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과정에서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빨갱이’, ‘간첩 두목’ 등의 멸칭으로 비난한 전직 교수가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우원 전 부산대 교수(보수단체 구국총연맹 상임대표)의 상고심에서 벌금 7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최 전 교수
◆ 박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서 '개헌' 제안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 내에 헌법개정을 완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어제(24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임기 내에 헌법 개정을 완수하기 위해 정부 내에 헌법 개정을 위한 조직을 설치해 국민의 여망을 담은 개헌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개헌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당은 환영의 의사를 나타냈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부산대 최우원(61) 교수가 결국 파면됐다. 최 교수는 강의 도중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은 조작이 됐다", "가짜 대통령이다" 등의 발언을 내뱉어 유족에게 피소됐었다.
24일 관련업계와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부산대는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최우원 교수를 최종 파면키로 결정
27일 보수단체의 임진각 대북전단 살포 시도가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됐다.
보수단체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은 이날 오후 1시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대북전단 3만 장을 대형 풍선 10개에 매달아 북으로 날려 보낼 계획이었다. 하지만 경찰의 저지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경찰은 물리적 충돌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오전 10시부터 임진각 주변에 6개 중대
보수단체가 파주 임진각서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했다.
보수단체인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은 오는 27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대북전단 살포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 최우원 대표(부산대 교수)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27일 오후 1시 임진각에서 전단 3만 장을 풍선 10개에 매달아 북한으로 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북전단 살포 25일은 무산…"북한 전역 덮일 때까지 뿌릴 것"
25일 대북전단 살포가 파주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의 저지로 무산됐다.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 40여 명은 25일 오후 1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북한 체제를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대북전단 5만~10만 장을 대형 풍선에 매달아 북으로 날려보낼 계획이었다.
이날 보수단체 회원들
최우원 교수가 대북전단 강행 의지를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입구에서 대북전단을 날리려는 보수단체와 파주시민ㆍ진보단체 회원이 충돌했다. 이날 파주시민과 개성공단기업인협회 등 모두 400여 명이 모여 전단 살포 반대 시위를 했다.
파주 시민과 진보단체 회원 30여 명은 차를 가로막고 둘러싼 채 전단 살포 추진에 항의했다.
보수단체의 임진각 대북전단 살포 시도가 파주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저지로 무산됐다.
25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일대에서는 대북전단을 살포하려는 보수단체와 이를 저지하려는 지역주민 및 시민단체 간의 크고 작은 몸싸움이 벌어졌다.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 40여 명은 25일 임진각 망배단에서 북한 체제를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대북전단 5만
최우원 교수 대북전단 보내기
최우원 부산대 교수를 중심으로한 대북전단 살포가 강행된 가운데 최 교수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25일 파주시민과 개성공단기업인협회 등 모두 400여 명이 모여 전단 살포 반대 시위를 했다. 오전 11시 40분쯤 대북전단날리기국민연합 회원들과 이 단체를 주도하는 최우원 부산대 교수 등이 임진각 주차장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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