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만기일(쿼드러플위칭데이)을 맞은 가운데 지수선물이 소폭의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14일 전일대비 0.20포인트(0.08%) 내린 247.30으로 장을 마쳤다. 전일 뉴욕증시가 미국 경기지표 악화에 하락마감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내림세로 출발했다. 장 초반 기관 매도물량이 몰리면서 1포인트 넘게 하락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코스피지수가 쿼트리플위칭데이에 대한 불활실성에 엿새째 내림세를 이어가며 2070선으로 후퇴했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의 저가매수세 유입에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코스피지수는 9일 전일대비 11.93포인트(0.57%) 내린 2071.4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쿼드러플 위칭데이(선물옵션 동시만기일)를 맞아 변동성 확대 우려감이에 내림세
주춤했던 외국인들의 매도공세가 또다시 확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동발 악재와 한국의 금리인상 기조를 감안하면 외국인들의 '팔자'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선물ㆍ옵션 동시 만기일(쿼트리플위칭데이)인 전일 외국인은 외국인은 1조1776억원의 물량을 내다팔았다. 외국인이 현물에서 1조원 이상 순매도한 것은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