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던진 시장 불확실성은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담보하는 전략적 자산배분 투자가 필요하다.”
이창구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는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변동성 확대는 과거 외환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과 달라서 불확실성 해소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
“펀드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개인투자자들을 위한 기본적인 교육 인프라가 구축돼야 한다.”
박종학 베어링자산운용 대표는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기관들은 개인들을 대상으로 투자원칙 등 금융 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며 “정책 당국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세금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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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효율적인 절차와 과세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 이는 곧 균형잡힌 자산배분과 펀드시장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정은수 슈로더투자신탁운용 대표는 31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국내 주식 펀드에 비해 해외펀드들이 역차별 당하고 있는데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특히 손실펀드와 이익펀드를 포트폴리오 전체에서 발생한 실질 손익 기준으로
“탁월성과 도덕적 미덕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아레테’ 정신을 지키고 있다. 자본주의는 도덕성에 기반을 둬야 한다. 엄격한 도덕성을 바탕으로 탁월한 주식운용을 이어가고 있다.”
최영권 우리자산운용 대표는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투자자산 운용에 책임투자 원칙을 준수하고 있다”며 “국내외 주식이나 채권 등 투자대상 자산의 재무 요인 외에도 비재
“매크로(거시) 환경을 보면 대체투자에 우호적인 상황이 앞으로 10년은 지속된다. 대체투자는 통상 채권투자와 비교하는데 저금리 기조로 둘 사이 수익률 스프레드(격차)가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다.”
김희석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는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주요국들이 코로나19 여파로 금리를 내리는 추세인 만큼 대체투자가 매우 유효하다”며
“같은 생각으로 뭉치는 순간 망할 수밖에 없다. 다른 생각과 다양한 환경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만들어진다.”
여의도 파이낸스타워에 위치한 BNK자산운용 사무실에서 이윤학 대표를 만났다. 그는 “같은 현상을 다르게 볼 수 있어야 하는데 똑같은 것을 다르게 볼 때 기회를 찾을 수 있다”며 “평균적인 시각으론 평균의 성공만 거둘 수 있다”고 강조
“성장주 이익 사이클이 정점에 도달하고 있다. 다음은 가치주 차례다. 과거 시장 주도주는 다음 주도주가 될 수 없다. 주변에서 어떤 자산이 저평가 상태고, 시장의 관심에서 소외됐는지 발굴해야 한다.”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는 3일 여의도 본사에서 이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국내 가치투자 1세대’로 꼽히는 이 대표는 저금리,
“운용사의 핵심은 사람이다. ‘사람을 중시하는 조직’이라는 색깔이 뚜렷해지길 바란다.”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는 25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취임 당시 펀드매니저 개인의 창의력과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 인재가 일하고 싶은 운용사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2014년 12월 통합법인 출범 후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체질개
“투자는 수익률에 현혹되기 쉽지만, 수익률은 투자에서 위험을 의미한다. 수익과 위험의 균형이 필요하다.”
배영훈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18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수익과 위험의 관리자’라는 운용 철학을 가지고 고객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투자전문가 역할에 힘쓰고 있다”며 “엄격한 위험관리와 컴플라이언스 체계로 유동성을 관리하고
“금융업의 본질은 ‘신뢰’다. 직원들과 본질을 지킬 수 있는 비전을 공유하고 만들겠다.”
서울시 중구에 있는 대신자산운용 본사에서 구희진 대표를 만났다. 대신자산운용은 크게 전통 자산을 운용하는 로보어드바이저 그룹(본부)과 대체투자를 비롯한 글로벌 펀드를 담당하는 대안투자 운용 그룹으로 조직이 구성돼 있다. 로보어드바이저 그룹은 패시브 투자와 알고
“펀드는 ‘위대한 기업’의 가치와 함께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판교 본사에서 가진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 같은 소신을 밝혔다. ‘가치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강 회장은 1999년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을 설립, 21년간 이끌고 있다.
자본시장에 대해 강 회장은 “함께할 기업이 어떤 것인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좀 더
“운용자는 항상 ‘내가 틀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자기 확신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
20일 조홍래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장기 수익률과 낮은 변동성을 추구하는 것이 펀드 운용자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며 “가장 오래된 회사답게 풍부한 투자 경험과 미래 지향적인 전략을 구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투
“적극적인 투자와 공정한 기업 경영, 시장의 발전이라는 선순환이 필요하다. 선순환이 안 된다면 한국 주식시장 기피 현상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
2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조재민 KB자산운용 대표를 만났다. 씨티은행과 동양종합금융, 스탠다드은행,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등 30년 넘게 금융시장에 몸을 담은 베테랑이다. 그는 ‘국민의 평생 자산운용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의 창출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주식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부가 재분배되는 수단이 바로 주식이다”
7일 서울 종로구 북촌에 위치한 본사에서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를 만났다. 미국에서 35년을 보낸 만큼 수평적인 문화를 지향한다. 팀장과 본부장 제도를 없애고 수직적인 보고 체계에서 자유로운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