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11번가, 리퍼 제품 전문관 강화롯데하이마트, 전시·중고 제품 판매소비심리 위축…고물가 이어지자 리퍼 수요 급증
온·오프라인 유통업계가 리퍼비시(리퍼) 시장에 힘을 주고 있다.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합리적인 가성비 소비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최근 리퍼 상품과 소비기한
안랩은 21일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 중고제품 판매를 위장한 피싱 사이트를 발견해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안랩에 따르면 공격자는 유명 중고거래 온라인 카페에 '닌텐도 동물의 숲 에디션' 사진과 함께 구매를 원할 경우 판매자 아이디(ID)로 연락하라는 내용으로 판매 위장 게시물을 올렸다. 이후 구매자와 메신저로 대화하며 물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D닷컴(징둥)이 리퍼된 아이폰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돼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리퍼’란 리퍼비시먼트(refurbishment)의 줄임말로 불량품이나 중고 제품을 신상품 수준으로 정비해 다시 내놓는 제품을 뜻한다.
중국의 한 여성 소비자는 JD닷컴에서 판매하는 애플의 아이폰5C를 3000
계속되는 불황에 소비패턴이 급변하고 있다. 비교적 값비싼 물품들은 목돈을 들여 사기보다는 매달 일정 비용을 주고 빌려쓰거나 중고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백화점을 주로 이용하던 쇼핑족들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아웃렛을 자주 찾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불황이 지속되면서 냉장고나 세탁기, 유모차 등 렌탈 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11번가, 옥션, G마켓 등 오픈마켓의 중고숍이 판매 신장률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의 알뜰 쇼핑 문화 트렌드가 중고제품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지난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중고상품 거래액이 전년대비 30% 오르고 올 1월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옥션의 중고숍 카테고리인‘중고장터’는 올 1월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