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중앙교회 당회장인 이재록 목사가 숨졌습니다.
1일 만민중앙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 씨는 전날 80세를 일기로 사망했습니다. 당회장 직무대행인 딸 이수진 목사는 이날 온라인으로 중계된 설교를 통해 “이재록 당회장님께서 오늘 아침 11시경 기도처에서 소천하셨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교회 측은 이 씨의 사망 원인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죠.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길이 순탄치 않고, 신종변이 오미크론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공의(公義)와 회복'을 주제로 열린 제53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정부는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지난 19일 부처님오신날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리러 왔다'며 찬송가를 부르고 난동을 피운 개신교인 10여명이 고발을 당했다.
개신교 시민단체 평화나무 26일 서울 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른 종교의 축일에 예배를 방해하는 무례를 범한 이들을 법에 따라 철저히 수사해 엄벌에 처해 달라"며 이들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사랑제일교회 관련 집단감염은 다른 종교시설을 비롯해 직장, 의료기관, 요양 시설 등 곳곳에서 추가 전파를 일으키고 있다. 사랑제일교회뿐만 아니라 교회와 관련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이달 들어서만 1500명에 육박한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일부 광역 지
"누군가를 꼭 메시아로 부르고 싶다면 여러분 모두가 메시아입니다." 숨이 턱 막혔다. 시몬이, 안드레와 야고보가, 요한이, 그리고 집주인 삭개오, 심지어 여자인 마리아까지 메시아로 부를 수 있다니, 그건 세상이 뒤집어졌다는 얘기다. 뜨거운 방안 열기에 취한 듯 모두 정신이 몽롱했다.
'소설 예수'(나남)가 그리는 예수는 '가장 인간다운 인간'의 모
이낙연 국무총리가 17일 한반도 평화 등을 둘러싼 정상회담 관련 “앞으로 몇 개월 사이에 좋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올해 2월 두 번째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끝났지만, 물밑 대화가 다시 이뤄지고 있다”며 “머지않아 수면 위의 대화도 재개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며
기독교인들로부터 온 부고 중에는 “오늘 저의 아버님께서 소천하셨습니다”라는 식으로 더러 ‘소천’이라는 말을 사용한 경우가 있다. 동료 기독교인에게 ‘소천’이 무슨 뜻이며 한자로는 어떻게 쓰느냐고 물었더니 ‘召天’이라고 쓰며 ‘하늘의 부름을 받았다’는 뜻이라는 설명을 해 주었다. 본래부터 기독교에서 사용하는 말이냐고 물었더니 성경에 나오는 말인지 확인은 못했
MBC ‘PD수첩-명성교회 800억의 비밀’ 편이 진통 끝에 전파를 탔다.
9일 MBC ‘PD수첩-명성교회 800억의 비밀’ 편에서는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와 아들 김하나 목사를 둘러싼 세습논란과 비자금 조성과 외화 반출 등을 취재해 방송했다. 법원이 김 목사 부자가 낸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한 다음 날이다.
김삼환 명예목사가 세습
보수 단체들의 '태극기 집회'에 기독교 단체가 가세했다. 이들은 집회 도중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촛불 조형물을 부수고 불을 질렀다.
1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3.1절 국가회복 범국민대회'에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기연(한국기독교연합) 등 기독교 연합단체와 태극기행동본부 회원들로 구성된 '3·1절연합집회실행위원회'가 함께 모였
최용신(1909.8.12~1935.1.23)은 소설가 심훈의 대표작 ‘상록수’의 모델이 된 일제강점기 농촌운동가다. 그는 “일제의 혹독한 탄압 아래서도 확고한 이념을 굽히지 않고 농촌에 뛰어들어가 아름답게 눈부신 젊은 한생을 살다 갔다.”(류달령 전 서울대 농대 교수 ‘최용신의 생애’)
그는 함남 덕원군 현면 두남리에서 출생했다. 두남리는 개신교 신자가
문창극(67) 전 국무총리 후보의 친일 발언 의혹을 보도했다가 고소당한 KBS 기자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송강)는 보수단체로부터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홍성희 KBS 기자를 지난주 무혐의 처분했다고 29일 밝혔다.
홍 기자는 지난해 6월 문 전 후보가 한 교회에서 발언하는 영상을 '일본의 식민
[이런일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유남근 부장판사)는 여자친구의 신앙심을 악용해 회사 자금 59억원을 빼돌리게 한 혐의로 기소된 박모(36)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여행사 대표인 박씨는 2009년 3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여자친구 이모(36)씨가 독실한 기독교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이씨에게 "미국에서 포교활동을 해 하나님의
여자친구의 신앙심을 악용해 회삿돈 59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남자친구 박모(36)씨가 징역 8년형을 받았습니다. 여행사 대표인 박씨는 여자친구 이모(36)씨가 독실한 기독교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이씨에게 "미국에서 포교활동을 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면 돈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너에게 돈을 빌리라고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중소기업 재무과장이었던 이씨는 남자친
◆ 박남춘 "국정원, 경찰보다 50분 먼저 자살현장 확인"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은 9일 "국가정보원 해킹 프로그램 담당자였던 임모 과장의 자살사건 현장에 국정원 직원이 경찰보다 50여분 빨리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중앙소방본부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코스닥 상장사 직원인 여자친구를 꾀어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리게 한 30대 남성이 덜미를 잡혔다.
강남경찰서는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과 국외재산도피, 외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박모(36)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모 코스닥 상장사 재무과장 이모(36·여)씨로 하여금 2009년 3월부터 2014년 1월까지 회삿돈 60억원을 빼
일본의 일부 언론들이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의 낙마 사태가 한국 정부의 대일 외교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25일(현지시간) “문씨는 과거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대해 ‘하나님의 뜻’이라고 발언한 일을 두고 ‘친일파’로 문제 된 바 있어 (그의 낙마가) 박근혜 대통령의 대일 외교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문창극 후보자 사퇴, 서경석 목사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 서경석 목사가 "문창극 후보자 사퇴 했어도 KBS 끝까지 고소하라"고 주장했다.
서경석 목사는 2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문창극 후보자 사퇴의 근본은 KBS가 동영상의 일부만 따서 친일 반민족 역사관을 갖고 있다고 보도하고 그 보도가 다른 언론에 의해 그대로 일제히 받아들여져 국민 여론이
문창극 후보자 사퇴 기자회견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의 '온누리교회 발언'을 보도한 KBS 9시 뉴스를 심의하기로 했다. 문창극 전 후보가 사퇴 기자회견을 끝낸 직후에 이뤄지는 것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이날 "'KBS 보도가 짜깁기를 통해 전체 발언 취지를 왜곡했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문창극 후보자 사퇴
'친일 사관' 논란에 휩싸였던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끝내 사퇴했다.
문창극 후보자는 24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시점에서 사퇴하는게 박 대통령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총리 지명 14일만에 자진사퇴했다.
문 후보자는 회견에서 "저를 이 자리에 불러주신 분도 그 분이시고 저를 거두어 들일
문창극 기자회견 자진사퇴
사면초가에 놓여있던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13분에 걸친 사퇴의 변을 거쳐 결국 사퇴했다. 정치권의 전방위적인 압박에도 그동안 사퇴를 거부해온 문창극 후보자의 사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24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사퇴하는 것이 박 대통령을 도와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