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규모 암학회인 'ESMO 2019'가 오는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다. 최근 헬릭스미스, 신라젠 등 잇따른 부정적 임상3상 결과로 한국 바이오산업에 대한 비관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위기속 기회를 노린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에이치엘비(자회사 엘리바 테라퓨틱스)가 이번
에이치엘비와 자회사 LSKB가 아랍에미리트(UAE)의 글로벌 제약사인 네오파마(Neopharm)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16억 달러 규모의 중동ㆍ인도ㆍ아프리카 의약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삼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판매망을 구축하고 기타 파이프라인의 현지 임상 및 국내 우수 의약품
셀리버리가 6월 7일부터 5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미국 당뇨병 학회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이하 ADA)’에 자사의 고도비만 및 제2형 당뇨병 치료 후보물질 ‘CP-deltaSOCS3’ 관련 2건의 발표가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ADA는 미국 당뇨병 학회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비만 및 당뇨병
그동안 수입대체 약물로만 여겨졌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의 국산 대중화의 길이 열렸다. 일양약품이 개발한 슈퍼 백혈병 치료제 신약인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ㆍ사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차 치료제로 승인을 받으면서다.
28일 일양약품에 따르면 슈펙트는 12년간 연구 끝에 27일 식약처로부터 만성골수성백혈병 최종 1차 차료제로 승인받았다. 이 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