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에서 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하철역은 고속터미널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범죄가 가장 잦은 노선은 2호선이었다.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남춘(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하철에서 일어난 성범죄 1488건 중 131건이 고속터미널역에서 발생했다.
신도림역이 107건으로 뒤를 이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15일 서울지하철경찰대장 정병권 총경과 '지하철 내 범죄 근절'을 위한 상호 업무 협조 및 지하철 내 안전 활동 강화를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김태호 메트로 사장은 정병권 서울지하철경찰대장을 만나 지하철 내 범죄 근절을 위한 업무 협조를 약속하고 안전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메트로는
올해 상반기에 수도권 지하철에서 성범죄가 하루에 5.7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하철에서 올해 상반기 발생한 성범죄는 모두 1천23건으로 집계됐다. 하루평균으로는 5.7건이었다.
수도권 지하철 성범죄 건수는 2012년 943건에
◆ 국내 첫 메르스 환자 치료 의사도 감염 확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감염자 1명이 추가로 확인돼 국내 메르스 감염자가 모두 5명으로 늘었습니다. 새로 감염이 확인된 환자는 메르스 감염 환자를 치료한 의사이며 그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메르스 감염자 중 의료진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4월 가계대출 9년만에 최대폭 증가…연체율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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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지하철에서 1356명이 성추행이나 '도촬(몰래 사진 찍는 것)'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호선 사당역에서 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새누리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하철에선 성추행이 725건,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이 631건 발생해 총 1356건의 성
경찰이 성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25일 서울 시내 주요 환승역 21개소에서 ‘지하철 성범죄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서울 시청역에서 명예경찰 연예인 송해, 전원주가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 등과 함께 지하철 성범죄에 대한 대처방법과 신고요령 등을 알리는 전단지와 호신용 호루라기를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
최악의 지옥철 구간최악의 지옥철 구간으로 9호선이 꼽힌 가운데, 혼잡시간대 지하철 성범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발생한 지하철 성추행 총 6343건 중 58%인 3708건이 지하철 2호선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는 지하철 성추행범의 범죄는 금요일 오전 출근길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성추행 특별예방·검거기간’을 마련해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12일 여성가족부와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 서울메트로는 이런 내용의 ‘2012년 상반기 지하철 성범죄 발생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
지난해 지하철 성범죄가 2년전에 비해 1.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대학교 노성훈 교수는 11일 민주당 전병헌 의원이 개최한 ‘지하철 범죄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2008년 460명이던 지하철 성범죄 피의자가 2010년 1192명으로 159%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검거된 피의자 1047명 중 성범죄가 692명으로 가장 많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