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지난해 흑자전환 등 호실적 영향으로 장 초반 급등세다.
태영건설은 17일 오전 9시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34% 오른 2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은 지난주 발표한 실적 여파로 풀이된다.
지난 13일 태영건설은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조6903억 원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19.8% 감
고금리 장기화와 업황 부진 등 여파로 올해도 부실징후기업의 숫자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채권은행이 올해 정기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한 결과 230개사가 부실징후기업으로 선정됐다. 전년 231개사 대비 1개사 감소한 규모다. 부실징후기업은 2021년 160개사, 2022년 185개사에서 2023년 231개사로 급증세
아시아나항공이 13일 채권은행(산업은행ᆞ수출입은행) 차입금 1조400억원을 조기 상환한다. 이달 27일에는 기간산업안정기금 600억원도 변제해 총 1조1000억원의 정책자금을 상환한다.
대한항공의 유상증자 납입대금으로 유입된 자금을 활용한 이번 차입금 상환으로 아시아나항공은 부채비율이 1000%p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0.25%포인트(p) 인하와 관련해 "가계부채는 금리인하에 따라 주택가격 상승 기대감 등 언제라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금융회사 스스로 자체적인 관리 노력을 계속해달라"고 주문했다.
11일 이 원장은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한은 금리 인하에 따른 금융시장과 금융회사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점검하며 이같
모두가 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연휴에도 투자자들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전전긍긍하게 하는 투자정보가 있다. 바로 '올빼미 공시'다.
올빼미 공시는 설날·추석 연휴 등 긴 휴장 기간을 앞두고 직전에 기업의 악재성 정보를 알리는 공시를 말한다. 연휴 직전일 오후 3시 30분 정규장을 마친 시간부터 자정 사이에 공시가 나오기 때
#컬러 콘택트렌즈 제조업체 메디오스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액 감소와 해외 경쟁업체의 가격 인하로 인한 유동성 위기가 있었다. 하지만 선제적 자율구조개선으로 시설자금 6억2000만 원을 지원받아 설비 자동화와 경영 고도화를 이루며 매출액 증가와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또 선박용 컨트롤 콘솔 제조업체 에이스팩은 조선업 불황과 자재비 폭등으로 인한 유동성 위기
빚이 많아 채권은행의 재무안정성 평가를 받아야 할 기업집단 36곳이 선정됐다. 쿠팡, 호반건설, 에코프로, 셀트리온 등 4개 계열이 신규로 편입됐다.
2일 금융감독원은 2023년 말 기준 총차입금이 2조1618억 원 이상이고, 은행권 신용공여 잔액이 1조3322억 원 이상인 36개 계열 기업군을 ‘2024년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 전년도 주채무계열과 비
대출한도 총사업비의 100%로 상향자금지원 시기 '준공 시'까지 확대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ㆍHF)가 '시공사 부실사업장 정상화 특례보증' 상품을 출시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공사 부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정상화를 위해 대출한도를 높이고 자금지원 시기를 확대했다.
특례보증 지원
워크아웃을 개시한 태영건설이 60억 원 규모 기업어음을 절차상 부도 처리했다.
태영건설은 26일 공시를 통해 작년 11월 발행했던 60억 원의 기업어음이 워크아웃에 따라 절차상 부도 처리됐다고 밝혔다.
태영건설 측은 “어음 만기일인 23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행기관인 신한은행에 결제를 요청했으나 워크아웃 신청에 따라 금융채권이 동결돼 이를 결제할 수
금융감독원이 시장원칙에 따른 부실기업 구조조정과 가계부채 건전성 관리를 강화한다.
금감원은 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금감원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가계·기업부채 관련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금감원은 올해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연체율 상승, 건설업 등 취약업종 기업의 부실화, 누적된 가계·기업부채 등 금융시스템내
△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1172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보통주 10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무상병합하는 감자 결정
△ 태영건설, 채권은행 등의 관리절차 개시…관리기간 4월 11일까지
△ FSN,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100억 원 규모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
△ 브릿지바이오, 운영자금 조달
1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는 흥아해운, 경인전자 등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는 1종목으로 태영건설 우가 기록했다.
이날 흥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29.89% 상승한 4085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영국이 후티 반군과 관련한 예멘 내 표적에 공습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주요 무역로인 홍해의 항행이 위험해지자 물류비가 높아
태영건설의 운명이 결정되는 '제1차 채권단협의회'가 11일 열린다. 태영 측은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개시 동의를 위한 채권단 막바지 설득에 나섰다. 다만 채권단 수가 609곳에 달하는 만큼 이들을 설득해 채권액 기준 75% 동의를 얻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전 태영건설 워크아웃
대통령실은 7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로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과 관련해 워크아웃 추진을 위해선 대주주 자구 노력이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본지에 "대통령실은 금융위원회 등 기본적인 정부 입장과 마찬가지로 워크아웃 추진을 위해 대주주 자구 노력이 전제돼야 한다는 원칙적인 입장"이라고 전했다
태영건설이 신청한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에 대한 결론이 나흘 뒤 나온다.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오너일가의 사재출연을 포함한 강도 높은 추가 자구계획을 이번 주말까지 내놓을 것을 요구했지만, 여전히 태영 측은 깜깜무소식이다. 금융당국은 태영건설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까지 고려해 대비책 마련에 들어갔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그룹 측은 금융당국과
태영건설 은행권 채권단이 태영그룹에 "자구안을 진정성 있게 제시하라"라며 재차 촉구했다. 그러면서 "기존에 제시한 자구계획을 지키지 않으면 11일 워크아웃을 개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5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재무 개선 작업) 추진에 대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및 기업은행과 여의도 본점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위기를 일으킨 시작점으로 400억 원 규모의 성수동 오피스2 개발사업이 거론되고 있다. 워크아웃은 자력으로 채무를 상환하는 것이 불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만기 연장과 자금 지급 등을 해주는 제도로, 채권단이 75% 이상 동의할 경우 개시된다. 태영건설의 주요 채권은행은 산은, 국민은행 등
올해 부실 징후가 나타나 구조조정이 필요한 기업이 231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리 상승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높아진 금융비용 부담으로 연체 발생 기업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금융당국에서 부실징후기업에 대한 신속한 워크아웃과 부실 정리를 유도하겠다고 시사하면서 기업의 옥석 가리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1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9일 "비 올때 우산 뺏기식 대응은 금융회사 건전성을 악화시킬 수 있는 만큼 신속한 금융지원을 통해 차주가 어려운 시기를 넘길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 간담회'에서 "최근 금리인상과 경기부진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38개 대기업 그룹이 올해 채권은행의 재무안정성 평가를 받아야 하는 '주채무계열'로 지정됐다. 지난해 32개 기업에서 올해 6개 늘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차입금이 2조7717억 원 이상이고 은행권 신용공여 잔액이 1조2094억 원 이상인 38개 계열기업군을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채무계열 관리제도는 주채권은행이 주요 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