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대비 550억 원 감소…극장 침체 지속이병헌 주연 '승부', 이번주 100만 관객 돌파 예상'콘클라베' 23만 명 동원하며 독립·예술영화 1위
3월 영화시장 매출액이 610억 원으로 집계됐다. 봉준호 감독의 야심작 '미키17'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31일 본지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KOBIS) 수
영화 '승부'가 한국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개봉일인 26일 당일에만 9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인상적인 흥행 스타트를 보여준 '승부'는 개봉 이틀 차에도 꾸준한 흥행 기세를 보여 주며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고수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 이창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들어가면 개별 영화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기자가 극장이나 영화사에 일일이 전화하지 않고도 누적관객수, 매출액, 스크린수, 상영횟수 등 구체적인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다는 얘기다. 문체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공연예술통합전산망 역시 마찬가지다.
영화나 공연과 달
흥행세 꺾인 '미키17'…손익분기점 돌파 난항'진격의 거인'‧'퇴마록'‧'콘클라베', 바짝 추격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미키17'의 흥행세가 떨어지며 손익분기점 돌파에 빨간불이 커졌다. 개봉 후 지금까지 누적관객수 240만 명을 모으는 데 그치며 개봉 첫 주보다 관객수가 감소하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마침내 '진격의 거인'의 장대한 막이 내렸다.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주말 이 작품과 함께하는 것은 어떨까.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은 개봉 첫날인 13일 3만7674명의 관객을 유치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번 작품은 TV 애니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도서유통사 웅진북센의 도서 재고 현황을 공유 받아 출판유통통합전산망에서 재고 도서 정보 서비스를 개시한다.
13일 진흥원에 따르면, 웅진북센 등 도서 재고 정보는 출판전산망의 '재고 정보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면 출판사는 재고 파악을 위해 물류사별 시스템에 매번 접속할 필요가 없다. 일별로 제공되는
영화 ‘미키 17’이 누적 관객 200만을 넘어섰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키 17’은 이날 오전 11시 33분 기분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10일째의 기록이다.
지난달 28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오던 ‘미키 17’은 2025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을 돌파하며 식지 않는 ‘
'콘클라베'가 아카데미에서의 호성적을 바탕으로 국내에 상륙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콘클라베'는 전날 841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만 3826명. '콘클라베'는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의 은밀한 세계 뒤에 감춰진 다툼과 음모, 배신을 파헤치는 스릴러 영화다.
'콘클라베'는 넷플
최근 영화 시장이 어려워 투자사 입장에서는 도전적인 영화 보다는 안정적인 영화를 찾는다. 반면에 시장, 그러니까 관객 입장에서는 신선하고 새로운 영화에 대한 갈증이 생기는 것 같다.
영화배급사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류상헌 유통전략팀장은 최근 영화 배급시장의 흐름에 대해 "그런 관객들의 갈증을 파고 들 수 있는 영화를 유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현 정부 들어서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사라졌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없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5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2025년 대한출판문화협회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윤철호 회장은 “윤석열 정부의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적으로, 상식적으로 정립해왔던 모든 문화 정책을 뒤엎었다. 출협은 완전히 배척 대상이다. 책과 독서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미키17’이 국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미키17의 누적 관객은 11만7586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8일 개봉 이후 4일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국내 개봉 이후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영
'히트맨2'‧'말할 수 없는 비밀' 등 손익분기점 돌파'미키17' 흥행 청신호...첫날 25만·4일만에 100만 돌파상영시간 215분‧인터미션…'브루탈리스트' 화제
2월 영화시장 매출액이 530억 원으로 집계됐다. '히트맨2' 등이 약진했지만, 매출액이 지난달보다 300억 원 이상 하락했다. 반면에 '서브스턴스'의 장기 흥행과 홀로코스트 소재 '브루탈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개봉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저력을 입증했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개봉한 ‘미키 17’은 전날인 1일 누적 관객 수 61만714명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미키 17’은 개봉 당일 24만8000여명(매출액 점유율 72.0%)이 관람했으며 개봉 둘째
봉준호 감독이 영화 '미키 17'로 돌아왔다. 2019년 세계를 휩쓴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28일 개봉한 '미키 17'은 얼음 행성 개척에 투입돼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는 인간 탐험대의 일회용 직원 '익스펜더블'의 이야기를 그린다. 익스펜더블은 임무 수행 중 죽으면 인간 프린팅 기계를 통해 다시 생산되는 일종의 복제인간이다. 익스
배우 하정우와 김남길이 의기투합해 영화 '브로큰'으로 돌아왔다.
하드보일드 액션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하루아침에 동생 석태(박종환 분)를 잃은 전직 건달 민태(하정우 분)의 복수를 위한 여정을 그린다.
민태는 이 과정에서 자신과 같은 흔적을 쫓는 소설가 호령(김남길 분)을 만나고 그의 베스트셀러에서 동생의 죽음이 예견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가족영화·코미디 전성기 끝났나…명절 영화 공식 붕괴'말할 수 없는 비밀', 작위적 연기·이야기 전개로 혹평OTT·다양한 여가활동 증가…"극장 관객 유인책 필요"
올해 설 연휴 '히트맨2'와 '검은 수녀들'이 약진했지만, 과거에 비하면 흥행 폭발력이 약했다는 반응이다. 과거 명절 극장가를 지배하던 한국 고유 정서의 가족영화나 코미디 장르가 더는 동시대
영화 ‘검은 수녀들’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수녀들’은 개봉 첫날인 24일 16만 3,000여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8만1387명이다.
‘검은 수녀들’은 장재현 감독의 ‘검은 사제들’과 세계관을 공유한 후속편으로 ‘카운트’(2023)를 연출한 권
150억 규모 블록버스터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가 흥행해 참패하며 주연배우 송중기가 눈물을 흘렸다.
송중기는 이희준, 이성민과 함께 12일 서울 성수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보고타' GV(Guest Visit)에 참석했다.
송중기, 이희준 주연의 영화 '보고타'는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
시각적으로 강렬한 '서브스턴스' 20만 명 돌파동명의 소설 원작 '이처럼 사소한 것들'도 인기개봉 30주년 '러브레터' 책갈피 굿즈 조기 소진
새해에도 독립예술영화 열풍이 거세다. 칸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은 코랄리 파르쟈의 '서브스턴스'가 최근 누적관객수 20만 명을 돌파하며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 이 밖에도 '이처럼 사소한 것들', '쇼잉 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