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옥수동 일대에서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추진한다며 조합원을 모아 260억 원을 빼돌린 조합장과 감사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홍완희 부장검사)는 옥수동지역주택조합장 한모(76) 씨와 감사 박모(64)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2017년 4월~2021년 6월까지 옥수동 일대에서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김부겸 국무총리가 2일 부동산 투기 조사 및 수사 중간결과 브리핑에서 “검·경 간 협조를 통해 몰수·추징 보전조치한 부동산 투기수익이 총 908억 원”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부동산 시장의 부패를 완전히 청산한다는 각오로 불법적인 부동산 투기 단속 및 수사에 착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찰청의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는 합동조사단의 수사의뢰
정부가 허용하기로 했던 ‘가구 간 내력벽철거’ 방안이 사실상 백지화 돼 이를 추진 중이던 단지들에 비상이 걸렸다. 리모델링 허용 8개월 만에 불허로 방향을 튼 국토부는 제대로 된 논의 없이 정책을 내놨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주택법 시행령 전면 개정안에서 주택 간 내력벽 철거를 허용하는 내용이 제외됐다고
서희건설은 13일 오후 광주 각화동 서희스타힐스 신축 현장 내에서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과 강기정 국회의원, 임내현 국회의원, 박주선 국회의원, 이창수 지역주택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전속모델인 배우 한고은이 참석해 팬 사인회를 열었으며 조합원을 대상으로 승용차 등 경품도 증정했다.
광주지역 최초의
주택조합 업무대행사 선정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수배를 받아온 한왕엽(48) 전 한국노총 전북지부 의장이 1년 7개월 만에 검거됐다.
전북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지난 25일 전주시 효자동의 한 커피숍에서 한 전 의장을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한 전 의장은 지난해 1월 전주 효자지역 주택조합장의 신분을 이용해 주택조합 업무대행사를 선정해주는
30억원대 분양사기를 저지른 조합장이 항소심에서 오히려 늘어난 형량을 받았다.
수원지법 형사항소4부(부장판사 김진동)는 아파트를 분양해주겠다며 수십 명으로부터 30억원이 넘는 돈을 받아 달아난 혐의(사기 등)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김모(54)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는 "범행 액수가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박순철 부장검사)는 5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본동 지역주택조합 사업과정에서 조합비 180억원을 빼돌린 혐의(특경가법상 횡령) 등으로 전 조합장 최모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2007년 대우건설과 공사도급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다 조합원들이 낸 분담금 1500억원 중 180억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
“국회의원 중에 금융전문가는 없습니다. 검사, 교수 출신은 많은데 다양한 집단의 전문가가 국회에 필요합니다.”
금융전문가에서 정치인으로의 변신에 도전하는 이혁진 에스크베리타스 자산운용 대표는 26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에서 자신감에 가득찬 큰 목소리로 자신의 이름을 외치는데 여념이 없었다. 이번 4·11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서초갑 출마에 나
“죽고 싶은 심정이다. 시행사 책임으로 떠넘기며 나 몰라라 하는 대림산업에 무책임한 처사에 분노를 느낀다. 대림그룹 이준용 회장이 나서서 책임져야 한다.”
30일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대림산업 정문에서 안양 비산대림지역주택조합 사기분양 피해자 50여명은 대림산업에 조속한 해결 방안을 요구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단순히 주택조합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