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의 2차 발사가 10일 오후 5시1분 재개된다.
교육과학기술부 편경범 대변인은 이날 오후 1시32분께 브리핑을 통해 "기술검토 결과를 종합 점검했고 오늘 미국 익스플로러 위성과 미확인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오후 5시1분에서 오후 5시41분 사이에 발사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발사대와 나로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9일 소방설비문제로 나로호 발사가 연기된데 대해 정확한 원인 규명과 추후 발상 일정을 논의 하기 위해 한-러 비행시험위원회를 이날 오후 6시께 개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발사 연기는 이날 오후 1시58분께 유류 화재에 대비한 소화용액이 오작동을 일으켜 3곳의 노즐 가운데 2곳에서 다량 분출된데 따른 것이다.
9일 오후 5시로 예정된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의 발사가 발사 3시간여를 앞두고 연기됐다.
이날 오후 2시께 발사체 옆에 위치한 소방시설에서 갑자기 흰색 소화용액이 분출해 나로호 선체 밑단을 하얗게 뒤덮었다.
돌발상황이 발생하자 방수복을 입은 수십명의 연구원들이 현장으로 급파돼 상황을 정리 중이다.
편경범 교육과학기술부
9일 오후 5시 발사 예정된 나로호의 발사가 연기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후 2시 나로호 발사대에 있는 소방 설비에 문제가 생겨 나로호 발사를 일단 연기한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소방설비에 있는 3개의 노즐 중 한곳이 터져 용액이 흘러나왔으며 현재 원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편경범 교육과학기술부 대변인도 이날 나로우주센터 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