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거주하는 가구는 최초 주택마련에 10.6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2집 중 1집은 주거지원 정책으로 소득지원을 꼽았다. 이들은 일반가구에 비해 주거기간이 긴 반면 주거비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지난해 장애인 주거실태조사 주요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 등록 장애인 데이터베이스에 수록된 장애인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자기 집을 구입할 때 부모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대부분 집값의 30~40%는 은행의 대출을 받아 충당하지만 그래도 부족하면 부모 등에게 손을 벌린다.
그렇다면 집을 살 때 부모 등으로부터 무상 지원을 받는 금액은 얼마나 될까.
국토교통부가 조사한 2014년 전국주거실태 자료를 보면 내집 마련 때 부모 등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