주원인이라는 지적이다.
배가 왼쪽으로 심하게 기울고 물이 차오르는 상황에서도 승무원들
“지금 배가 많이 넘어갔습니다.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빨리 좀 와 주십시오.”(세월호 승선원)
16일 오전 오전 8시 55분. 해양수산부 제주관제센터에 VHF(초단파 무선 통신기) 신호가 접수됐다. 대형참사를 알리는 첫 교신이었다. 세월호의 첫 조난신고였다. 수학여행에 나선 경기도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325명, 교사 15명, 일반 승객, 선원 등 모
진도 여객선 침몰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단원고등학교 측의 안일한 대응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단원고 측은 수학여행을 떠난 인원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한편 정확한 확인도 거치지 않고 학부모들에게 ‘학생 전원 구조’라는 허위문자를 보냈다.
침몰된 세월호는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5명, 교사 14명 등 총 462명이 탑승해 있었다.
조
여수 침몰 화물선
북한 선원 16명을 태우고 항해하다가 전라남도 여수 인근에서 침몰한 화물선 사고 지점이 확인됐다.
여수해경은 해군이 지난 5일 오후 수중탐색장비를 동원해 여수 거문도 남동쪽 34마일 주변 해역을 탐색해 침몰 위치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침몰 위치는 애초 조난신고가 발신된 곳에서 0.3마일(500m)가량 떨어진 곳이다.
그러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