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수산생물 전염병 관련 업무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하 수품원)으로 일원화된다.
해양수산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수산생물질병 관리법 시행령, 동물 약국 및 동물용 의약품등의 제조업·수입자와 판매업의 시설 기준령과 해양수산부와 그 소속기관의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통과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정령안은 기관별로 나눠져 있는 수산생물 검역과
독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독일산 돼지고기와 돼지생산물 수입을 금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독일 동부 브란덴부르크주에서 발견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야생 멧돼지가 독일국가표준실험실(FLI) 검사에서 이날 확진 판정이 내려지면서 결정됐다.
이날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독일의 아프리카돼지
내년 보건복지부 예산은 신종 감염병 확산 등 보건위기 대응역량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이 맞춰졌다. 총지출은 90조1536억 원으로 올해보다 9.2% 늘어난다.
먼저 검역, 진단·검사, 역학조사 등 감염병 전주기 관리가 강화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치료제·백신 개발과 방역물품 성능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R&D
엔시트론의 관계사 하임바이오텍은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임바이오텍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하 수품원)이 개발한 PCR(종합효소 연쇄반응) 거짓양성 반응 방지 특허기술을 이전받는다. 해당 기술은 세계동물보건기구(OIE) 표준실험실로 지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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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아시아에서 동물 감염병에 있어 단일기관 최대 표준실험실 보유국이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세계에서 인정받은 'K-방역'이 동물 분야에서도 우수성을 보여줄 기회가 마련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달 16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온라인 투표에서 조류인플루엔자 OIE 표준실험실(OIE Reference Laborat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보건의료정책의 중심을 ‘치료’에서 ‘예방’으로 옮긴다.
보건복지부는 2일 서면으로 진행된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신종 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에 대한 대응 역량도 대폭 확충하겠다”며 “코로나19 대응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동물감염병에 대응한 연구개발(R&D) 투자가 강화된다.
우리나라는 중국·동남아 등 방역 취약국이 인접해 해외의 신종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크다. 동물감염병으로 인한 손실도 최근 8년간 2조 2909억 원에 달한다. 그러나 그동안 R&D 투자는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주로 추진돼 다양한 동물감염병 대응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주요 부처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제6차 바이오특별위원회에서 ‘동물감염병 연구개발(R&D) 추진전략’을 공동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추진전략은 부처별로 각각 투자하고 있는 동물 감염병 분야 연구개발 사업의 체계적 관리와 민간의 연구역량 강화를 통한 동물감염병 대응체계 혁신을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동물감염병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세계동물보건기구(OIE) 표준실험실 인증을 요청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다음 달에 조류인플루엔자 표준실험실 인증을 OIE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OIE 표준실험실은 해당 질병과 관련해 과학적, 기술적 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실험실은 회원국의 진단검사 의뢰 시료에 대한 최종진단, 진단표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의 프리미엄 동물용 소독제 ‘버콘 S(Virkon S)‘와 '버콘 LSP(Virkon LSP)‘가 독립 연구기관으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에 뛰어난 살균 효과를 입증 받았다.
최근 예방백신이나 치료법이 없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중국, 동남아, 유럽 등지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버콘 S
이번달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술) 기반 정밀의료 및 헬스케어 전문업체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유전체 분석 솔루션과 소비재 상품간 융합을 통해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IPO(기업공개) 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을 통해 연구개발(R&D)) 투자 및 국내외 영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김형준 박사가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된다.
해양수산부는 23일 김형준 박사가 수산생물에 치명적인 전염성 바이러스성 질병에 대해 새로운 면역법 및 진단기술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스 후’ 2016년도 판에 등재된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어류가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인터페론의 활성화를 유도한 신개념 백신 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시험·검사기관이 부적합 시험·검사 결과를 보고하지 않는 경우에 처벌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식품·축산물 자가품질위탁검사기관의 허위 성적서 발급 사건에 대한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시험·검사기관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공공기관의 구제역 진단능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2012년 영국 및 유럽연합 국제표준연구소 주관 구제역 및 돼지수포병 정밀진단능력 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고의 구제역 진단능력을 갖춘 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구제역 정밀진단 능력평가 프로그램에는 총 65개국이 참여했다. 유럽에 속하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세계 최초로 ’일본 뇌염 국제 표준 실험실‘로 인증 받았다.
검역본부는 지난달 29일 프랑스에서 개최된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제81차 총회에서 이 같은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아시아지역에서 발생하는 일본 뇌염에 대한 국제적인 표준 진단과 과학적 자문을 할 수 있게 됐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OIE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