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 직원 65명 사직과 관련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이로 인해 인건비 32억2000만원이 절감된다고 16일 밝혔다.
진주의료원 폐업을 반대하고 정상화를 촉구하는 여론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의료원 직원 65명이 사직을 신청했다. 진주의료원 전체 직원 193명의 33.67%에 해당된다. 65명 가운데 명예퇴직자 신청자는 28명,
경남도는 진주의료원 폐업의 수순으로 시행한 사직 권고에 총 65명이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명예퇴직 28명, 조기퇴직 37명이다. 나머지 120여명은 신청하지 않았다.
이는 경남도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진주의료원장 직무대행 이름으로 의료원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및 조기퇴직 신청을 받겠다고 공고한 결과다.
경남도는 공고에서 20년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