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회장이 직접 나서 역대 은행장들 설득…"계파문화 청산 노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우리은행 내부의 뿌리 깊은 파벌 문화 청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우리은행 전신인 구(舊)상업ㆍ한일은행의 퇴직직원 동우회를 '우리은행 동우회'로 통합키로 한 것이다. 양 은행이 합병된 지 26년 만이다.
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양 동우회는 3일 본점 대강당
‘대면 편취형’수법에 예방 중요인공지능기술로 이상징후 탐지모니터링 부서 등 전담인력 충원경찰청‧교육청과 협업해 효율↑생활비 등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도
보이스피싱의 주된 타깃은 노약자나 중·저신용자, 금융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소외층이 대다수다. 이들은 ‘그놈 목소리’에 순간 당황해 은행 현금입출금기(ATM)기로 달려가거나 은행 창구를 이용한다
날로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작년 1451억 피해…근절 총력
은행권이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나날이 교묘해지는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고, 전담 인력을 충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자 수는 1만2816명으로, 피해액은 145
제15대 BNK경남은행장으로 취임한 예경탁 은행장이 첫 행보로 지역 소상공인과 직원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4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이날 예 은행장은 '합성동지점 이전식 및 소상공인 간담회'에 참석해 지점 이전을 축하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소상공인 간담회에는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김민우 경남소상공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직원들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대표가 불구속된 업체와 또 다시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26일 검찰은 2012년부터 업체 대표로부터 연구용역 수주 대가로 7600만 원의 뇌물을 받
특약점 소속 방문판매원을 일방적으로 재배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아모레퍼시픽 전직 임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이준식)는 아모레퍼시픽 전 상무 이모(54)씨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6부터 2012년까지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사업부장으로 일하며 독립사업자인 특
세계 최대 오프라인 유통업체 월마트가 미국과 중남미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매장 269곳을 폐쇄한다고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월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을 줄이는 대신 전자상거래 투자를 확대하고 매장 직원의 급여를 인상한다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미국이 이번에 폐쇄되는 매장의 57.2%인 154곳을 차지하고 있다. 중남미에
갑질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이번에는 택시기사를 폭행한 자사 직원들을 그대로 회사에 두는 '가벼운' 생색내기 징계만 내려 비난을 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당사 직원들의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감을 드린 점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당사는 관련 사실을 파악한 후 회사의 규정에
서울중앙지방검찰청(공정거래조세조사부)은 공정거래법상 거래상지위남용(불이익제공) 혐의로 화장품 업체인 아모레퍼시픽 회사 법인과 전 임원 1명을 불구속기소하고, 아모레퍼시릭 전 임원 1명을 공정위에 추가로 고발요청했다.
9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검찰은 2005년부터 2013년까지 거래상지위를 남용해 아모레퍼시릭 회사 제품을 유통하는 독립 사업자인 방판특약점들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경영능력에 아낌없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그는 전형적인 내수산업이었던 화장품을 수출 효자 상품으로 만든 일등공신이다. 지난 2013년 국내 화장품 기업 최초로 ‘1억 달러’ 수출을 넘어선 지 2년 만에 또 다시 ‘2억 달러’ 기록 갱신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화려함 뒤에 갑질 논란이 꼬리표처럼 따라붙고 있다. 서
특약점 소속 방문판매원을 일방적으로 재배치해 고발당한 화장품업체 아모레퍼시픽과 이 회사 관계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공정거래법상 거래상 지위남용 혐의로 아모레퍼시픽 법인과 전 상무 이모(52)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2005년부터 2013년까지 독립사업자인 특약
신한은행은 13일 서울 강남구 소재 신한갤러리 역삼에서 퇴직직원들의 모임인 ‘THE Bank, 신한동우회’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전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에 맞춰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동우회원들의 문화예술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동우회원 중 서예, 회화, 사진, 공예, 수집 등의 영역에서 오랫동안 실
롯데시네마 팝콘 매장의 독점운영권을 총수일가가 운영하는 회사에 주는 이른바 ‘일감몰아주기’로 사회적 공분을 산바 있는 롯데가 여전히 총수일가에게 특혜로 일감몰아주기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22일 변재일(새정치민주연합, 청주시)의원은 공공자금이 투입된‘영등포롯데민자역사’의 매장 중 총수일가가 운영해온 매장이 6개이며, 현재도 4개 매장은 운영
시민단체들이 국정원이 '5136부대'로 위장해 해킹ㆍ감청 프로그램을 구매한 것에 대해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13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시민단체는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국정원 해킹감청프로그램 사용 사이버사찰'과 관련한 진상조사를 촉구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사회를 위한
송호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천ㆍ의왕)이 국정원의 스파이웨어 구매 의혹을 밝혀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송 의원은 10일 성명서를 내고 "국정원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해킹업체로부터 스파이웨어를 거래한 정황이 밝혀졌다"며 "이달 6일 이탈리아의 스파이웨어 개발업체 해킹팀(Hacking Team)에서 유출된 자료 가운데 한국의 5163부대가 구매
세계 각국 정부에 스파이웨어를 판매해온 이탈리아 소프트웨어 회사가 내부자료 유출로 소프트웨어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테러리스트나 약탈자가 해당 소프트웨어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10일 이탈리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이달 6일 이탈리아의 스파이웨어 개발업체 '해킹팀(Hacking Tea
현대카드는 28일 퇴직 직원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CEO PLAN'의 2호점인 ‘MODERN 한(韓)’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CEO PLAN은 참가자에 맞춰 창업 상담과 교육부터 아이템과 입지 컨설팅, 오픈 컨설팅과 오픈 후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창업 지원 프로젝트다.
직원 중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 'CEO PLAN'에 지원하면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선임과정에서 불거진 서금회(서강대 금융인 모임) 지원설에 대해 "단순 친목단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순우 전 행장과의 불화설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이 행장은 30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사에서 취임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서금회는 일년에 한두차례 식사를 하는 단순 친목단체일 뿐"이라고 밝혔다.
거물 정치인의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소니영화사)의 ‘인터뷰’를 둘러싼 해킹 파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킹과 테러 위협에 ‘인터뷰’ 개봉이 무산되자 배후로 지목된 북한에 보복하겠다고 나선 것이지요.
무차별 해킹과 테러 협박에
최근 전산망 해킹으로 곤욕을 치르는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소니 영화사)와 그 자회사의 퇴직 직원들이 회사를 상대로 개인정보 유출의 책임을 묻는 집단소송을 냈다고 16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전날 마이클 코로나와 크리스티나 매시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지방법원에 소니 영화사를 상대로 한 소장을 제출했다. 코로나는 2004~0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