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최저시급 1만 원 시대가 개막했다. 환호의 이면에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폐업 100만 시대가 열렸다는 우울한 전망도 존재한다.
지난해 말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2023년 폐업사업자는 98만6000명으로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악화와 내수 침체가 본격화한 점을 고려하면 지난해 폐업사업자는 100만
2024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9860원으로 결정된 데 대해 알바생과 사장 모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알바천국이 알바생 1371명과 사장 11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최저시급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알바생은 52.6% 사장님은 74.8% 등 반수 이상이 불만족하다고 답했다.
특히, 알바생의 경우 △10대 47.6% △20대 4
최저시급 1만 원대 진입이 주목되는 가운데 현실을 반영해 업종간 차등화 된 최저임금을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최저임금 결정의 주요 쟁점과 중소기업 영향’을 주제로 제5차 KOSI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심포지엄은 복합적인 경제위기에서 최저임금 인상 이슈 관련 중소기업‧소
면세사업 적자로 힘겨운 한화갤러리아가 유연근무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현재 유연근무제 실효성 등을 파일럿 테스트 중인데, 직원들은 기존보다 근무시간이 줄면서 발생하는 임금 하락을 우려하고 있어 실제 도입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
20일 한화갤러리아와 노조 등에 따르면 이 회사는 유연근무제 도입 효과와 문제점 파악 등을 위해 11월부터 이달까지 충남
‘신세계의 주 35시간 근무, 과로 사회 탈출 마중물 돼야’, ‘주목되는 신세계의 주 35시간 근무제 실험’, ‘주 35시간 근무제 도입한 신세계의 파격 행보’….
8일 재계 순위 10위인 신세계그룹이 전격 발표한 주 35시간 근무제로의 전환이 재계와 사회에 미친 파문은 엄청났다. 언론은 기사와 사설 등을 통해 신세계의 파격적인 근무제 전환에 대해 호
우선 ‘넌씨눈’이 궁금하시면 포털 사이트 내 ‘지식인들의 친절한(!) 설명’을 참고하시되, 너무 놀라지는 마시라. 점잖은 체면에는 다소 과격한 표현이지만, 이보다 적합한 용어도 드무니 젊은이들이 쓰는 비속어를 잠시 빌려 본다.
평균 연봉 1억 원에 육박하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또 파업을 결정했다. 기본급 7.18% 인상, 전년 수익의 30%
2018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법정시한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최저임금위는 27일과 28일 각각 4차, 5차 전원회의를 진행한 데 이어, 법정 시한인 29일 6차 전원회의를 열 예정이다. 28일 법정 심의기한을 하루 앞두고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5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와 사용자 측은 임금안을 내놓지 않았다.
이날 사용자 측은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차등
25일 민주노총이 서울 도심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비롯한 대규모 집회를 잇따라 열었다.
경찰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약 1만5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 이어 마로니에공원에서도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주최하는 전국농민대회에 약 5000명이 모였다.
이날 민주노총은 전국노동자대회를 통해 최저임금 1만원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17일 박근혜 정부의 경제 정책을 실패로 진단하고 당의 ‘더불어 성장론’을 양극화 문제의 해법으로 제시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과 여당이 지난해부터 야당에 경제활성화 법안을 놓고 압박을 가한 것에 대해 ‘국회 무력화’이자 ‘토끼몰이식 입법사냥’이라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통해 “대
권문석(35) 알바연대 대변인이 1일 새벽 사망했다.
알바연대는 1일 트위터(@10000_alba)를 통해 “알바연대 대변인으로 활동해 오신 권문석동지가 오늘 새벽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알바연대에 따르면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고인은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 정책국장 등 학생운동을 시작으로 사회당 기획위원장, 진보신당 기본소득위원회(
최저 시급 1만원 시대는 남의 나라 얘기인가.
아르바이트생 단체인 ‘알바연대’가 최저 시급을 1만원으로 인상하고자 팔을 걷어붙였다는 소식에 온라인에서 공방이 뜨겁다. 대부분의 네티즌은 시급 인상에는 동의하지만 최저 시급 1만원은 현실성이 없다는 견해가 강하다.
네티즌들은 “현재 시급이 너무 짠 건 사실이지만 1만원까지는 아직 멀게 느껴지네요”, “시급
아르바이트의 시간당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하기 위해 시민단체가 정식 활동을 개시했다.
17일 오전 알바연대는 서울 대흥동 한국경제인총연합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알바활빈당'을 구성해 시급 1만원 인상을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알바연대는 이날 "아르바이트생들의 목소리를 모아 이름으로 최저임금위원회 사장위원들에게 최저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