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이 많아 주채권은행으로부터 신용위험평가를 받게 되는 주채무계열(대기업집단)이 31개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3년(30개) 이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2014년부터 본격화됐던 기업구조조정일 일단락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성동조선, 아주, 이랜드, 한라, 성우하이텍 등 5개 계열이 제외되면서 주채무계열 수가 36개에서
금융당국이 조선·해양 부문에 이어 이달에는 주채무계열 및 개별기업을 대상으로 구조조정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시행 중인 주채무계열 대기업그룹 재무구조 평가가 이르면 이번 주, 늦어도 이달 중순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말 기준 금융회사 총 신용공여액이 1조3581억원 이상인 39개 계열기업군을 주채무
금융권에 빚이 많은 장금상선과 하림그룹이 올해 주채무계열로 선정됐다. 주채무계열로 선정된 두 계열은 앞으로 기업의 여신 상황 등의 정보를 채권단은행과 공유하게 되며, 재무구조평가 후 부채비율 구간별로 기준점수에 미치지 못할 경우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체결해 기업 구조조정을 실시하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9일 은행에 빚이 많은 41개 계열을 2015년도 주채무
금융권에 빚이 많은 하림·장금상선 등 2개 계열이 올해 주채무계열로 신규 편입됐다. 지난해 주채무계열에 속했던 STX, 대성, 부영계열은 최근 주요 계열사의 출자전환·매각 등으로 올해 제외됐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기관 신용공여액이 많은 41개 계열을 2015년도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 지난해 42개 대비 1개 계열이 감소했다. 기존 주채무계열
금융위원회이 금융·기업 구조조정을 전담할 조직을 신설했다. STX, 동부그룹 사례처럼 시장 실패를 보완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기업의 부실 위험을 상시 모니터링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관치금융 부작용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전일 금융·기업 구조조정 컨트롤타워인 ‘구조개선정책관’을
올해 대기업집단 42곳이 주채무계열에 포함되면서 은행권 감시가 대폭 강화됐다. 주채무계열 확대는 최근 경기 회복 지연으로 기업의 실적 악화가 우려되자 부실 기업에 대한 선제적 구조조정을 통해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은 6일 주채권 은행들과 주채무계열 대기업을 지난해 30개사에서 올해 최대 42개사까지 대폭 확대했다. 역대
주채권은행들이 올해 주채무계열로 선정된 42개 계열에 대해 이달 말까지 재무구조평가를 실시한다. 특히 신규로 편입된 13개 계열과 최근 신용등급이 하락한 계열은 재무·영업현황을 면밀히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금융당국은 산업, 우리은행 등 6개 주채권은행의 평가담당 부서장회의를 소집해 정확한 재무구조평가와 실효성 있는 약정 체결과 담당 계열에 대한 철저
올해 현대그룹, 한라그룹, 대성산업 등 13곳이 채권단의 재무구조 평가를 받아야 하는 주채무계열 기업에 새롭게 포함됐다. 현재 주채무계열에 속한 대한전선이 출자전환으로 제외되면서 지난해(30개)보다 12개 곳이 늘어난 42개 기업의 주채무계열이 선정됐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주채권 은행들은 주채무계열 대기업을 지난해 30개사에서 올해 최대
올해 주채무계열로 선정된 42개 계열의 2013년 말 기준 총 신용공여액이 1697조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 말 기준 1633조4000억원보다 63조5000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이 중 국내은행(39조7000억원)과 여전사(21조1000억원)의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급증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주채권은행들은 주채무계열 대기업을 지
올해 현대그룹, 한라그룹, 대성산업 등 13곳이 채권단의 재무구조 평가를 받아야 하는 주채무계열 기업에 포함됐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주채무계열에 선정되는 곳은 한라, SPP, 현대, 한국타이어, 아주산업, 이랜드, 대성, 한솔, 풍산, 하이트진로, 부영, 현대산업개발, STX조선해양(STX계열에서 분리) 등 13개 계열이다. 주채무계열
주채무계열 편입기준이 강화되면서 국내 주요 대기업 대부분이 채권단 관리를 받게 됐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주채권 은행들은 주채무계열 대기업을 지난해 30개사에서 올해 최대 42개사까지 대폭 확대했다. 올해 새로 주채무계열에 선정되는 곳은 한라, SPP, 현대, 한국타이어, 아주산업, 이랜드, 대성, 한솔, 풍산, 하이트진로, 부영, 현대
