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자사가 운영하는 전문관 서비스 ‘무신사 골프’가 출시 1년 만에 10배 이상의 거래액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무신사 골프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골프 수요에 발맞춰 지난해 8월 문을 연 전문관 서비스다. 무신사 스토어의 인앱 형태로 독립 운영되는 전문관의 특징을 살려 골프 카테고리에 맞는 사용자 경험(UX)를 적
와이드앵글이 제안하는 가을ㆍ겨울 시즌 필드 패션
코로나19로 인해 야외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골프’가 각광을 받으며, 골프웨어 역시 이례적인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골프웨어 시장은 지난해 4조 6000억 원 규모에서 올해 5조 원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2030 영골퍼와 젊은 감각을 갖춘
올 겨울은 18년만의 ‘슈퍼엘리뇨’ 현상으로 인해 기상변화가 잦을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최근 골프웨어업계에서는 이러한 겨울 날씨를 대비해 필드 위 찬바람을 막아주고 장시간 보온을 유지하는 방한 골프 아이템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방한 아이템들은 보온성, 활동성을 높이고 스타일리시한 감각까지 갖춰 필드 위에서도, 필드 밖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하
프로골퍼 양수진(24)이 메인 후원사인 ㈜크리스패션(대표 우진석)의 파리게이츠와 메인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양수진은 2017년까지 향후 2년간 파리게이츠의 스타일 뮤즈로서 활동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파리게이츠와 양수진은 지난 2013년 의류 후원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는 메인 스폰 계약을 체결하면서 지난 3년간 인연을 이어왔다. 파리게
파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필드로 향하게 하는 골프의 계절 가을. 많은 골퍼들이 야외 라운딩으로 손맛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장시간 야외에서 플레이를 하는 골프의 특성상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가을의 갑작스런 날씨 변화와 큰 일교차에 대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동시에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가을 필드 스타일링을 주목
남자골프 세계랭킹 1ㆍ2위의 빅 매치가 인천 송도에서 펼쳐진다. 6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는 2015 프레지던츠컵이 열린다. 11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22ㆍ미국)와 2위 제이슨 데이(28ㆍ호주)가 각각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으로 출전, 뜨거운 자존심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스피스를 앞세
플레이만큼이나 화려한 필드 패션을 자랑하는 선수가 있다. 내달 6일부터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2015 프레지던츠컵 미국팀 멤버 리키 파울러(27)다.
2009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 당시부터 상하의가 통일된 파격적인 비비드컬러 의상으로 주목받은 파울러는 최근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치뱅크 챔피언십에서 정상
여자 프로골퍼들의 화려한 의상이 갤러리 시선을 사로잡았다. 파워풀한 드라이브샷과 고감도 아이언샷, 그린 위 볼은 마법과 같이 컵을 향해 돌진한다. 프로골프 대회장에서만 볼 수 있는 샷 기술의 향연이다. 하지만 여자골프 대회장엔 볼거리가 하나 더 있다. 선수들의 화려한 의상이다.
여자 선수들의 의상은 이제 골프대회의 이색 볼거리로서 자리를 굳혔다. 여자선
잔디로(대표 노진구)가 다기능 레저화에 이어 스파이크리스 천연가죽 골프화를 선보였다.
골프장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신을 수 있는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는 소가죽의 부드러운 착화감과 5가지 색상, 다양한 스타일로 필드 패션을 연출했다.
무엇보다 착화감에 주력했다. 장시간 발에 힘이 실리는 골프의 특성을 고려한 마찰력과 그립력은 임팩트 시 발의 흔들림과 힘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엔 또 다른 볼거리가 있다. 훤칠한 신장에 모델 뺨치는 몸매를 자랑하는 미녀군단이다. 신장 183㎝의 미셀 위(26ㆍ미국)와 산다라 갈(30ㆍ독일)을 비롯해 미국의 차세대 기대주 렉시 톰슨(20), 제시카 코다(21), 그리고 LPGA투어 새 흥행카드로 떠오른 재미동포 앨리슨 리(19ㆍ한국명 이화현) 등이 주인공이다.
