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꿈은 최연소 건설현장 소장이 되어,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입니다.” 최근 서울의 모 공업고등학교 ‘현장실습 평가보고회’ 자리에서 건축회사 현장실습을 하고 곧바로 정규직 근로자가 된 고3 학생이 사례발표 때 한 말이다. 여느 회의처럼 국민의례, 주요 인사의 인사말과 학교소개, 지난 한 해 동안의 현장실습생과 취업실적 등의 식순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토스뱅크가 사회공헌 브랜드 '위드 토스뱅크(with Toss Bank)를 론칭한다. 그 첫 번째 과제로 청소년 근로 계약 개선에 나선다.
토스뱅크는 사회공헌 첫 프로젝트로 ‘일하는 청소년 위드 토스뱅크’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일하는 청소년 위드 토스뱅크’ 캠페인은 현실 속 청소년들이 근로 현장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여러 갈등에 주목했다.
여성가족부가 '스토킹 피해자 보호법'을 제정하고 공공부문 성범죄 사건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젠더폭력 대응 체계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또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고숙련‧고부가가치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양성평등조직문화 확산으로 일터의 성평등 실현한다.
여가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2년 업무보고를 했다. 여가부는 지난 4년간 양성평등
여성가족부는 9일 청소년의 시각에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정부에 제안하는 '2020년 청소년특별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여가부는 2005년부터 매년 '청소년특별회의'를 구성해 청소년들이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과 다양한 활동을 하고, 이를 통해 직접 정부의 청소년 정책을 점검하고 제안하도록 하고 있다.
5월에 출범한 올해 청소년특별회의는
앞으로 청소년 정책과 연관성이 높은 정부부처에 ‘청소년정책담당관’이 지정된다. 지자체의 청소년정책 총괄ㆍ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청소년정책전담공무원’도 확충된다.
여성가족부는 11일 이런 내용을 담은 ‘포용국가 청소년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청소년정책담당관이 지정되는 부처는 교육부ㆍ보건복지부ㆍ고용노동부ㆍ문화체육관광부ㆍ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이 침해받고 있다. ‘알바’(아르바이트)는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 첫발을 들이는 통로로 보편화됐지만, 현장에서 이들을 지켜줄 보호장치는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 가장 기초적 안전장치인 ‘근로계약서’조차 작성하지 않은 청소년이 부지기수다.
2일 청소년근로보호센터에 따르면 업주로부터 월급을 떼여 구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상담
스스로 권리를 찾으려는 청소년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들은 직접 청소년근로보호센터를 찾아 상담받는다. 자신의 근로 가치를 재확인하려는 청소년들은 상담사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게 된다. 몇 차례 면담이 이뤄진 후, 상담사들은 피해 청소년이 원할 경우 동행해 영업장에 찾아가 중재한다. ‘적발’이나 ‘처벌’ 형식이 아닌 계도 차원인데, 꽤 효과적이다. 90% 이상의
“사장님이 시제(일일정산)가 맞지 않는다고 급여에서 차감하셨대요.”, “손님 없는 시간에 잠깐 앉아서 밀린 문자 메시지 확인했는데 시급에서 1시간을 깎으셨더라고요.”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 최근까지 같은 편의점에서 근무했다는 최모(18) 군과 유모(18) 군을 만났다. 이들이 이날 고속터미널을 찾은 것은 청소년근로보호센터 직원을 만나
아르바이트 청소년에 대한 부당 노동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모바일 근로계약서 작성 서비스가 시행된다.
여성가족부는 아르바이트 청소년이 '근로계약서 미작성' 등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휴대전화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는 서비스(모바일 근로계약서 작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청소년매체 이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함께 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전자근로계약서 작성을 포함한 청소년 알바생 노동인권 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중, 고등학생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청소년 알바생들이 근로기준법에 대해 잘 모르고 일을 하고 있다. 이에 연소근로자(만 15세 이상~만 18세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서울시교육청이 노동인권교육 활성화와 안전한 현장실습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서울시교육청은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86년 창립한 한국공인노무사회는 현재 약 3300명의 공인노무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취약계층 노동자 지원을 위한 ‘국선노무사’ 활동, 고용노동부 청소년근로권익센터 사업을 통한 청
최저임금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인상됐지만, 노동 권익 사각지대는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생 6명 중 1명은 올해 최저임금 8350원 미만의 시급을 받았으며, 아르바이트생 3명 중 1명은 주휴수당을 받은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청소년근로권익센터와 함께 지난달 22일부터 4일까지 올해
알바천국이 미래 경제 주체인 청소년들에게 알바생 노동인권 알리기에 나섰다.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성남시 특성화고 신입생 1484명에게 전자근로계약서 작성을 포함한 알바생 노동인권 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중ㆍ고등학생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청소년 알바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며 일하고 있는 청소년이 3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업무내용, 급여, 근로시간, 휴일 등의 내용이 포함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비율은 절반을 넘었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17개 시·도 초(4~6학년)․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1만56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청소년 매체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 결
청소년 지도자 7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 정책 현안에 대한 정보와 성과를 공유하고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여성가족부는 14~15일 1박 2일 간 충남 천안 천안상록리조트에서 ‘2017년 전국청소년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3회를 맞는 ‘전국청소년지도자대회’는 청소년정책 현장의 주역인 청소년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축제의
청소년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한 업소 2곳 중 1곳이 근로계약서 미작성·임금미지급 등 노동법규를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최저임금 고지의무를 어겨 적발된 사례가 다수를 차지했다.
30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전국 34개 지역 344개 업소 대상의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 결과에 따르면 177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시간이 1일 2시간 30분씩 연 600시간으로 늘어나고, 한부모가족자녀 양육 지원비와 지원연령도 확대된다. 또, 젠더폭력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상담과 불법 촬영물 삭제서비스가 새롭게 시행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실질적 성평등 실현과 젠더 폭력으로부터 여성 안전 강화를 위한 내용을 중심으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3일 중학교 교과과정에 근로기준법 교육을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이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저임금 미준수, 임금 미지급 등 불합리한 처우나 횡포에 일방적으로 당하지 않으려면 청소년 시기부터 근로기준법에 대한 지식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2015년
고용노동부가 임금체불 피해 근로자가 쉽게 상담·신고하고 제보도 할 수 있는 '임금체불 통합신고시스템'을 31일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신고시스템은 1350(신고전화), 청소년근로권익센터(청소년 대상 상담), 전자민원(체불 진정) 등 개별적으로 분산돼 있던 임금체불 신고 채널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하나의 홈페이지(www.moel.go.kr)에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