다음달부터 주채권은행의 관리를 받는 주채무계열 편입 대기업이 현행 30개에서 42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주채무계열 편입 기준이 현행 금융권 총신용공여액의 0.1% 이상에서 0.075% 이상으로 햐향 조정된데 따른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법감독규정’을 개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편입되는 대기업 그룹은 현대그룹, 대성
앞으로 빚 많은 대기업에 대한 채권단의 감시가 한층 강화된다. 주채무계열 편입 기업을 늘리는 한편 ‘관리대상계열’ 제도를 신설해 부실 우려가 높은 기업의 자금 흐름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주채무계열 선정 기준이 확대되면 편입 기업은 올해 기준 30개에서 43개 안팎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시장성 차입금이 많아 주채무계열이 아닌 대기업집단은 기업어음
◇ 정부, 내년 예산 총지출 358조… 국민 1인당 550만원 부담
박근혜정부가 첫 내년도 예산안을 내놓았지만 경기둔화로 인한 세수부족으로 재정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박근혜 정부는 2014년 예산안을 총수입 370조7000억원, 총지출 357조7000억원으로 편성했다. 이에 따라 내년 국민 1명이 부담해야 할 세금이 550만원으로 추정돼 올해보다 10만
금융당국이 동양그룹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주채무계열 선정 기준을 손질해 채권단 관리 대기업을 확대한다.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기업에 대한 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주채무계열 선정 기준이 확대될 경우 동양그룹과 현대그룹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26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연말까지 주채무계열 선정 기준을 낮춰 주채무계열 대기업
외환은행은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8월 시행한 수출기업 네고 특별 펀드 실적이 2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지난해 국내 금융기관 중에서 외환은행이 최초로 시행한 바 있으며, 10억달러 한도로 주채무계열 대기업을 제외한 일반 수출기업, 유망 중소기업, 한국무역협회 추천 회원사, 차세대 무역시장 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환어
금융감독원이 일률적으로 적용하던 부실기업 구조조정 기준을 조선, 해운 등 업종별 특성에 맞게 차등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금감원은 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2013년 은행부문 업무설명회’를 갖고 현재 이자보상배율, 영업현금흐름 등 주요 지표를 모든 기업에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는 부실기업 구조조정 기준을 업종별 특성과 위험을 감안해 선정기준을 차등
올해 주채무계열로 선정된 현대자동차와 삼성 등 5대 계열의 계열사는 총 1390개로 지난해보다 3.6%(48개) 증가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계열사는 지난해 233개에서 올해 253개로 늘었다. 삼성 계열사는 같은 기간 440개에서 473개로 33개나 급증했다. 이들 계열은 해외진출 확대로 해외법인(58개)을 중심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은행권이 대기업 옥석 가리기를 위한 재무구조 평가를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금융감독원이 현대자동차와 삼성 등 부채가 많은 30개 기업집단(계열)을 올해 주(主)채무계열로 지정했다. 주채무계열은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이 일정 기준을 초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 기준은 지난해 말 전체 금융기관 대출금의 0.1% 이상이다. 지난해 1조4622억원이었고 올해
외환은행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수출기업을 위해 지난 8월 시행한 수출기업 NEGO지원 특별 펀드 지원 실적이 3개월 만에 5억달러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출기업 NEGO지원 특별 펀드는 국내 금융기관 중 외환은행이 처음으로 시행했다. 주채무계열 대기업을 제외한 일반 수출기업, 유망 중소기업, 태풍 피해기업, 차세대 무역시장 진출 기업 등 국내 수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