호쾌한
프로골퍼 김하늘(27ㆍ하이트진로)이 올 시즌도 르꼬끄 의류를 입고 필드에 나선다.
현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훈련 중인 김하늘은 “올해는 힘들더라도 피로를 싹 풀어주는 우승을 하고 싶다”며 시즌 개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 진출한 김하늘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실력뿐만 아니라 필드 패션에서도
SBS 주말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주인공들이 럭셔리 패션으로 화제다. 특히 극중 재벌 2세 김준구(하석진)는 모던한 디자인의 골프웨어를 활용, 고급스러운 재벌가 패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지난 방송에서 김준구는 심플한 듯 시크한 느낌의 라운딩 룩으로 남성 봄 필드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그는 네이비와 베이지
골프대회장은 전쟁터다. 선수들의 샷 대결 격전장이기도 하기만 기업들의 선수프로모션 격전장이기도 하다.
프로골퍼를 대상으로 한 기업의 스포츠 마케팅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그러나 선수와 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선수 성적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희비쌍곡선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올 시즌 선수프로모션으로 가장 재미를 본 기업은 스릭
골프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 때문일까. 천만의 말씀이다. 이상기온 현상으로 인한 무더위보다 더 후끈거리는 것이 있으니 여성들의 골프웨어 패션이다.
올 시즌 여성 골프웨어 트렌드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후끈’이다. 화사한 컬러와 과감한 노출이 만나 절묘한 하모니를 연출하기 때문이다.
옷차림도 경쟁력인 여자 프로골퍼들은 더
‘호쾌한 장타, 일관된 미소, 화끈한 세레머니… ’
마지막 18번홀, 양수진의 ‘챔피언 퍼트’가 홀컵에 빨려 들어가자 두손을 번쩍 들어 올려 기뻐했다. 그와 함께 화끈한(?) 경남지역 갤러리들 역시 환호성을 연발했다.
양수진은 21일 경남 김해의 가야 골프장(파72·6664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
경기 성남에서 실내골프연습장을 운영하는 프로골퍼 이정열(33)씨는 최근 라운드를 나갈 때마다 격세지감을 느낀다. 어린 선수들의 필드패션이 눈에 띄게 과감해졌기 때문이다. 이정열씨는 “요즘 고등학생이나 대학생들의 필드패션은 수년 전과 비교해 많이 달라졌다”며 “디자인은 물론 색상도 과감해졌다”고 말했다.
최근 주니어골퍼나 젊은 선수들의 필드패션을 주도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시상식은 특별하다. 다른 스포츠 시상식과는 달리 ‘올해의 베스트드레서’를 뽑기 때문이다. 골프는 축구, 야구 등 단체경기와 같이 유니폼이 따로 없다. 매 경기마다 자신이 선택한 의상을 입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
따라서 경기 의상을 선택하는 것도 일이다. 특히 여자선수들은 샷 대결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패션경쟁이다. 선배 선
옷깃을 여미게 하는 계절이지만 가을 단풍을 벗삼아 기분 좋은 라운딩을 하기 걸맞는 계절이 찾아왔다.
골퍼들이 라운딩만큼이나 신경 쓰는 것이 있다. 바로 라운딩 때 입고 나갈 골프패션. ‘뭘 입고 나갈까’는 ‘어떤 플레이를 펼칠까?’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 됐다. 그렇다면 마지막 골프시즌의 골프웨어 트렌드는?
올 가을과 겨울 그린 위는 그 어느 때보다 화
1m83의 필드패션모델 미셸 위(22·나이키골프)가 5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개막을 이틀 앞두고 인천 스카이72GC에서 연습라운드 중에 갈대숲이 보이는 다리를 건너며 무엇인가를 유심히 쳐다보고 있다. 사진제공 하나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