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의 경제 메시지가 지나치게 비관적인 탓에 수권정당의 리더십과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 채 수동성과 무력함만을 보여주고 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당 내부에서 나왔다.
당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은 5일 펴낸 ‘수권정당을 위하여-중산층 정치’ 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국민은 자신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바라보지만 당의 메시지는 비관적”이라며 “
민주통합당 대선 주자들이 앞 다퉈 ‘경제 성장’을 언급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 자당 경제정책에 대해서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문재인 상임고문은 출마선언에서 ‘4대 성장 전략’을 내놨다. 내용도 ‘포용적 성장·창조적 성장·생태적 성장·협력적 성장’ 으로 세분해 ‘성장’이라는 키워드에 무게를 뒀다.
이는 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