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추와 참깨 생산량이 작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4년 고추, 참깨, 고랭지감자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고추 생산량은 6만8074t(톤)으로 지난해보다 10.4% 증가했다.
고추 재배 면적은 2만6430ha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2.6% 감소했다. 그러나 7~8월 개화·결실기에 양호한 기상 여건 영향
올해 고추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2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참깨 생산량은 가격 약세에 따른 재배면적 감소로 10.7% 줄었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고추 생산량은 7만2000톤으로 전년(5만6000톤) 대비 1만6000톤(28.4%) 증가했다. 재배면적이 2만9000헥타르(ha)로 1000ha(1.7%) 늘고, 작황 호조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