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8일 '비상 경제 안정을 위한 고위당정협의회'27일 공휴일 지정 협의…"내수 진작, 관광 활성화 도모"트럼프 행정부 보호무역주의 대응 총력…"무역위 개편, 대중국 공급망 취약 품목 대응"
정부와 여당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전세계적인 보호무
공급망 교란 발생 시 15일 이내 긴급회의 소집부의장국에 일본…"한일 주도 글로벌 공급망 협력체계 기대"
우리나라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하는 다자 경제협력체인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협정의 3대 이행기구 가운데 하나인 위기대응네트워크의 초대 의장국으로 선출됐다.
30일 산업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310원을 넘어서는 등 원화가 약세에 시달리고 있다. 달러 강세에 따른 현상으로 미국을 제외한 주요국들 사정도 마찬가지지만, 우리나라 원화 가치 하락 폭이 주요국보다 더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이투데이가 최근 한 달 동안(6월 1일~7월 5일) 주요 국가의 달러 대비 통화 가치하락 폭을 확인해 본 결
우리 경제는 주요 원자재·자본재의 수입 비중이 높고 중국 등 일부 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공급 충격의 상시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생산·수출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은 30일 ‘조사통계월보: 우리경제 수입공급망 취약성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은이 EU집행위원회(2
한·미·일 중 우리나라가 대 중국 중간재 의존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방면의 공급망 취약성을 파악하고, 안정성 강화를 위해 산업별 대응 전략이 필요하단 조언이다.
산업언구원은 18일 이같은 내용의 ‘한국 산업의 공급망 취약성 및 파급경로 분석’보고서를 내고 한국의 대중국 수입(2020년 기준) 중간재 604개 품목에서 전략적 취약성이 발견됐고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던 중국이 품질과 기술력에서 우리나라 수준에 거의 근접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스템반도체 기술력은 이미 중국이 앞서고 있으며 철강, 석유화학, 섬유 분야의 경우는 우리의 턱밑까지 따라 와 있는 상황이다. 후발국의 추격에 의해 주력산업의 업종 내 구조 변화가 추진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9일 산업연구원(KEIT)이 공개한 ‘주력
지난해 우리 농산물의 잔류농약 등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1.4%가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산 농산물 9만97건을 수거해 잔류농약·중금속·방사능핵종 등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부적합률이 1.4%(1232건)로 전년(1.3%)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별 부적합률은 산채류가 6
한일 통상장관 회담이 오는 23일 필리핀에서 2년 1개월만에 열린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1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양국 실무진이 통상장관 회담 개최에 실무적으로 합의했다”면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미야자와 요이치 일본 경제산업상 간 회담이 오는 23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열린다”고 말했다.
두
올 3월 ICT 무역수지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수출은 감소하고 수입은 늘어났으나 흑자기조는 유지했다.
9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올 3얼 ICT 수출은 3.4% 감소한 144억6000만달러, 수입은 2.1% 증가한 76억1000만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 3월 무역수지는 68억5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1분기 누적으로 ICT 수출은 4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이 올해 농식품 안전·원산지관리 강화로 불량식품 근절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농관원은 23일 올해연도 업무계획 보고에서 ‘안전 농식품 생산·공급과 안정적 농가소득지원’을 위해 7대 중점과제를 마련했다. 7대 중점과제는 △농식품 안전관리 강화 △원산지표시관리 강화 △친환경·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내실화 △농산
정부는 중국이 친한파인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체제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협상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중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선 중국이 새 정부 출범에 맞춰 대대적인 경기부양에 나설 것으로 판단, 중국 내수 시장공략을 위해 FTA를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한·중 FTA 협상은 지난
건고추·배추 등 원산지 단속 위반사례가 많은 농축산물에 대한 감시가 강화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원산지 단속 적발빈도가 높은 농산물 19개, 축산물 4개, 가공품 3개 등 26개 품목에 대해 ‘원산지 취약품목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국 33개 공영도매시장의 유통 물량과 가격 변화에 대한 상시 모니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량 완구 및 유모차 등 17개 용품과 전기제품 16개에 대해 리콜 조치가 내려진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시중유통제품의 안전정도를 확인, 어린이용품 16종 498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17개 제품에서 유해물질 검출과 안전성 결여를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리콜대상 제품은 프
정부가 안정성에 부적합한 전기장판과 전기매트 등 20개 온열전기제품에 대해 리콜을 권고했다. 또 국내 안전기준을 국제기준과 일치시킨다는 계획이다.
기술표준원은 전기장판, 전기매트 등 가정용 온열전기제품 117개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20개 제품(17.1%)이 기준에 부적합했고 이중 18개 제품은 리콜권고(수거) 조치를 내린다고 3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은 개원 기념일(7월1일)을 맞이해 29일 북한이탈주민 30명을 초청해 소비자교육 및 시험검사 시설 등의 견학 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방문판매 등 북한이탈주민에게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특수거래 관련 악덕상술 피해사례 소개 및 대응방법 등에 관해 소비자 교육을 실시하고 상품 및 서비스 등 전반적인 분
지난 7월 타결된 한-EU FTA가 정식 발효될 경우 제조업분야에서만 연간 47억불 정도 대EU 교역이 증가할 전망이다.
27일 서울 밀레니엄호텔서 열린 제 17차 FTA민간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식경제부의 정만기 무역정책관은 "한-EU FTA 발효시 제조업분야의 대EU 교역이 연간 47억불정도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기업의 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고령자용 보행차 및 보행보조차 제품 가운데 절반 이상이 안전기준에 미달, 전도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16일 시판되는 고령자용 보행차 11개제품과 보행보조차 19개 제품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17개 제품이 안전기준에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안전기준 미달제품 중 15
올해 하반기부터 중동과 중국의 석유화학공장 신증설 물량이 본격적으로 쏟아져 나오면서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저익술의 고도화 등으로 제품을 차별화하면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은 충분히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석렬 삼성토탈 사장은 지난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하반기 석유화학시황은 상반기보다 악화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