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0.2%와 동일…목표치 3% 크게 하회정부 부양책에도 12월에도 0.1%에 그쳐
중국 소비자물가(CPI) 증가율이 작년 12월과 지난해 연간으로 각각 0.1%, 0.2%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노력에도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작년 1
전월의 0.2%보다 후퇴…시장 예상 부합
중국 국가통계국이 작년 12월 소비자물가(CPI)가 전년 동기 대비 0.1% 상승한 것으로 발표했다고 신화통신이 9일 보도했다.
이는 전월의 0.2%보다 낮은 수준이며, 시장의 예상에 부합했다.
작년 한 해 동안으로는 0.2%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12월 CPI가 약세를 보인 것은 중국 경제 전망
7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올 들어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9일 중국의 7월 소비자물가가 작년 동기 대비 1.6% 상승, 6월의 1.4%에 비해 소폭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들어 가장 높은 수치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도시의 물가상승은 1.7%, 농촌은 1.5%를 각각 기록했다. 식품가격은 2.7% 오른 반면 비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