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을 돌아보며 “단 한 건도 금품과 관련된 부정비리가 없었던 당시 청와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30일 페이스북에 최근 출간된 윤재관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의 저서 ‘나의 청와대 일기’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나로서는 무척 반갑고 고마운 책”이라며 “윤 전 비서관은 대통령
20년간 청와대 요리사로 근무한 천상현 씨는 가장 기억에 남는 대통령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꼽았다. 청와대 주방에도 스스럼 없이 들어올 정도로 격식에 얽매이지 않은 노 전 대통령의 모습이 그에게 강한 인상으로 남았다는 설명이다.
천 씨는 25일 공개된 유튜브 ‘뉴스1TV’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통령이 누구냐는 질문에 “저한테는 다 똑같
정치풍자 시트콤 ‘청와대 사람들’이 베일을 벗었다.
22일 콘텐츠 제작사 에이스토리에 따르면 ‘청와대 사람들’은 5월 22일 첫 선을 보인다. 공개 채널은 아직 미정이다.
이 작품은 청와대와 대통령이 소재인 쇼트폼 드라마로, 편당 30분씩 10회 방송된다. 제목 그대로 청와대를 주배경으로 임기 말 대통령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제작사는
추석 연휴를 마친 27일 여야는 심재철 의원 보좌진이 정부의 비공개 예산정보를 무단 열람·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압수수색을 두고 '강대강' 대치를 보였다.
심 의원의 소속 정당인 자유한국당은 "정권 차원의 야당 탄압"이라며 강도 높은 메시지를 쏟아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정면으로 맞섰다.
한국당은 이날 국회에서
통계는 하나의 예술이다. 예술적 암시이다.
대한제국 말의 유명한 화가 허소치(許小癡)가 어느 날 고종 앞에 불려갔다. 고종은 그를 골탕 먹이려고 남녀가 사랑을 나누는 춘화도 한 장 그릴 것을 명하였다. 얼마 후 소치가 그려 바친 것은, 깊은 산 속 외딴 집 섬돌 위에 놓인 남녀 신발 한 쌍이었다. 산중의 환한 대낮, 닫힌 방안에서 두 남녀의 진진한 일
청와대가 탄저균 백신을 수입해 주사를 맞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청와대 측은 “2015년 미군기지 탄저균 배달 사고 이슈 이후 탄저균 대비 필요성이 대두해 치료 목적으로 백신을 구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26일 청와대에 따르면 탄저균 백신 도입은 이전 정부 때인 2016년 초부터 추진돼 올해 예산에 비용이 반영됐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여권 지도부는 충격과 분노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헌법재판소장 임명 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됐으니 이런 실패가 어디 있나. 야당이 표결을 늦추자고 했는데도 국회의장 직권 상정이라는 비상조치를 통해 표결을 밀어붙인 결과다. 민주당 지도부는 할 말이 없게 됐다.
한마디로 계산 착오다. 계산 착오는
새누리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의 행사에 배석했던 청와대 행정관이 ‘선거개입’ 논란 속에 사퇴하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청와대의 ‘꼬리자르기’라 강력 반발하며 선거관리위원회의 즉각적인 진상조사를 거듭 촉구했다.
새정치연합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22일 논평을 내고 “청와대의 노골적인 선거개입에 이어 재빠른 꼬리 자르기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부산저축은행과 정·관계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한 박태규씨가 검찰에 입을 떼면서 사정칼날이 정치권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두우 청와대 홍보 수석비서관이 검찰로부터 소환통보를 받고 사표를 제출하는 등 정치권이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정가에서는 부산지역을 비롯한 여야 현역의원 7~8명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조만간 최소
정부의 동남권신공항 발표를 하루 앞두고 정치권은 ‘폭풍전야’다.
입지선정 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경남 밀양·부산 가덕도가 아닌 백지화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공항 논란은 정국의 ‘태풍의 눈’으로 세력을 키우는 모습이다. 신공항 문제로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영남권의 대거 이탈하거나 핵분열 할 개연성이 높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