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월드와이드웹(www)’을 발명한 영국 과학자 팀 버너스 리가 IT계의 최고 권위있는 상인 ‘튜링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주요 외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컴퓨터학회(ACM)는 이날 성명을 통해 “세계 최초의 월드 와이드 웹 사이트는 1991년 온라인에 출현했다. 그렇게 오래전 일은 아니지만 팀 버너스 리가 웹을 발명하기 전의 세상
미래창조과학부는 17일 서울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한국 웹 2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KRnet(인터넷 콘퍼런스) 행사에서 1994년 국내 웹 관련 전문가 커뮤니티가 결성돼 활동을 시작한 지 20년째 되는 해이자 웹 창시자인 팀 버너스 리에 의해 웹 기술이 개발된 지 25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
“인터넷은 협력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월드 와이드 웹 창시자 팀 버너스 리는 2일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서울디지털포럼 2013’기조연설에서“인터넷 공간은 혼자 찾기 어려운 해답을 협력해 함께 찾자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지금이야말로 협력이 가장 중요한 시기다”며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연결과 지식 공유의 도구, 소통의 장으로서의 웹의 디지
미래창조과학부 최문기 장관이 www(월드와이드웹) 창시자인 팀버너스 리와 만나 인터넷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일 최 장관과 팀버너스 리가 정부과천청사에서 만나 인터넷을 통한 정보공개와 경험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팀버너스 리는 인터넷 투명성, 효과적 정책결정, 경제발전을 위해 정보공개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영국정부의 정보공
영국에서 인터넷이 차지하는 경제 효과가 국내총생산(GD)의 7%가 넘는 것으로 평가됐다.
영국은 25년전 상업적 목적으로 인터넷을 도입했으며 오늘날 1인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온라인 광고시장은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2600만가구 가운데 1900만명 이상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