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학업계는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의 파급 효과가 각사의 손익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열심히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 4일부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등에 쓰이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고순도불화수소(불산) 등 3개 품목에 대한 한국 수출 승인 절차를 강화했다.
화학업종은 직접적
SKC코오롱PI가 고성능·고후도 방열시트용 PI필름 신제품을 개발했다. 글로벌 방열시트용 PI필름 시장의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SKC코오롱PI가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SKC코오롱PI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고성능 방열시트용 PI필름은 탄화 과정에서 보다 안정적인 그라파이트(Graphite) 구조 형성이 가능하도록
삼성은 올해 공개하는 폴더블폰에는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CPI)을 적용한다. 폴더블폰은 디스플레이를 접어야 하는데 유리가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삼성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 내년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폴더블폰에는 CPI 대신 폴더블폰용 강화유리인 UTG(Ultra Thin Glass)를 적용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폴더블폰은 CPI
LG하우시스가 국내 최초로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리사이클(Recycle) 가구용 필름’을 출시했다.
가구용 필름은 가구 소재인 합판(MDF·PB) 표면에 붙여 다양한 디자인을 표현하는 표면 마감재다. 나무는 물론 마블이나 메탈에 이르는 여러 패턴과 유·무광 질감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 주방 싱크대, 옷장, 책상 등 여러 가구에 적용되
글로벌 필름업체 빅3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후지필름홀딩스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PC업계와 손잡고 애플과 경쟁을 펼칠 전망이어서 고모리 시게타카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고모리 시게타카 후지필름 최고경영자(CEO)는 2003년 취임해 과감한 경영으로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취임과 동시에 5000여명의 인원을 줄이
SKC·코오롱인더스트리 등 국내 PET(폴리에스테르) 필름업체들의 실적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990년대 중반 비디오테이프 특수 이후 10여년 만이다.
월드컵에 따른 LCD TV 수요 급증과 함께 아이폰 등 스마트폰 열풍까지 겹치면서 디스플레이용 필름 수요가 늘어나면서 필름업체들은 제품이 없어서 못 팔 정도였기 때문이다.
PET 필름은 크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올해 1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박종서(사진) 상진화학 대표를 선정했다.
박 대표는 지난 1983년 상진화학을 설립한 이후, 27년간 합성수지 필름분야의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국내 합성수지 필름업계의 개척자 역할을 했으며, 2008년에는 매출 276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상진화확은 초창기 의류
지난 1971년 한진인쇄공사로 시작한 한진피앤씨는 지난 199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 주로 포장용 판지 상자, 상업용 인쇄 등을 주력으로 하는 전통적 제조기업이었다.
하지만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혁신 없이는 도태될 수 밖에 없다고 판단, 기존 사업을 캐쉬카우로 두고 고부가 포트폴리오 구축에 매달렸다.
한진피앤씨가 선택한 첫 번째 진화는 통기성
지난 1971년 포장재 전문 기업으로 출범한 한진피앤씨는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는 기업이다.
기술집약성이 낮은 판지 인쇄 사업의 특성 상 적지 않은 위기가 있었음에도 그때마다 미래를 내다본 경영진의 선택과 적시에 이루어진 신기술 개발 등으로 한진피앤씨는 판지 인쇄는 물론 각종 필름 산업의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진피앤씨의 지난 해 매
광학필름 제조업체 미래나노텍이 연초부터 대형 거래가 줄을 잇고 있어 향후 높은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또한 3M이 현재 독점하고 있는 1조원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준비를 진행중에 있다.
지난해 연말부터 대만의 LCD패널업체인 AUO사와 계약을 진행해 온 미래나노텍은 4분기부터 물량 오더를 받고 1월 현재 제품을 공급중에 있다고 14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