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금중개 역대 사장 중 절반 이상이 기획재정부 출신으로 확인됐다. 9일 열리는 주총에서 이승철 전 기재부 재정관리관의 사장 선임이 유력해지면서, 한국자금중개가 기재부 퇴직 관료들의 밥그릇이라는 비판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한국자금중개는 1996년 첫 출범한 이후 총 8명의 사장이 선임됐다. 이승철 전 차관보를 포함하면 역대 사장 9명 중 5
행정고시 30회는 합격자 100명 세대의 마지막 기수다. 지난해 5급 공채 합격자가 363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때문에 당시 시험 경쟁률도 치열했고 그 만큼 실력파라는 자부심도 대단하다. 실제 30회가 응시한 1986년 1차 시험의 경쟁률은 67대 1로 역대 가장 높았다.
엘리트 중의 엘리트가 포진해 있는 30회는 각 부처에서 1
국제금융센터 신임 원장에 정규돈 전 기획재정부 국장이 선출됐다.
국제금융센터는 지난 3일 사원총회에서 김익주 원장의 후임으로 정규돈 전 기재부 대외경제국장(54)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정규돈 신임 원장은 오는 7일 취임해 3년의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정규돈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통계청 경제통계국장,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취임후 첫 실·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공무원의 꽃인 실장급이 행정고시 28~30회에서 30~31회로 세대교체를 이뤘다는 점이다.
기재부 차관보에는 이찬우 경제정책국장(행정고시 31회), 기획조정실장에는 고형권 전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장(30회), 국제경제관리관에는 송인창 국제금융정책국
한국전력 발전 자회사인 동서발전, 남부발전, 중부발전은 20일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장 최종 후보자를 확정했다.
동서발전은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인 김용진 지역발전위원회 지역발전기획단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단장은 1961년생으로 청주 세광고와 성균관대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30회)로 공직에 입문, 기재부 대외경제국장ㆍ공공혁신기획관ㆍ대
수석 경제부처인 기획재정부가 최근 차관에서 1급 자리까지 대거 공석이 생기면서 후임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임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13일 취임 이후 조만간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이 지난 12일 총선에 출마하겠다며 사퇴했다. 국무조정실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기재부 차관들의 승진 코스로 인식돼 왔다.
한국전력의 발전자회사인 한국동서발전 사장에 김용진 지역발전위원회 지역발전기획단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11일 정부와 발전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 임원추천위원회는 장주옥 전 사장의 임기가 지난해 11월 끝나자 다음 달인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신임 사장 후보를 공개 모집했다. 이후 서류심사를 거쳐 지난달 28일 면접 심사를 진행해 3배수로 후보군을 좁혔다
한국은행은 신임 감사에 하 성(56) 전 지역발전위원회 지역발전기획단장이 임명됐다고 12일 밝혔다.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하 신임 감사는 기획재정부 미래전략정책관, 관세정책관 등을 지냈다.
한은 감사는 기획재정부 장관의 추천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고려대 경제학과 △미국 조지워싱턴대 경제학 박사 △행시 27회 △경제기획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