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의 중국 시대가 열렸다. 시진핑 공산당 총서기는 집권 1~2기를 통해 앞으로 10년 동안 중국을 이끌게 된다. ‘세계의 공장’이라는 말은 이제는 구시대적인 표현이 될 정도로 중국의 위상은 높아졌다. 중국 경제는 2020년에는 두 배로 성장해 미국을 넘어설 전망이다. 중국의 행보는 아시아는 물론 글로벌 경제의 흐름을 바꿔놓을 정도가 됐다. 시진핑 시대의
2012년에는 시민사회와 신세대가 선거를 통해 기존 제도권에 대한 저항과 참여를 확대하는 ‘재스민혁명 제 2라운드’가 발생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6일 ‘2012년 글로벌 10대 트렌드’보고서를 통해 “주요국의 정권교체와 맞물려 시민들의 정치참여가 확대될 것”이라며 “밑으로부터의 정권교체를 통해 새로운 권력의 등장이 기대되나 정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