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은 하나미소금융재단과 미소금융중앙재단에 각각 100억원을 출연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25일과 2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미소금융 추가 출연에 대한 결의를 마쳤다.
하나은행은 하나미소금융재단에 지난 2008년 희망기금 100억원을 출연했다. 미소금융중앙재단을 통해 미소기금 200억원 추가 출연한 바 있어 이번 기
하나금융지주가 서민금융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회사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서민지원 행보도 활발하다.
특히 하나금융은 최근 재무상담이 가장 절실하고 시급하게 필요한 서민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1:1 맞춤형 재무상담 여건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하나금융은 앞서 서민금융 전문 재무상담사 양성 과정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나금융은
하나금융지주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을 통해 서민금융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하나은행은 금융상품을 통한 서민지원을, 외환은행은 서민금융 전담 창구를 통한 금융지원에 나서는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하나은행, 각종 금융혜택 상품 지원 = 하나은행은 1991년 은행으로 전환한 이후, 나눔은행, 문화은행, 푸른은행을 컨셉으로 한 브랜드 이미지 강화
돈 빌릴 곳 없는 저신용자를 위한다는 대표적인 서민금융 상품인 미소금융이 정작 저신용자들에게 ‘그림의 떡’에 불과했다.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릴 수 없는 저신용자에게 자금줄 역할을 하겠다던 애초 취지가 무색해진 것이다.
올 상반기 미소금융의 대출 실적은 132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3% 감소했다. 2008년 7월 출시된 이후 지난 10월 말 기준
“하나미소금융재단이 지원해준 자금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7일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서울 마포구 공덕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뜻밖의 감사 인사를 받았다. 남편을 잃고 나서 20년간 시장에서 장사를 하며 딸의 뒷바라지를 해왔다는 40대 여성은 “미소금융이 지원해준 돈으로 지금은 안정적으로 영업하고 있다”며 김 행장에게 연방 감사하
하나금융 은행장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윤용로 외환은행장이 해외사업의 확장을 천명하는 한편 대내적으로는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서민금융 지원을 통한 친서민 행보에 나섰다.
윤 행장은 지난 8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2012 KEB 한마음 전진대회’에서‘한국 최고의 글로벌 뱅크’비전을 선포한 뒤 “2015년까지 해외사업 비중을 15%까
김종준 하나은행장이“서민의 대출이자와 은행 수수료를 인하하겠다”고 언급했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지난 7일 서울 마포 공덕시장과 마포시장을 찾아 재래시장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하나미소금융재단의 영세상인 자립지원 대출을 홍보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 행장을 비롯해 하나미소금융재단과 하나은행 임직원인 하나미소희망봉사단원 30여 명
미소금융중앙재단(이하 재단)의 허술한 공시관리가 도마에 올랐다.
미소금융과 관련 지원 실적과 휴면예금 현황 등이 6개 대기업과 5개 은행 홈페이지에 공시 돼 있지만 각 사별로 관리가 허술할 뿐 더러 관리와 운영책임이 있는 재단도 책임회피에 급급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사실은 본지가 서미금융 지원정책이 표류하고 있다는 보도를 내보 낸 후(본지 7월16일자
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톱랭커인 크리스티 커(미국35)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하나금융그룹은 4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웨스틴-보나벤처 호텔에서 윤용로 글로벌 담당 부회장과 커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로써 커는 이번 시즌부터 하나금융 로고를 달고 필드를 누비게 됐다.
커는 현재 세계랭킹 4위의
금융지주사들은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금융지주 고위 관계자는 “CEO들이 리더십을 발휘해 ‘돈 장사’에만 집착하는 이미지를 벗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진정한 ‘공익금융’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금융지주사의 올해 사회공헌기금 규모는 지난해 대비 50% 가량 증액됐
하나UBS자산운용은 최근 하나미소금융재단에 적립식 펀드 모집을 통해 쌓은 347만7000만원을 서민자활지원활동에 써달라고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부금은 하나UBS의 '블루칩바스켓 주식'과 '대한민국1호 주식' 펀드에 적립식으로 투자하게 되면 한 계좌당 1000원씩 당사의 운용보수에서 출연하는 식으로 모아졌다.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달 동
하나UBS자산운용은 서민경제위기 극복을 취지로 설립된 하나미소금융재단에 적립식 펀드 모집을 통해 계좌당 1000원씩 출연하는 기부 이벤트를 1일부터 연말까지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나UBS자산운용은 하나UBS블루칩바스켓 주식 펀드와 하나UBS대한민국1호 주식 펀드에 적립식으로 투자하게 되면 신규계좌 1계좌당 1000원이 하나UBS자산운용의 운용
하나미소금융재단은 30일 천안시 대흥동 '역전지하상가'에서 천안지부 개소식을 갖고 천안지역에서 공식적으로 미소금융 업무를 개시했다.
이번 천안지부 개설은 천안지역의 저소득, 저신용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설립돼 지역주민에게 더욱 가깝고 빠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미소금융재단은 지난 2월 충주지부 개설을 시작으로 대전, 평
하나미소금융재단은 14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장대동 장옥시장에서 대전지부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대전지부는 대전지역의 저소득, 저신용 금융소외 계층을 지원하고자 설립됐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미소금융재단은 오는 15일 평택지부에 이어 당진, 천안지부를 개설할 예정이다.
정부가 금융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민금융 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친서민정책이 금융시장을 왜곡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앞다퉈 미소금융 지점을 늘리고 있고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 2금융권도 햇살론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우리미소금융재단과 하나미소금융재단은 미소
정부가 미소금융 등 서민금융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은행권의 미소금융 설치 경쟁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은행권은 12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결정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고위 관계자는 "하반기 미소금융중앙재단이 자체적으로 15개를 만드는 등 미소금융에 참여하는 은행들마다 미소금융 지점을 확대
미소금융재단이 2일부터 다양한 취약계층 대상으로 독자적인 미소금융 상품을 개발해 지원하게 된다.
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기업·은행계 미소금융재단은 '미소금융 소액대출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기존의 저신용층 대출 이외에 다양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대 기업과 5대 은행의 미소금융재단이
하나미소금융재단은 1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하나미소희망봉사단 창단식과 함께 하나사랑봉사단과의 결연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미소금융수혜자를 위한 봉사와 지원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종열 하나금융지주 사장 겸 하나사랑봉사단 단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홍완선 하나미소희망봉사단 단장 등이 참석했다.
진동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10일 유럽發 재정위기에 따른 영향과 관련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면서 유동성 부문에 대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 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하나미소금융재단을 방문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나라는 이번 유럽 사태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나 국제금융시장 등에 얼마나 영향을 미
진동수 금융위원장을 포함한 금융기관장들이 4월 말부터 시작된 '서민금융 통합서비스' 상황을 점검하고 나섰다.
10일 진 위원장과 이철휘 자산관리공사 사장, 이용두 신용보증재단 중앙회 회장, 홍성표 신용회복위원장, 김정태 하나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은 서울 청계천 하나미소지점을 방문해 미소금융중앙재단 사업본부장에게 운영계획을 보고받았다.
금융기관장들은