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제10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에 참석해 “강원도 산불과 재작년 포항 지진에서도 나눔이 있었기에 피해자들이 덜 아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서 열린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이어 “우리의 나눔은 더 넓게 퍼져야 한다”며 “우리는 더 많은 사람에게 온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항 두호동 철미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현지 주민들의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4일 오후 2시 3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에 위치한 철미산에 산불이 났다. 이날 화재에 소방 당국은 장비 및 인력을 대거 투입해 진화에 나선 끝에 3시 30분 경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다만 포항 두호동 철미산이 마을 한가운데에 위치한 동산이란 점에서 놀란
경북 포항에서 난 산불이 발생 10시간 만에 대부분 진화됐다.
포항시와 포항남부소방서는 3일 오후 7시 53분 포항시 남구 대송면 대각리 운제산 자락에서 난 산불의 큰 줄기를 4일 오전 5시 30분에 잡았다고 밝혔다.
포항시와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76대와 인력 3000명을 동원해 밤새도록 불을 껐고, 이날 오전 날이 밝은 뒤에는 헬기
9일 오후 경북 포항시 용흥동에서 발생한 산불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산불과 관련해 중학생 A(12)군을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군은 이날 오후 3시35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한 아파트 뒷산 밑에서 친구 2명과 놀던 중 친구 집에서 가져 온 라이터로 나뭇잎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9일 오후 3시50분께 경북 포항시에서 발생한 산불이 아직까지 잡히지 않고 있다.
강한 바람을 타고 더욱 거세게 번져나갔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주민 5명이 부상당했다. 그러나 산불은 인접한 아파트와 주택 등 56가구를 태운 뒤 6시간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현재 산불은 산발적으로 작은 불씨만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9일 오후 발생한 포항산불이 포항시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이날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긴급한 상황을 전달했다. “제 친구 집 타고있구요 연기 때문에 앞이 안보입니다”, “포항 산불로 다들 고생들이다 심각한 문제야”, “포항여고 산불이 났는데도 자습중...학교는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포항 산불만 보도하고 광주 산불은 모른 채하는 SBS같은 언론
9일 오후 3시30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민가 27가구가 불에 탔다.
경북 포항시 관계자에 따르면 오후 7시30분 현재 산불로 북구지역에서 민가 27가구가 전소됐다.
지금까지 집계된 피해 현황은 용흥동 쌍용아파트 뒤편 30가구와 7번국도 변 10가구, 인근 우현동 대동우방 102동 및 109동 3가구, 중앙동 항도
최악의 주말이었다. 9일 오후 경북 포항시 용흥동에 발생한 산불을 비롯해 오늘 하루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무려 20건이다.
산림당국은 이날 일몰까지 16건의 산불을 진화했고, 나머지 4건은 야간산불로 이어져 진화 중이다.
9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뭄과 건조특보, 강풍특보까지 내려져 산불을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특히 9일 오후 포항시 용흥동에서 발생한
9일 경북 포항 도심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강풍까지 불어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초속 10m 이상의 강풍까지 불면서 산불 진화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현장에 있는 소방대원, 공무원 등 수천명의 인력은 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산불은 좀처럼 진화되지 않고 있다.
9일 오후 3시38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아파트 뒤편 민가 5채를 태웠다.
소방당국은 현재 인근 아파트 단지 등 주민 1000여명을 대피시킨 상태다.
소방당국은 또 산불진화전문헬기 6대와 공무원 2000여명, 해병대 1사단 장병 300여명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겨꼭 있다.
9일 오후 3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용흥초등학교 뒷산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인근 아파트 단지와 주택의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산림당국은 헬기 2대와 공무원 등 1천50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으나 강한 바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은 산이 걸쳐 있는 창포동, 우현동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포항시는 산불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