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업계에 구조조정 바람이 불고 있다. 통신 사업자는 ‘돈 되는 사업’으로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 방송 사업자는 비용 절감으로 업황 악화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인한 코드커팅(유료방송 해지)이 야기한 유료방송업계 한파가 매섭다는 분석이다.
10일 방송·통신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초 AI 스포츠 중계 사업 진출시간 절감ㆍ기존 대비 비용 10분의 1AI 스포츠 플랫폼 생태계 구축 목표
“인공지능(AI) 스포츠는 ‘롱테일(Long Tail)’ 시장이에요. 내 경기, 내 가족의 경기, 내 친구의 경기를 보려는 사람들을 위한 겁니다.”
조준환 KT스카이라이프 신사업TF장은 최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본사에서 이뤄진 본지와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활성화로 유료방송 시장이 어렵다’ 이런 말이 많지만, KT는 미디어 포털을 선언하면서 OTT를 셋탑으로 끌고 오는 데 성공했습니다.”
김훈배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은 5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지니TV 셋톱박스4 출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KT는 인터넷TV(IPTV)의 8K 화질을
14곳 중 11곳 적자…실적 개선이 관건!PTV사업자, 인터넷TV에 AI 적용하고KT스카이라이프, AI 스포츠 중계 공략케이블TV는 지역특화 미디어 집중 전략AI사업 범위 확장ㆍ비용 절감 기대 크지만"투자 대비 실적 불확실한 상태" 우려도
인터넷TV(IPTV), 케이블TV 등 유료방송사업자들이 인공지능(AI)·지역 특화 미디어 등 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
LG유플러스가 인터넷TV(IPTV) ‘U+tv’에 익시(ixi) 기반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적용한다. 초개인화 시청 경험을 제공해 ‘AIPTV(AI·IPTV)’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3일 서울시 용산구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미디어 에이전트’를 탑재한 U+tv의 신규 기능을 소개했다. 김지혁 LSR·UX 담당은 “LG유
네모난 사각형 공간 속에 1~8 숫자가 쓰인 구역이 있다. 최종 8단, 꼭대기에 오르면 돌을 던져 내 땅을 확보한다. 어릴 적 한 번쯤 해봤을 추억의 놀이 사방치기다. 사방치기는 흔히 ‘땅따먹기’라 부르기도 한다. 한정된 공간 속에 돌을 던져 내 땅을 확보하는 이 게임이 최근 T커머스업계에서 벌어지고 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전용 데이터홈쇼핑(T커머스
SO 매출 2013년 1254억에서 2021년 4079억으로대통령 자문 기구로 ‘방송전문위원회’ 설치 제안도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SO)의 방송사업 영업이익이 3년간 8.9%p 감소하는 반면, 같은 기간 SO 매출액은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16일 조사됐다.
16일 ‘2023년도 방송시장 경쟁상황 평가’에 따르면 케이블TV SO 방송 사업 영업이
주요 홈쇼핑 4사 매출 일제히 줄어수익성 악화에 영업이익도 급격히 감소
국내 주요 TV홈쇼핑업체가 지난해에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수익성을 갉아먹는 송출수수료 상승에 더해 TV 시청자 감소 등 산업 구조적 문제까지 겹친 상황이라 업계가 속을 태우고 있다.
12일 TV홈쇼핑업계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의 지난해 매출은 1조33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방송산업 약화·온라인 등 쇼핑 시장 변화 가속화페이스북 등 모바일 쇼핑 전환·IP 사업 확대
TV홈쇼핑의 위기는 비단 국내에 국한하지 않는다. 세계 최초 홈쇼핑 역사를 가진 미국도 온라인 판매 채널의 급성장으로 TV홈쇼핑의 경쟁력이 날로 허약해지고 있다. 방송산업의 약화, 쇼핑시장 환경의 변화에 맞춰 한국과 미국 홈쇼핑업계는 TV의존도 줄이기에 사활을
LG헬로비전이 3분기에 인터넷 사업과 일회성 수익 영향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주력사업이면서 매출비중이 가장 높은 TV는 전분기 수준이었고, 전년동기대비로는 감소했다”며 “인터넷의 경우 전년동기대비와 전분기대비 증가했고, 결국 최고 실적은 기타수익과 일회성 수익 덕분”이라고 진단했다. 일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시대가 되면서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OTT(Over The Top) 시장이 연평균 26.4%씩 성장하고 있다. OTT는 범용 인터넷망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넷플릭스가 대표격이다. 유료 이용자의 70% 이상이 30대 미만으로, 고품질의 OTT 동영상 콘텐츠의 소비가 늘면서, 국내 5G 인터넷 트래픽의 55%가 동영상 전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0’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현지시간) 개막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기업 4500여 개사가 라스베이거스에 26만9000㎡(2723평) 규모로 마련된 전시장에서 나흘간 첨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장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앤드 월드트레이드센터(LVCC)와 샌
통신사와 지상파가 만든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통합법인 출범이 임박하면서 하반기 유료방송 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국내 가입자 200만명을 목전에 둔 넷플릭스의 대항마 역할을 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20일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의 '옥수수'와 지상파 방송 3사의 '푹'(POOQ)에 대한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했다.
☆ 앨빈 토플러 명언
“21세기의 문맹자는 글을 읽고 쓸 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배우고 배운 걸 일부러 잊고, 다시 배울 줄 모르는 사람이다.”
미국의 미래 학자. 196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인 미래학 연구에 착수한 그는 1970년 ‘미래의 충격’을 발간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는 이 저서에서 미래 사회를 일시성, 새로움, 다양성이라는
NH투자증권은 미국 종합 엔터회사 디즈니가 OTT(인터넷을 통해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사업에 진출하면서 아시아 시장 콘텐츠 제작사의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1일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표적인 레거시 미디어 사업자인 디즈니가 OTT 사업에 진출한 것은 코드커팅 트랜드 상황에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콘텐츠 강자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 산하 21세기폭스가 동영상 스트리밍 스타트업 카페인(Caffeine)에 1억 달러(약 1124억 원)를 투자했다고 5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실리콘밸리 소재 카페인은 지난 2016년 애플 출신의 벤 키그란과 샘 로버츠가 설립했다. 이들은 사람들이 비디오게임을 더 간단하고 안전하게 방송하거나 실시간으로
‘코드커팅’ 시대에 미국 TV 방송사들이 광고 시간 줄이기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21세기폭스 산하 폭스네크워크그룹(FNG)이 중간 광고 시간을 1분 또는 2분 30초로 단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FNG는 “오는 20일 밤부터 일부 프로그램에서 이 같은 시스템이 적용된다”며 대표적으로 “‘심슨 가족’ 프로그램의
월트디즈니의 최신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전 세계적으로 대히트를 기록하고 있지만 디즈니 주가는 침몰하고 있다.
디즈니는 넷플릭스처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 나서 확고하게 자리를 굳혀야 시장의 관심이 살아날 것이라고 4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망했다.
전날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미중 무역 갈등을
월트디즈니가 21세기폭스의 자산 일부를 인수하는 협상을 재개했다고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디즈니는 몇 주 전 21세기폭스와 처음으로 인수 거래에 나섰지만, 양측은 가격 합의를 하지 못해 협상은 냉각됐다. 교착상태였던 협상은 현재 재개됐다. 디즈니는 미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와 경쟁하고자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