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의 가격 소구형 자체 브랜드(PB) 상품이 출시 이후 10개월여 만에 수백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GS25는 올해 1월부터 물가안정 상품으로 전개하고 있는 PB 리얼프라이스 상품의 누적 매출(15일 기준)이 35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출시 이후 289일간 매일 1억2000만원 어치가 팔려나간 셈이다.
고물가 장기화 여파로
간편식의 원조 ‘양반죽’이 10억 개가 넘게 팔리면서 꾸준히 사랑받는 메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동원F&B는 대표 제품 양반죽이 출시 33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억 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1992년에 처음 출시된 양반죽은 ‘상품죽’이라는 카테고리 자체가 없었던 당시 동원F&B가 ‘참치죽’을 선보여 죽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이끌었다. 양반죽
이마트는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종료하고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본 판매 프로모션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카드를 통한 최대 50% 할인 혜택과 더불어 결제 금액대별 신세계상품권 최대 50만 원을 증정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실속, 실용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거나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요리
팔도는 ‘팔도비빔면Ⅱ(투)’가 출시 5일 만에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팔도가 당초 목표로 한 판매 계획을 2주가량 앞당긴 수치다. 팔도는 생산량 확대와 함께 마케팅 활동에 집중해 관련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팔도는 팔도비빔면Ⅱ 인기 비결로 '뜨겁게 차갑게 비벼 먹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조리방식'을 꼽았다.
신제품은 변
이마트는 2일부터 9월 6일까지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를 할인하고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20만 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작년 추석 사전예약 매출은 11% 늘어나는 등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도 이마트는 알뜰하게 명절 선물을 준비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K푸드가 해외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라면과 김치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식품안전정보원이 1일 발표한 2023년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에 따르면 수출실적은 7조2343억 원으로 전년 실적인 7조4444억 원과 비슷했다. 다만, 라면(유탕면)과 김치류의 수출이 전년 대비 각각 24.4%, 45.7% 증가했다.
특
풀무원, ‘수조 속 김 재배’ 기술 개발사계절 양식 가능ㆍ생산성 100배↑정부, 수심 35m 이상 외해 양식장 허용
K푸드 열풍으로 김 수출이 급증하고 있지만,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정부와 식품업계가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풀무원이 국내 최초로 수조에 김을 양식하는 육상 재배 기술 상용화에 바짝 다가선 가운데 정부는 관련
팔도, 떠이닌성 공장서 라면ㆍ음료 생산 오리온, 3공장 건립...생산시설 증축도
식품업계가 세계적으로 뜨거운 K푸드의 인기에 부응, 특히 한류 붐이 대단한 베트남을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에 현지 생산공장을 신설하거나 설비를 증설하는 등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다.
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대상의 자회사 대상베트남과 대상득비엣은 최근 베트남 북부 하이즈엉
한국외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 사업단)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식품 박람회 '타이펙스(THAIFEX-Anuga Asia 2024)’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타이펙스는 태국 국제무역진흥부가 매년 주최하는 박람회로, 전 세계 130여 개국 8만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박람회에서는 각국의 제
한국 92.5%·UAE 91.2% 10년 내 관세 철폐자동차·전기차·전자제품 선점효과…농수산물 시장 개척 전환점원전·CCS·LNG 운반선 건조 등 산업·에너지 협력 강화도…8건 LoI 및 MOU 체결
아랍권 국가와의 첫 번째 자유무역협정(FTA)인 한-아랍에미리트(UAE)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의 정식 서명으로, 자동차와 의약품 등 공산품에 소
한국 92.5%·UAE 91.2% 10년 내 관세 철폐자동차·전기차·전자제품 선점효과…농수산물 시장 개척 전환점
아랍권 국가와 첫 FTA '한-UAE CEPA' 정식 서명…'신 중동붐' 성큼
한국 92.5%·UAE 91.2% 10년 내 관세 철폐
자동차·전기차·전자제품 선점효과…농수산물 시장 개척 전환점
아랍권 국가와의 첫 번째 자유무역협정(FTA)인
동원F&B가 내달 1일부터 양반김 전 제품의 가격을 평균 약 15%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 품목인 ‘양반 들기름김 (식탁 20봉)’은 9480원에서 1만980원으로 15.8%, ‘양반 참기름김 (식탁 9봉)’은 4780원에서 5480원으로 14.6% 판매가가 인상된다.
인상가는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 전경로에 적용된다.
정부가 김 가격 안정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관세를 면제하는 할당관세를 시행한다.
해양수산부는 김 가격 안정화를 위해 이달 10일부터 김 생산 시기 이전인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마른김 700톤(기본관세 20%)과 조미김 125톤(기본관세 8%)에 한해 관세를 면제하는 할당관세를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4월 24일 열린 정부의 ‘물가안정
마른김 도매가격이 1년 만에 80% 치솟아 월평균 1만 원을 넘어섰다.
7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4월 김밥용 김(중품) 평균 도매가격은 한 속(100장)당 1만 89원으로 작년 동기(5천603원)보다 80.1% 상승했다.
김 가격이 고공행진 하는 것은 김 수출 수요가 늘고 재고가 평년의 3분의 2 수준으로 감소한 데 따른
정부가 2%대 물가 안착을 위해 배추와 무 비축분을 매일 100여 톤 방출하고, 배추(수입전량)·양배추(6000톤)·당근(4만 톤)·포도(수입전량) 등 신규 할당관세 적용 물량이 5월 중 도입되도록 절차를 신속 추진한다. 향후 수급 불안에 대비하고자 국내 공급 원양산 오징어 최대 2000톤도 추가 비축하기로 했다.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부처
제9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19차 물가관계차관회의"물가안정 여건 만들되 담합 등 불공정은 단호 대응"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여전히 가격불안을 보이는 배추, 양배추, 당근 등 7종의 품목에 대해서는 5월 중 할당관세 0%를 신규 적용해 가격안정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39차 비상경제
정부가 최근 김 가격 오름세에 대응해 7월부터 김 양식장을 확대하고 5월에도 가격 인하를 지속해서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외시장에서 우리 김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최근 물김과 마른김 가격이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국민이 부담 없이 김을 소비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김 수급 안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김 생산량은 부족하지
정부가 물가 안정화를 위해 농산물·식품원재료 할당관세 품목에 배추, 양배추, 조미김 등을 신규 적용한다.
알뜰주유소 가격은 시중 대비 1리터(L) 당 최대 40원 낮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
밀가루·설탕 원료도 오름세…빵·과자·라면값도 인상 우려식품업계 “여러 악재 겹치면 가격 인상 나설 수밖에 없어”
총선 이후 기다렸다는 듯 치킨 프랜차이즈와 생필품 업체가 가격을 일제히 올리는 가운데 식품업체들도 코코아와 설탕 등 원재료값 급등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여기다 원초 가격까지 오르면서 ‘국민 반찬’으로 꼽히는 조미 김 값
원초 가격 상승으로 김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민 반찬’인 조미김과 김가루 등 가격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조미김 시장 점유율 5위권 안에 드는 중견업체인 성경식품, 광천김, 대천김 등이 이달에 김 가격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이달 성경식품은 김 제품 가격을 평균 10%, 광천김은 대부분의 품목을 15~20%, 대천김은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