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경활인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정규-비정규직 임금격차 평균 175만원비정규직 846만명…시간제 비중 첫 과반
비정규직 근로자의 평균 월급이 200만 원대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정규직과의 임금 격차는 약 175만 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비정규직 근로자는 846만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나타났다. 비정규직 중 시간제 근로자 비중이 크게 늘어 처음으
“민원인과 관리소장의 소속이 달라 해고, 직장 내 괴롭힘으로 보는 데 무리가 있습니다. 인력 규모로 볼 때 영세한 관리업체가 경비업체의 ‘갑’이라고 보기도 어렵고요. 관리소장에 대한 처벌을 원한다면 노동법이 아닌 형법상 모욕죄 등으로 대응하는 게 적절할 것 같습니다.”
지난해 7월 관리소장을 부당해고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한 60대 아파트 경비원 ㄱ
지난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가 소폭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정규직의 임금 상승이 정체된 데 따른 '하향 평준화' 결과다.
고용노동부는 25일 발표한 ‘2021년 6월 기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결과에서 지난해 임금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총액이 1만9806원으로 전년 전월보다 2.5%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 등으로 300인 이상 대기업의 파견·용역·도급 등 소속 외 근로자가 5만 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로나19 사태 장가화에도 불구하고 사업장 소속 근로자인 정규직·기간제 근로자는 2만 명 증가했다.
고용노동부가 18일 발표한 ‘2021년 고용형태 공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새해가 되면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간(연 180일)이 다시 생성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용유지지원금 신청하고 지원금을 다 받은 사업장도 내달부터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4일 "이달부터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간이 새로 적용되면서 지난해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후 지원 기간이 만료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매출 급감 등으로 유급휴업·휴직에 나선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파견·용역 근로자도 내달부터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됐다.
고용유지지원금은 사업주가 경영난으로 고용유지조치(유급휴업·휴직)를 취해 근로자의 고용을 유지하면 정부가 휴업·휴직수당의 최대 67%(특별고용지원업종은 90%)까지 지원하는
정부가 2016년부터 민간기업의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확산 유도에 나서고 있음에도 비정규직 근로자는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간제근로자(계약직)은 4년 새 약 100만 명이나 늘었다.
비정규직 감소를 위해 마련된 정부의 '기간제근로자 고용안정 가이드라인'이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비정규직 근로자(임금근
국제적으로 비정규직에 대한 통일된 기준은 없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국가 간 비교를 위해 고용의 한시성을 기준으로 한 ‘고용기간이 짧은 유기계약근로자(Temporary Worker)’를 파악하고 있는 정도이다. 2019년 8월 기준 OECD기 파악한 Temporary Worker는 500만9000명으로 임금근로자의 24.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
#지난해 근로복지공단은 정규직 전환 기준인 상시 및 지속(현 9개월 이상 근무 및 향후 2년 이상 근무 예상) 업무에 종사하는 기록관리직, 사무지원 등 기간제 근로자 452명과 청소, 경비 등 파견·용역 근로자 1464명을 직접고용(이하 직고용)으로 정규직 전환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정규직으로 전환된 이들에게 기존 정규직 직원과 동일하게 업무 능력에 따라 연
지난해 공공기관이 비정규직 근로자 중 절반가량을 자회사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고 있지만 채용방식을 놓고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직접채용 논란이 일자 동일한 업무에 대해 성과에 따라 임금을 주는 직무급 임금체계를 전면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최근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 직원들이 자회사 고용 대신 본사의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사장실을 점검한 사
수출입은행의 용역 자회사 ‘수은 플러스’가 내달 출범한다. 국책은행 중 IBK기업은행, KDB산업은행에 이어 세 번째이자 마지막 용역 자회사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은은 최근 특수경비, 시설관리, 미화 등의 용역을 담당할 자회사의 명칭을 ‘수은 플러스’로 확정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인력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한 결과다. 이와 함께 수
IBK기업은행이 ‘비정규직 제로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은행은 최근 파견·용역 직원 2000여 명 중 총 1604명의 정규직 전환을 확정지으며, 은행권 최초로 비정규직 없는 은행에 다가서고 있다.
7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현재 파견·용역 업체 소속 청소·사무보조·조리·주차관리 인력 968명이 IBK서비스 소속 정규직으로 전환, 근무하고 있다. 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통력 직속 일자리위원회 주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주관으로 선정한 ‘2018년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에서 공공기관 부문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은 일자리 창출 및 질 개선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LH를 포함해 공공부문 4개 기관과 민간부문 4개
지난해 말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17만5000명의 정규직 전환이 결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17만50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20년까지 전환 목표인 20만50000명의 85.4%에 해당된다.
앞서 정부는 2017년 10월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계획을 발표하면서 20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노사 및 근로자 대표와 합의를 통해 비정규직 파견·용역근로자 49명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KISA는 회사와 노조, 외부전문가와 근로자 대표(근로자 측에서 선정·동의)로 구성된 '파견·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협의기구'를 운영해 정
IBK기업은행이 비정규직 파견·용역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연내에 자회사 설립을 마치고 고용 승계 절차만 완료하면 기업은행은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여는 셈이다.
1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비정규직을 편입하는 인력 자회사 설립에 대한 승인을 최종 인가받았다. 앞서 기
산업은행이 파견·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방안을 확정했다. 산은이 100% 지분을 출자하는 자회사를 신설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노동자대표단에서는 이 방식이 비정규직을 유지하기 위한 '꼼수'라고 비판하고 있다. 의결 결과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산은은 12일 전환협의기구에 용역직무에 대한 자회사 방식의 정규직 전환 의결 안건을 상정해 재적위원 과
지난 1년간 정규직 일자리는 거의 늘지 않고 비정규직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증가가 둔화하는 대신 ‘질 좋은 일자리’가 늘고 있다는 정부 설명과 배치되는 대목이다. 오히려 근로형태 및 종사상 지위별로 가장 고용안정성이 떨어지는 임시·일용 비정규직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8월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8
‘무기계약직’은 정규직일까 아닐까.
무기계약직은 기간을 정하지 않고 근로계약을 맺는다. 정부는 정규직으로 본다. 그러나 정규직과 연봉체계와 고용조건은 전혀 다르다.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 정책에 따라 금융권도 정규직화를 추진하고 있다. 5월 내놓은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는 완전한 ‘정규직’ 대신 무기계약직을 새로 만들어 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