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지난 9일 중국 보세라자산운용과 ETF교차상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은 현재 한국거래소와 상하이 거래소가 추진 중인 ‘한·중 ETF교차상장 제도’ 시행에 앞서 양사가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일환이다.
한·중 ETF교차상장이란 한국에 상장된 ETF를 중국현지운용사를 통해 상하이거래소에 상장하고, 중국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초상증권이 자문하여 중국 배당주ㆍ성장주에 균형 투자하는 랩어카운트(랩) 상품인 ‘한국투자 China흑묘백묘랩’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중국에서 성장추세를 보이는 헬스케어, IT, 인터넷 등 신사업과 시장 변동성을 고려한 배당주 투자를 병행해 안정적인 장기성과를 추구하는 전략으로 운용한다.
중국 국유기업
변동장세에서 중국 배당투자가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원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6일 “미국과 중국의 양보 없는 패권 전쟁에 글로벌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미국 증시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이달 들어서만 30% 넘게 올랐고, 중국 증시는 연초 이후 상승분의 절반을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주식시장에서 안
출시 3주년을 맞은 KB자산운용의 ‘KB통중국고배당펀드’ 가 높은 수익률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KB통중국고배당펀드의 최근 3년간 수익률은 56.06%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중국주식형펀드(평균수익률 36.76%)를 앞서는 것은 물론 해외주식형펀드(평균수익률 31.66%), 신흥아시아주식
중국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아 보이는 배당주(株)로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아직 중국 배당주 투자의 수익률은 기대만큼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신중함이 요구된다.
4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중국 배당주 편입을 표방한 국내 펀드 8개의 지난 1개월간 평균 수익률은 –10.09%다.(기준일:2015.07.30.)
NH투자증권은 28일 중국 투자 전략과 관련, 중국 정부가 증시 방어를 위해 인위적으로 시장 간섭에 나서면서 크레딧에 의문에 드는 만큼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고, 특히 IPO투자는 신중히 접근하라고 진단했다.
강현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단순히 주가가 많이 하락했다고 해서 정부가 발권력 동원과 거래자체를 정지하는 것은 시장의 신뢰성을 훼손하는 요인인데
올 상반기 펀드시장에서 두드러진 특징은 해외주식형 펀드의 귀환이다.그간 애물단지로 투자자들의 속을 끓였던 해외주식형 펀드들이 저성장저금리 시대를 맞아 짭짤한 재테크 효자로 부각된 모습이 뚜렷했다는 평가다.
2009년 7월부터 꾸준히 순유출 행진을 벌여온 해외주식형 펀드는 올 들어서만 1조4000억원이 넘는 뭉칫돈을 유치했다. 올 상반기 해외펀드 중에서도
“최근 중국증시가 급등했지만, 돌발 변수가 없다면 2007년 상승장세보다 더 강한 모멘텀을 받을 수 있다”
박준흠 한화자산운용 차이나에쿼티운용팀 상무는 15일 여의도에서 열린 '중국증시 현황과 전망'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중국증시의 흐름을 호랑이를 타고 달리는 기세라는 뜻의 ‘기호지세’(騎虎之勢)라고 표현했다.
박 상무는 지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인의 시각에서 중국의 고배당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한국투자 중국고배당 인컴솔루션펀드(주식혼합)’를 이번 주부터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국은 한국 대비 높은 수준의 배당률을 보이는 기업이 다양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4% 이상의 배당률을 보이는 중국배당주는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수단이다.
하지만 변동성 높은 중국시장에서는 흔
해외 배당주에 투자하는 펀드가 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와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5일까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해외 배당주 펀드 29개로 모두 1036억원이 순유입됐다. 이 기간 해외 주식형 펀드로는 모두 1215억원이 순유입됐다.
해외 배당주 펀드가 올해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 순증한 투자액의 85%를 싹쓸
해외 배당주 펀드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이 10%에 육박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국내 배당주 펀드 투자로 짭짤한 재미를 봤던 투자자들이라면, 유럽, 중국 등 다양한 지역에 투자하는 해외배당주 펀드에 관심을 둘 만 하다는 평가다.
10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 해외 배당주 펀드 성과(5.10%)는 동기간 해외주식형 유형평균(0.1
KB자산운용은 중국 및 홍콩 등에 상장된 고배당주에 선별 투자하는 KB통중국 고배당펀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KB통중국고배당펀드는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 등을 고려한 퀀트분석을 통해 1차 종목후보군을 선별하고, 사업구조와 성장성 등 기업 펀더멘탈을 분석해 고배당주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현재 KB자산운용은 기존 중국본토(KB중국본토A주식펀드)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중국 배당주투자 상품인 ‘미래에셋차이나배당프리미엄펀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차이나배당프리미엄펀드는 시장에 대한 투자에서 현금흐름에 대한 투자로 전환되는 투자자의 니즈를 반영한 글로벌 최초 중국 배당주 커버드콜 전략 상품으로 RQFII확대 및 후강통 실시 등 금융시장 개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국에 투자한다.
중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이 커지면서 중국증시와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변수가 많아 막상 투자하자니 투자자들의 고민이 만만치않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같은 투자자들을 위해 현명한 중국 주식투자 비법을 최근 소개했다. WSJ은 배당주와 중국에 진출한 미국기업 주식에 관심을 가질 것, 홍콩과 중국 등 국가별 서로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