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안정화법·이태원참사방지법 등 포함
국회는 8일 본회의를 열고 밀린 민생 법안들을 일괄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학교에서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되도 정당하게 생활 지도를 한 점이 증명된 교사는 아동학대로 처벌받지 않는 ‘아동학대범죄처벌특례법 개정안’이 의결됐다. 이는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후 교권 보호의 필요성이 커지자 교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가운데 지난해 근로소득이 기준 소득 이상의 근로소득이 발생한 20만 명은 올해부터 대출을 갚아야 한다. 대출은 원천공제를 하거나 직접 납부가 가능하다. 다만 실직과 폐업 등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경우 최장 4년까지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국세청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중 상환의무가 발생한 20만 명을 대상으로 20
한국장학재단은 30일 서울 중구 의주로 소재 바비엥 회의실에서 학자금대출 고객 및 유관기관 관계자 30명을 초청하여 애로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듣고 제도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자금대출제도 도입 후 시행 성과 등을 소개 후 고객의 불편사항 및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국회는 11일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포함해 지난달 본회의를 통과한 법률안 58건을 정부에 이송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던 정부 시행령의 국회 수정권한을 강화한 국회법 개정안은 일단 이송을 연기했다. 당초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법 개정안을 정부에 이송하겠다는 방침이었으나, 강제성을 낮추도록 문구를 조정한 중재안을 야당에서 수용하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고도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무산과 함께 발이 묶였던 60여개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흡연 억제와 금연 유도를 위해 담뱃갑에 경고그림·문구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처리됐다.
개정안에는 담배 제조사가 담뱃갑 앞뒷면 면적의 50% 이상을 경고그림
국회는 29일 새벽 본회의를 열어 재직 중 연금보험료를 더 내고 퇴직 후 덜 받는 것을 골자로 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지난해 10월28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대표 발의한 지 7개월 만이다.
표결 결과 246명이 참여해 찬성 233명, 반대 0명, 기권 13명으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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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임시국회 폐회를 나흘 앞둔 가운데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가 여야간 접점을 찾지 못하는 쟁점법안에 대해 강행 처리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임시국회에)아주 중요한 법이 많은데 한두 명의 반대로 발목이 잡히면 안된다”며 “반대 의견을 기록으로 남기고 표결처리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