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은 올해 정부의 핵심정책 과제인 혁신성장 지원에 정책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신년사에서 “혁신성장 위한 금융”을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창업에서 성장, 회수, 재기에 이르기까지 기업성장 사이클에 맞춰 필요한 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금융과 실물경제의 연결고리를 치밀하게 만들어 나갈 것”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당분간 임원인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섣부른 ‘물갈이’ 인사보다는 조직 분위기 파악에 더욱 시간을 두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은행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정용석 구조조정부문 부행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성주영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정 부행장은 관례대로라면 1년 연임이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자진 사의를 표
산업은행이 현 정부 기조에 따라 혁신성장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9일 산업은행은 혁신성장을 전담할 혁신성장금융본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혁신성장금융본부 산하에는 4차 산업혁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신성장정책금융센터와 혁신성장 금융지원을 담당하는 간접투자금융실, 벤처기술금융실을 두기로 했다.
이는 전 정권에서 창조성장금
KDB산업은행은 혁신성장금융본부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혁신성장금융본부 산하에는 4차 산업혁명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신성장정책금융센터'와 혁신성장 금융지원을 담당하는 '간접투자금융실', '벤처기술금융실'로 편제된다.
기존의 '창조성장금융부문'은 '중소중견금융부문'으로 재편해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당시 최대주주였던 산업은행에 대한 책임론도 불붙고 있다. 앞서 분식회계 파장을 일으킨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KAI까지 산은 자회사 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 임맹호 창조성장금융부문 부행장은 기업금융1실장으로 근무하던 2015년 한 해 동안
산업은행은 사모(PE)펀드와 벤처캐피탈(VC)펀드의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일괄 공모를 통해서는 PE펀드에 4000억 원, VC펀드에 1600억 원 등 총 6100억 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이후 민간자본과 매칭을 통해 1조3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산업은행의 올해 펀드 조성 중점 방향은 △사업재편 및 확장 △해
산업은행은 지난 10월 31일 발표한 혁신방안 반영 및 조직의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10부문 6본부 54부(실) 82지점의 기존 조직을 9부문 6본부 53부(실) 77지점으로, 1부문 1부(실) 5개 지점을 축소하는 조직개편을 29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벤처, 기술 등 혁신형 기업을 주로 담당하는 ‘창조금융부문’과 (예비)중견기업을 담당하는 ‘미래성
미래창조과학부는 인천 송도 지역을 소프트웨어 개발의 핵심거점으로 키우기 위해 ‘인천 SW융합클러스터 송도센터’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미래부는 7월 지역 SW산업의 발전과 SW를 통한 지역 특화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부산(센텀), 경기(판교), 인천(송도) 등 3개 지역을 SW융합클러스터로 선정한 바 있다.
SW융합클러스터 송도센터는 글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0일 박근혜 대통령이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규제개혁 점검회의’를 주재하는 등 규제 개혁 의지를 내세우는 것과 관련, “국민과 기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당이 정부와 함께 규제개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규제는 우리나라가 세계 24번째로 처져있는 현실”이라며 “규제
코넥스 시장의 출범 6개월간 성적표를 들여다보면 기대 이하다. 시가총액이 증가하고 상장기업 수가 늘어나는 외형적 성장을 이뤘지만 거래량은 좀처럼 늘지 않고 거래 형성 종목 수는 갈수록 줄어드는 등 활기를 잃는 모양새다.
코넥스 시장의 시가총액은 개장일인 7월 1일 4689억원에서 12월 24일 기준 8655억원으로 개장 6개월 만에 84.8% 성장했다
투자자금에 목마른 코넥스시장에 내년 상반기까지 2천억원 가량의 정책자금이 투입될 전망이다.
정책자금이 코넥스시장에 먼저 들어와 민간 투자에 물꼬를 터줘야 한다는 시장 참여자들의 바람은 개장 1년 만에 어느 정도 결실을 보게 됐다.
정책자금의 '마중물'로 코넥스시장 거래와 상장사 자금 조달이 활기를 띨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
8조원 환매 소용돌이 속에서 꾸준히 자금을 끌어모으는 펀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국내주식형 펀드에서는 8조7364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국내증시가 외국인의 기록적 ‘사자’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자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유출된 것이다. 최악의 펀드런(대량 펀드 환매)이다.
코스피가 2050선
펀드시장을 쥐락펴락했던 스타 펀드매니저 출신들이 선보인 금융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구재상 케이클라비스 대표(전 미래에셋증권 부회장)가 선보인 일명 ‘구재상 랩’ 이 판매 이후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유치했다.
실제 지난 22일부터 한국투자증권이 판매에 들어간 ‘아임유 랩-케이클라비스’는 26일 기준으로 500억원이 팔
대신증권은 창조경제 정부정책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중소형주나 신성장 동력을 갖춘 중소기업에 집중 투자해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대신 창조성장 중소형주 펀드’를 추천했다.
‘대신 창조성장 중소형주 펀드’는 정부 주도 아래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과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갈 미래핵심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투자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재테크 시장이 짙은 안개 속에 빠졌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뉴 노멀’(new mormal·새로운 경제질서) 시대가 도래하면서 저금리·저성장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았다.
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2008년 10월 연 6.28%를 기록한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다. 지난 5월에는 연 2.65%를 기록하며 사상 최저치(4월 연 2.74
자산운용사들이 박스권 장세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전략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신운용은 신용도가 높은 국가(Supranational Union:이하 수프라)와 국내외 국책은행이 발행한 고금리 통화 표시 채권에 투자하는‘한국투자수프라플러스펀드1호(채권)’을 출시했다. 이 펀드는 수프라와 국제신용등급 A이상의 다양한 글로벌 국책은
대신자산운용은 3일 창조경제 정부정책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중소형주나 신성장 동력을 갖춘 중소기업에 집중 투자하여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대신 창조성장 중소형주 펀드’를 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신 창조성장 중소형주 펀드’는 정부 주도 아래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과 시장 트랜드를 이끌어갈 미래핵심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많은 상품이 팔리는 것 보다 1~2년 후 대신자산운용의 상품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서재형 대신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지난 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펀드 상품은 만기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현재의 시황보다 1년 뒤 부끄럽지 않는 상품을 만들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대신자산운용은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