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300시간 넘게 영하의 기온이 이어지며 72년 만의 최장 한파를 기록했다.
25일 베이징기상대에 따르면 베이징 기온은 11일 0시 영하권으로 떨어진 뒤 24일 오후 2시 50분쯤 영상을 회복했다.
기상대는 300시간 이상 연속으로 영하의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이는 1951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오랫동안 추위가 이어진
의정부 화재사고 등 최근 잇단 안전사고가 이명박 정부 시절의 무분별한 규제완화 때문이라는 비판이 거세다. 국민안전처를 신설한 박근혜정부에서도 안전을 포함한 각종 규제완화를 추진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10일 발생한 의정부 화재사고는 지난 2009년 도시형생활주택을 도입하면서 여러 안전 및 편의시설 설치 의무를 대폭 완화한 점이 화
서울시장 토론회 정태흥 서울시장 후보
6.4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선거 후보토론회에 나선 통합진보당 정태흥 서울시장 후보가 사상 초유의 지하철 추돌 사고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었다.
정태흥 서울시장 후보는 시민 안전 예산 삭감이 지하철 추돌 사고의 원인이라는 지적에 대한 박원순 후보의 의견 제시 후 “진단이 정확해야 처방이 정
세월호 침몰을 비롯해 최근 발생한 서울 지하철 추돌사고에 이르기까지 인재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은 그 어느때보다 높다. 세월호 침몰건에서 드러났듯 승객들이 매뉴얼에 따라 신속한 행동을 취했더라면 이런 엄청난 인명피해가 없었을 것이라는 사실은 우리를 안타깝게 한다. 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다만 이를 수습하는 담당자와 피해자들의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근 발생한 지하철 추돌사고는 인재였으며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8일 KBS 등 6개 방송사가 중계한 단독 TV토론에 출연, 최근 지하철 2호선 열차 추돌사고와 관련해 “인재가 틀림없다. 서울시장인 저의 전적인 책임이며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모든 걸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안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 관련 서울메트로 측이 사고를 당한 앞 열차의 지연 운행을 사전에 알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메트로 신호팀은 사고 14시간 전 신호 오류를 알았지만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다음은 연합뉴스가 보도한 서울 성동경찰서 백경흠 형사과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신호체계 오류가 발생한 시각은
국토교통부는 항공 분야에서 시행 중인 '안전점검 실명제'를 철도·도로 등 다른 교통 분야와 건설 분야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2일 서울 상왕십리역의 지하철 추돌사고로 안전점검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잇따른데 따른 것이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5일 김포공항 관제탑과 제주항공 정비 현장 등을 둘러보고 이 같이 지시했다.
이날 송석준 국토부 대변인에 따르면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후속 열차 기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서울경찰청 열차사고수사본부는 4일 후속 열차 기관사 엄모(46)씨가 입원한 국립의료원을 찾아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조사했다. 엄씨는 사고 충격으로 어깨 골절상을 당해 현재 일반병실에서 치료 중이다.
또 경찰은 병원에 입원 중인 부상 승객 24명을 찾아 사고 당시
2호선 추돌사고 부상자의 80%가 퇴원했으며, 기관사는 중환자실에 입원해 회복 중이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로 다친 249명 중 49명이 아직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추돌한 후속 열차 기관사 엄모(46)씨를 포함해 쇄골·어깨·무릎이 골절된 3명은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며, 발꿈치와 코뼈 등을
지난 2일 오후 발생한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열차 추돌사고는 신호기 고장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는 잠정 결론이 내려졌다.
서울시는 3일 지하철 추돌사고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공식적인 승객 대피 안내방송은 사고 7분 후부터 이뤄졌으며 사고 후 30분 후 모든 승객이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사고 구간에서는 당분간 저속 운행을
경찰이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 사고에 대해 3일 참고인 조사를 벌이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날 정차해 있던 2258 열차 차장 황모(27)씨와 이 열차를 뒤따르다 들이받은 2260 열차 기관사 엄모(46)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엄씨는 오른쪽 어깨가 탈골돼 국립의료원에서 수술을 받고 입원중이며 황씨 역시 사고의 충격
경찰이 서울메트로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지난 2일 오후 일어난 서울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를 조사 중인 경찰은 3일 오전 11시35분 서울 서초구 서울메트로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와 관련된 운행일지, 무전 교신 내용 등을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하철2호선 사고와 관련해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했다.
박 시장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상왕십리역 지하철 추돌사고 관련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지하철2호선 추돌사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박 시장은 사과문에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는 이시기에 지하철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안타깝고 송구스럽다"며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
진중권 변희재 박원순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을 언급했다.
진중권 교수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고 소식을 듣자마자 현장으로 달려가 지휘를 한 박원순 시장은 당장 사퇴하라! 수백명이 사망해도 3일 뒤에야 현장으로 달려간 각하의 신중함과 진중함이 그립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박원순
2호선 상왕십리역 지하철사고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지하철 추돌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퇴근길 교통대란을 막기 위해 버스가 증차되고 택시 부제가 해제된다.
2일 서울교통정보센터 트위터에는 “상왕십리역 열차사고 발생으로 상왕십리역 주변 노선버스 33개에서 59대 증차 운행 중입니다”며 “이 주변 아직까지 혼잡하오니 안전운행 및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추돌 사고
서울 지하철 2호선 외순환선 상왕십리역 인근에서 열차가 추돌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당시 아무런 안내방송이 없었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메트로는 2일 오후 3시32분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잠실 방향으로 향하는 열차가 추돌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차 추돌 사고로 유리창이 깨지고 정전이 발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