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 오너 3세인 조성민 한솔제지 상무가 최근 그룹 정점에 있는 한솔홀딩스 지분을 적극 매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회사 주가가 역사적 저점 수준에 근접한 현 상황을 영향력 확대의 적기라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조 상무는 8월 들어 한솔홀딩스 주식 10만4191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평균 매수 단가는 3479원으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 수출 제재 등으로 국내 증시가 부진한 상황 속에서 상장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산업계에서는 LG전자가 지난달 초 김상열 전무를 시작으로 한 달 동안 박일평 사장, 홍순국 사장, 송대현 사장, 권봉석 사장 등 모두 11명의 임원들이 자사주를 사들였다. 한솔
이병철 삼성 선대회장의 장녀이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누나인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이 30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이 고문은 1929년 경상남도 의령에서 이병철 선대회장의 4남 6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1948년 이화여대 가정학과에 재학 중 조운해 전 강북삼성병원 이사장과 혼인해 3남 2녀의 자녀를 두었다.
1979년 호텔신라
[공시돋보기]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이 이끄는 한솔홀딩스가 한솔피엔에스(PNS) 투자사업부문을 흡수합병하며 지주사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계열회사인 한솔피엔에스의 투자사업부문을 흡수합병키로 했다. 이번 분할합병은 인적분할되는 한솔피엔에스의 투자부문을 한솔홀딩스가 흡수합병하는 것으로 한솔피엔에스는 합병
한솔홀딩스 조동길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6억500만원을 수령했다.
30일 한솔홀딩스가 금융감독원에게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해 급여로 4억3100만원을, 상여금으로 1억7400만원을 받았다.
또 선우영석 부회장은 지난해 총 3억71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 중 급여는 2억200만원, 상여금은 1억6900만원이었다.
삼성 창업주인 고(故) 이병철 선대회장의 28기 추모식이 19일 오전 9시께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에 위치한 선영에서 진행됐다. 삼성가(家)는 이병철 회장의 추모식의 경우 삼성그룹에서, 제사는 CJ그룹에서 각각 챙겨왔다. 추모식은 삼성그룹 주도로 용인에서 열렸고, 제사는 CJ그룹이 서울 필동의 CJ인재원에서 따로 지냈다.
올해 추도식에서는 와병 중인 이
국내 오너 기업가 중에는 올해 회갑을 맞은 1955년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1월과 10월 태생이 많았고 6월생과 12월생은 적은 편이었다. 서울에서 태어난 오너 기업가가 10명 중 3명꼴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부산 출신이다.
이름 가운데와 마지막 글자로는 '영'자와 '호'자를 많이 쓰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이 지주사 체제 강화에 나서면서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한솔홀딩스는 오는 14일 인적분할되는 한솔로지스틱스의 투자부문을 흡수합병하는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옥상옥 구조를 해소하고 지주회사의 지배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더미다.
한솔로지스틱스는 한솔그룹의 지주회사
하이투자증권은 24일 한솔그룹의 순환출자 해소 과정에서 한솔로지스틱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솔그룹의 준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 한솔제지에 대한 대주주 지분율이 낮다”며 “한솔그룹 지배구조의 관건은 순환출자 해소 및 조동길 회장 등의 지배구조 강화를 통한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한솔그룹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경영체계를 선포했다.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은 5일 신년사를 통해 “창립 50주년을 넘어 100년 이상 가는 초일류 장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최고 경영진에서부터 현장 일선 직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공감하고 실천해야 할 경영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이에 한솔경영체계(HMSㆍHansol Managem
삼성 창업자인 호암 이병철 회장의 27주기 제사가 19일 저녁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진행됐다. 제사는 선대회장의 장손 집안인 CJ그룹 주관으로 치러졌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제사는 시작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아들 선호씨가 제주(祭主)를 맡았다. 제사에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부인 홍라희 라움 미술관장과 이서현 제일
삼성 창업자인 호암 이병철 회장의 27주기 제사가 오늘 저녁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치러진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올해 제사는 지난해에 이어 이재현 회장의 장남 선호군이 제주(祭主)를 맡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제사 때 이 회장은 신장 이식 후 바이러스 감염 치료 이유로 구속집행정지 신청 후 입원치료를 하면서 제사의 주도적 역할을 선호군에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27기 추모식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주관으로 처음 열렸다.
19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린 추모식은 삼성그룹이 가장 먼저 진행했다. 이날 오전 8시 46분경 이 부회장을 비롯한 이건희 회장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패션부문 사장 등 일가족이 선영에 도착했다.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27기 추모식이 19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린다.
18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 부사장급 임원 150여명이 추모식에 참석한다.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 이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한솔그룹은 삼성그룹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의 장녀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과 직계가족이 중심이 돼 경영하고 있다. 1993년 삼성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이후 제지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한솔그룹은 이인희 고문의 3남인 조동길 회장이 이끌고 있다. 이 고문은 지난 2001년 한솔제지 대표이사 자리를 조 회장에게 물려준 뒤 경영일선에 나서고 있지는
[오너일가 지분율 14%로 일감몰아주기서 제외…영업익↑ 부채비율↓]
[e포커스] 한솔케미칼이 3년 연속 영업이익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안정적인 성장세의 비결은 매출 절반 가까이를 그룹 계열사로부터 올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솔케미칼은 오너일가의 지분율이 30%가 안 되기 때문에 일감몰아주기 규제 대상은 아니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솔케미칼은
최근 중견기업들의 지주사 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취약한 오너의 지배지분을 강화하는 한편 경제민주화 바람 속 순환출자구조 해소를 위한 방편으로 지주사 전환 카드를 빼들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8일 한솔제지는 지주사 전환을 목적으로 회사를 세 개로 쪼개는 회사 분할을 결정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대한항공도 지주사 전환을 위
다음달 대기업집단에 새롭게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솔그룹과 아모레퍼시픽그룹 오너가들의 상황이 일감몰아주기 제재 때문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사업연도 기준으로 자산규모 5조원 이상이 되는 기업집단을 다음달 초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자산 규모 5조원을 넘어선 한솔그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