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대한 여행경보가 1단계 낮춰졌다.
외교부는 일부 국경지대를 제외한 태국 전 지역의 여행경보를 27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태국 대부분 지역에서 반 군부 시위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통금이 해제되는 등 치안 상태가 최근 안정화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캄보디아 국경 인근의 수린·시사켓주(州), 말레이시아 국경 인근의 나라티왓·파타니·얄라주 등
태국 군부 쿠데타 선언, 태국 여행경보
태국 군부가 계엄령을 선포한 지 이틀 만에 쿠데타를 선언한 것과 관련,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로 돼 있던 태국 지역의 경보를 2단계(여행자제)로 상향 조정했다고 외교부가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3단계(여행제한)로 지정된 나라티왓 등 말레이시아 국경 지역을 제외한 태국 전 지역의 여행경보가 2단계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