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붕괴사고로 부상자 및 실종자가 발생한 광주 주상복합아파트의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이 최근 5년간 중대재해를 빈번하게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매년 발표되는 '중대재해 발생 등 산업재해 예방조치 의무를 위반한 사업장 명단'에 2016∼2020년 공개 대상에 포함된 현대산업개발 관련 사고는 5건이다.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
한화 대전사업장 등 17개 사업장이 연간 사망재해자가 2명 이상 발생한 사업장이란 '불명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발생 등 산업재해 예방조치 의무를 위반한 사업장 명단을 29일 공표했다.
명단 공표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것이다. 이 법은 중대재해 발생 등으로 산업안전감독관이 수사·송치해 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사업장, 산재 은폐 또는 미보
사회 무관심·낮은 숙련도·열악한 작업환경 사고 키워경사노위 “어선원 산업안전보건 보장 장치 마련 필요"
산업재해(이하 산재)로 목숨을 잃은 어선 노동자가 매년 수백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의 무관심과 낮은 업무 숙련도, 높은 노동강도, 열악한 작업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어선원의 산재 사망이 끊이질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산재 예방 사
한국동서발전이 공공기관 발주공사 재해율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동서발전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년 공공기관 발주공사 재해율 평가'에서 24개 공공기관 중 1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고용부는 매년 1000억 원 이상 대규모 발주공사를 시행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발주공사 재해율(상시근로자 100명당 발생하는 재해자 수 비율)을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금호타이어, 현대제철 등 주요 대기업들이 근로자 사망 등 중대 산업재해가 많이 발생한 사업장을 운영한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중 대우건설은 3년 연속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기업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사업장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이 확인된 사업장 명단을 30일 공표했다. 명
대림산업, 지에스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등 대기업들이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사업장에 올랐다. 고용노동부는 2016년 한 해 동안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 산재 미보고 사업장 등 안전보건 관리가 소홀했던 748곳을 발표하고 홈페이지에 공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은 635곳으로 대림산업, 제이스건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현대삼호중공
지난해 르노삼성ㆍ삼성물산ㆍ 현대건설 ㆍ대우건설 등 대기업이 대거 산재다발 사업장에 이름을 올렸다. 유성기업, 풍생, 한수실업 등 10곳 사업장의 산업재해율이 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사고가 많았던 사업장에는 현대상호중공업 세한베스틸 SK건설의 하청업체 등이 꼽혔다. 동부제철, 일진전기 반월공장, 호성건설 등 45곳은 산업재해가 발생했음에도 보고하
얼마 전 대형 건설사 수장(首長)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숙였다. 사상 초유의 모습이다. 그만큼 건설업계가 어렵다는 이야기다. 그들은 발표를 앞둔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 담합과 관련, “건설사들이 생사의 기로에 놓였다”며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에 대해 선처를 호소했다.
과징금 원투 펀치를 맞은 건설사들이 실적악화까지 겹치면서 빈사 상태에 빠져들고 있다는
철강업계가 수차례 ‘안전경영’을 다짐했지만,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영세한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재해가 많은 만큼 원청이 협력업체의 안전관리도 책임지는 시스템이 정착돼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한국철강협회는 안전경영 최우선 추진을 골자로 하는 안전경영 결의문을 채택했다. 앞서 철강업계는 ‘철의 날’ 행사에서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에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1000대 건설업체의 평균 환산재해율이 0.46%로 집계됐다.
3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환산재해율이란 사망한 재해자에 대해 5배의 가중치를 부여하고 일반재해는 1배수로 해 산정한 재해율이다.
특히 지난해는 2012년 0.43%에 비해 0.03%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부상자 수가 200명이나 증가(3095명→3295명)한
미국의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알코아(Alcoa)는 선도적인 안전경영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안전사고가 날 것 같은 애매한 상황이 생기면 일단 작업을 중단하고 위험을 제거한 다음에야 작업을 재개한다. 작년에만 이런 ‘스톱 앤드 시크 헬프(Stop and Seek Help)’ 안전점검 제도로 462차례나 작업이 중단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일 전경
SK건설 임직원 및 협력업체 대표이사들이 팽성~오성간 도로공사현장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SK건설은 지난 27일 동반성장협의체인 ‘행복날개협의회’ 소속 협력업체 56개사 대표이사들과 함께 현장 안전점검 행사인 ‘행복날개협의회 HSE(보건ㆍ안전ㆍ환경) 패트롤’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안전점검은 건축ㆍ기전, 토목, 플랜트 등 분과별로 나
대구에 위치한 7개 산업단지 등 4만8000여개 사업장에 근거리 산재예방 지원이 손쉬워질 예정이다.
안전보건공단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달구벌대로에 ‘대구서부지도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기존에 대구지역본부가 대구지역 전체 사업장에 산재예방 지원을 실시했으나, 이번 ‘대구서부지도원’을 통해 대구서부 및 경북 남부지역 산
동부건설은 5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전 현장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CEO인 이순병 부회장이 남양주 도농역 센트레빌 현장을 방문해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9개 주요 현장에는 PM인 담당임원이 직접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순병 부회장은 이날 안전점검에서 건설현장의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안전관리를 강조하고, 동부건설의 201
대우건설은 지난 5일 서울 청계산에서 서종욱 사장을 비롯,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안전수주기원제’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산행에는 영하 13도의 혹한 속에서도 대우건설 임직원 200 여명이 참석, 2013년 무재해를 기원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목표를 ‘현장 재해율 Zero’로 정하고 다양한 사전 재해 예방 활
산림산업 종사자의 산업재해율이 국내 평균 재해율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민주통합당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배기운 의원은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임업종사자의 경우 여전히 산업별 평균재해율보다 3배 이상 높은 재해율을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재해가 많을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건설업(2011년 재해율 0.74%)보다 3배나 높은 실정”이라고
고용노동부는 6일 안전관리산업 재해율이 높거나 사망사고가 다발하는 등 안전관리가 불량한 사업장 259곳의 명단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고용부가 실시하는 ‘산업재해 다발 사업장 등 명단 공표제도’는 산업재해에 대한 사업주의 관심과 경각심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이다. 지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9회에 걸쳐 총 1828곳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농촌 지역 보건의료비 지출이 도시 지역보다 더 많지만 의료 인프라는 부족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촌의 고령화와 농부증 등 농작업 재해 발생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농가의 의료비 부담은 지속적인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27일 농협경제연구소(농협연)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소비지출 중 보건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농가(8.7%)가 도
대림산업·대우건설·케이씨씨건설이 환산재해율 대비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2일 2011년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1000대 건설업체의 평균 환산재해율이 0.4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도 0.41%에 비해 0.05%P 증가한 것으로 가중치가 적용되는 사망재해자수가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시공능력 평가액 순위 50위내 건설
고용노동부는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사업장 164곳을 홈페이지(www.moel.go.kr)에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명단이 공개된 사업장에는 지난해 산업재해 발생률(산재 근로자 수/총 근로자 수)이 규모·업종별 평균재해율을 넘는 사업장 중에서 상위 10%에 해당하는 135곳이 포함됐다.
또 지난해 2명 이상 사망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으로 사망만인율(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